퍼흥
Pho Hung · 하이쩌우
퍼보타이(소고기 쌀국수)
다낭에서 현지인이 가장 많이 찾는 퍼 전문점 중 하나. 새벽부터 소뼈를 푹 고아낸 육수가 투명하면서도 깊고, 고수와 숙주를 왕창 넣어 먹으면 아침 해장으로 완벽하다. 관광객용 퍼집과 달리 MSG 맛이 아니라 진짜 뼈 육수 맛이 난다.
현지 팁: 아침 6시부터 열지만 8시 넘으면 국물이 떨어지는 날도 있다. 테이블 위 고추 소스(뜨엉엇)를 한 스푼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진다.
베트남
맛집 37곳
10개 카테고리
카테고리별 현지 맛집, 가격, 영업시간, 구글맵 링크까지
다낭는 베트남 중부 음식의 본거지입니다. 호이안 까오라우, 미꽝, 반미 등 중부만의 독특한 맛을 ₩2,000~5,000에 즐길 수 있습니다. 총 37곳의 맛집을 10개 카테고리로 정리했습니다. 각 식당에는 가격·영업시간·현지 팁·구글맵 링크를 포함해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맑은 소뼈 육수에 라이스 누들 — 베트남 아침 식사의 국민음식
Pho Hung · 하이쩌우
퍼보타이(소고기 쌀국수)
다낭에서 현지인이 가장 많이 찾는 퍼 전문점 중 하나. 새벽부터 소뼈를 푹 고아낸 육수가 투명하면서도 깊고, 고수와 숙주를 왕창 넣어 먹으면 아침 해장으로 완벽하다. 관광객용 퍼집과 달리 MSG 맛이 아니라 진짜 뼈 육수 맛이 난다.
현지 팁: 아침 6시부터 열지만 8시 넘으면 국물이 떨어지는 날도 있다. 테이블 위 고추 소스(뜨엉엇)를 한 스푼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진다.
Pho Tran · 하이쩌우
퍼보빈(생고기 쌀국수)
다낭 로컬들의 아침 루틴에 빠지지 않는 퍼 맛집. 육수가 맑으면서도 기름기가 적당히 떠 있어 고소하다. 생고기를 뜨거운 육수에 바로 익혀 먹는 퍼보빈이 인기인데, 고기 질이 좋아서 씹는 맛이 있다. 가격도 현지 물가 그대로라 부담 없다.
현지 팁: 현금만 받는다. 바질·숙주·라임이 테이블에 나오는데 전부 넣는 게 베트남 스타일.
Pho Ly · 선짜
퍼보 덕비엣(스페셜 소고기 퍼)
선짜 반도 근처에서 조용히 이름난 퍼 전문점. 육수에 팔각·정향 향신료가 은은하게 돌아서 북부 하노이식에 가까운 맛이다. 다낭의 퍼집 대부분이 남부식 단맛 육수인데, 여기는 정통 북부 스타일을 고수한다.
현지 팁: 미케비치에서 택시로 10분 거리. 구글맵 리뷰가 적지만 로컬 평가가 높다.
Pho 29 · 하이쩌우
퍼보가우(소힘줄 쌀국수)
도로변 허름한 간판이지만 줄 서서 먹는 집. 소힘줄을 푹 고아서 젤라틴질이 풍부한 육수가 특징이다. 면도 쌀국수치고 탱글탱글한 편이라 식감이 좋고, 양이 넉넉해서 한 그릇이면 점심까지 버틸 수 있다.
현지 팁: 29번지라서 이름이 퍼29. 현지인 식사 시간(7~8시)을 피하면 대기 없이 앉을 수 있다.
바삭한 바게트에 고수·절임채소·고기 — 프랑스+베트남의 완벽한 결합
Banh Mi Ba Re · 하이쩌우
반미텃(종합 반미)
다낭 반미의 전설. 4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바게트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이고, 돼지고기 파테·절임무·오이·고수가 절묘한 밸런스를 이룬다. ₩1,200짜리 반미가 이 정도 완성도라는 게 베트남 물가의 위엄.
현지 팁: 오전에만 영업하고 빵이 떨어지면 문 닫는다. 늦어도 9시 전에 가야 안전하다. 포장 전용이라 근처 공원에서 먹으면 된다.
Madam Lan · 하이쩌우
반미가(닭고기 반미)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인정하는 다낭 중심부 식당. 반미 외에도 퍼, 분, 스프링롤 등 베트남 음식 전반을 깔끔하게 내는데, 반미의 바게트 퀄리티가 특히 좋다. 에어컨 나오는 실내 좌석이 있어서 더운 날 쉬면서 먹기 좋다.
현지 팁: 메뉴판이 영어·한국어 병기라 주문이 편하다. 다만 점심시간(11~13시)은 대기가 길다.
Banh Mi Hong · 타인케
반미팃(돼지고기 반미)
관광지에서 벗어난 타인케 지역의 숨은 반미.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이 아침마다 줄 서는 걸 보면 맛은 보증된 셈이다. 파테가 유난히 진하고 고춧가루를 넉넉히 뿌려주는 스타일. 바게트도 당일 새벽 구운 것만 쓴다.
현지 팁: 현금 전용. 사이즈가 작으니 2개 시켜도 ₩3,000 이하.
숯불향 돼지고기 미트볼에 분(쌀국수)을 찍어 먹는 하노이식 + 매콤한 후에식 분
Bun Cha 109 · 하이쩌우
분짜(숯불 돼지고기 + 쌀국수)
하노이 분짜를 다낭에서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숯불에 직화로 구운 돼지고기 패티와 삼겹살이 달콤짭짤한 느억맘 소스에 담겨 나오고, 여기에 분(가는 쌀국수)을 찍어 먹는다. 고기의 숯불향이 강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현지 팁: 소스에 고추를 직접 넣어 매운 맛 조절 가능. 짜조(튀긴 스프링롤)를 사이드로 추가하면 완벽한 조합.
Bun Bo Hue Ba Tuyen · 하이쩌우
분보후에(매콤 소고기 쌀국수)
후에 출신 주인이 운영하는 정통 분보후에 전문점. 레몬그라스와 새우장 향이 특징적인 매콤한 육수에 굵은 분 면, 소고기, 돼지족발이 들어간다. 퍼보다 자극적이고 복잡한 맛이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좋아하면 중독된다.
현지 팁: 매운 맛이 기본적으로 강하다. 약하게 해달라면 '잇까이(it cay)'라고 말하면 된다.
Bun Cha Ha Noi Da Nang · 응우한손
분짜 콤보(분짜 + 짜조 + 넴꾸온)
미케비치 인근에서 분짜가 땡길 때 갈 수 있는 현지 맛집. 하노이 출신 주인이 운영해서 맛이 정통 북부식이다. 고기 양이 넉넉하고 느억맘 소스의 달짝지근한 밸런스가 좋다.
현지 팁: 비치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점심 세트가 가성비 좋다.
꽝남성 향토 국수 — 미꽝은 소량의 육수, 까오라우는 호이안 한정
Mi Quang 1A · 하이쩌우
미꽝 톰팃(새우+돼지고기 미꽝)
다낭 미꽝의 바이블. 1A라는 이름답게 미꽝 맛집 랭킹 1위를 놓치지 않는 곳이다. 넓적한 쌀국수에 강황으로 물들인 소량의 진한 육수, 그 위에 새우·돼지고기·땅콩·바삭한 쌀 크래커가 올라간다. 국물이 적어서 비빔국수처럼 섞어 먹는 게 포인트.
현지 팁: 점심시간에 현지인으로 미어터진다. 11시 이전에 가면 널널하다. 반쎄오를 사이드로 추가하면 완벽한 한 끼.
Mi Quang Ba Vi · 타인케
미꽝가(닭고기 미꽝)
1A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다낭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동급으로 평가받는 미꽝 전문점. 닭고기 미꽝이 시그니처인데, 닭육수의 담백함과 강황의 향긋함이 잘 어우러진다. 가격도 1A보다 약간 저렴하고 대기도 적다.
현지 팁: 관광 중심지에서 떨어져 있어 택시·그랩 이용 필수. 그래도 맛은 충분히 이동할 가치가 있다.
Mi Quang Ba Mui · 하이쩌우
미꽝 덕비엣(스페셜 미꽝)
3대째 운영하는 미꽝 가정식 전문점. 육수를 매일 새벽에 끓이는데, 돼지뼈+새우머리+강황의 조합이 깊으면서도 가볍다. 관광객보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마다 찾는 곳이라 맛 검증은 끝났다.
현지 팁: 미꽝에 라임을 짜 넣고 고추를 추가하면 맛이 확 산다.
바삭한 베트남식 부침개와 부드러운 쌀가루 롤 — 채소와 소스에 싸먹는 재미
Banh Xeo Ba Duong · 하이쩌우
반쎄오(베트남식 부침개)
다낭 반쎄오의 성지. 가이드북마다 빠지지 않는데 맛도 실제로 좋다. 강황을 넣어 노란색인 쌀가루 반죽을 팬에 얇게 펴고, 새우·돼지고기·숙주를 넣어 반으로 접어낸다. 라이스페이퍼와 채소에 싸서 느억맘에 찍어 먹는 방식인데, 이 '싸먹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
현지 팁: 2인 기준 반쎄오 2장 + 넴루이(숯불 소시지) 1접시면 배부르다. 채소·라이스페이퍼는 리필 가능.
Banh Cuon Ba Bi Cha · 하이쩌우
반꾸온(쌀가루 롤)
아침 전용 반꾸온 전문점. 쌀가루 반죽을 찜기 위에 얇게 펴서 돼지고기·목이버섯 소를 넣고 돌돌 말아낸다. 따뜻한 상태에서 느억맘에 찍어 먹으면 식감이 부드럽고 가볍다. 한국의 쌀 크레이프 같은 느낌인데 훨씬 섬세하다.
현지 팁: 아침 전용이라 10시 이후엔 품절. 짜(튀긴 어묵)를 곁들이면 식감 대비가 좋다.
Banh Xeo Tom Nhay · 응우한손
반쎄오 톰냥(뛰는 새우 반쎄오)
미케비치 남쪽 응우한손 지역의 반쎄오 전문점. '톰냥(뛰는 새우)'이라는 이름답게 산 새우를 바로 넣어 부쳐서 신선도가 다르다. 바다 근처라 해산물 반쎄오의 퀄리티가 시내보다 한 단계 위다.
현지 팁: 오션뷰는 아니지만 해변에서 가깝다. 반쎄오 + 넴루이 세트 추천.
미케비치 앞바다 직송 — 킬로 단위 해산물을 현지 가격으로
Be Man · 선짜
킹크랩·랍스터 구이 (시가)
다낭 해산물의 대명사.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 난 지 오래됐지만, 실제로 현지인도 많이 찾는다. 수조에서 직접 고른 해산물을 원하는 조리법(구이, 찜, 볶음, 탕)으로 해준다. 가격은 킬로 단위이고, 새우·조개류는 한국 대비 1/3~1/5 수준이라 부담 없이 왕창 먹을 수 있다.
현지 팁: 가격표를 꼭 확인하고 주문할 것. 성수기엔 킹크랩 가격이 올라간다. 저녁 6시 이전에 가면 대기 없이 앉을 수 있다.
Nam Danh · 선짜
반짱짜남(타마린드 소스 크랩)
베만과 함께 다낭 해산물 양대 산맥. 베만보다 약간 저렴하면서 맛은 호각이라는 평가가 많다. 특히 게를 타마린드 소스로 볶은 반짱짜남이 시그니처인데, 달콤새콤한 소스에 게살을 발라 먹으면 손이 멈추지 않는다.
현지 팁: 그랩으로 가면 편하다. 어묵탕(라우)을 추가하면 해산물 코스 느낌.
Hai San Thanh Hien 1 · 선짜
모찌엔(소라구이)
선짜 반도 해산물 거리에서 현지인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집. 관광객 위주의 해산물집과 달리 바가지가 없고 가격표가 투명하다. 소라류 구이와 조개 레몬그라스 찜이 특히 맛있고, 양이 푸짐하다.
현지 팁: 해산물 거리에 비슷한 이름의 가게가 여럿 있다. '타인히엔 1'이 원조. 구글맵 주소 정확히 확인할 것.
Quan Oc Hue · 하이쩌우
옥후엉쏘엇보(소라 버터구이)
고급 해산물집이 부담스러울 때 가기 좋은 로컬 조개·소라 전문 포장마차 스타일. 베트남 맥주(사이공 스페셜, 타이거)와 소라 구이의 조합이 가성비 최강이다. 버터+마늘+레몬그라스로 볶은 소라가 맥주 안주로 환상적.
현지 팁: 저녁에만 영업하는 포장마차 분위기. 현지인과 섞여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먹는 경험 자체가 재미있다.
라이스페이퍼에 싸는 신선한 롤부터 튀긴 짜조까지 — 베트남 롤의 세계
Nem Lui Ba Huong · 하이쩌우
넴루이(레몬그라스 숯불 소시지 롤)
레몬그라스 줄기에 다진 돼지고기를 감싸 숯불에 구운 넴루이 전문점. 라이스페이퍼·채소·쌀국수와 함께 직접 싸서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다. DIY 스프링롤의 재미가 있고, 숯불향 머금은 소시지의 풍미가 일품이다.
현지 팁: 후에 출신 주인이라 후에식 넴루이 정통 맛. 반쎄오와 세트로 먹으면 좋다.
Quan Cha Gio · 하이쩌우
짜조(튀긴 스프링롤)
튀긴 스프링롤(짜조) 전문 노점 식당.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돼지고기·버섯·당면 소를 넣고 바삭하게 튀겨낸다. 갓 튀긴 짜조를 채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다시 싸서 느억맘에 찍으면, 바삭+신선+짭짤이 한 입에 터진다.
현지 팁: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먹어도 좋다. 1인분 5개 기준 ₩1,800.
Goi Cuon Ba Bi · 타인케
고이꾸온(생 스프링롤)
라이스페이퍼에 새우·돼지고기·쌀국수·채소를 넣고 말아낸 생 스프링롤 전문점. 포장마차 수준의 소박한 가게지만 재료가 신선하고 소스가 맛있다. 땅콩 호이신 소스에 찍어 먹는데, 이 소스 맛이 집마다 다르고 여기가 특히 진하다.
현지 팁: 생 스프링롤은 만들어놓으면 마르기 때문에 주문 즉시 만드는 곳이 좋다. 여기가 그렇다.
연유 커피부터 에그커피, 스페셜티 로스터리까지 —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의 저력
Cong Ca Phe Da Nang · 하이쩌우
코코넛 스무디 커피(카페 꼬또)
베트남 전역에 체인을 둔 쭝카페의 다낭 지점. 군용 캔틴 컨셉의 레트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시그니처인 코코넛 스무디 커피는 연유커피 위에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올린 것인데, 달달하면서 고소해서 더운 날 한 잔이면 부활한다.
현지 팁: 한강(Song Han) 뷰가 보이는 2층 자리를 선점할 것. 와이파이 빵빵하고 콘센트도 있다.
43 Factory Coffee · 하이쩌우
달랏 싱글오리진 푸어오버
다낭 스페셜티 커피의 최고봉. 베트남 달랏·람동 지역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준다. 로부스타 일색인 베트남 커피 시장에서 아라비카 스페셜티를 이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인테리어도 미니멀하고 세련되어 작업하기 좋다.
현지 팁: 베트남 커피 초심자라면 연유커피(카페쓰아다)부터, 커피 좀 마신다면 푸어오버를 추천.
Highlands Coffee · 하이쩌우
카페쓰아다(연유 아이스커피)
베트남의 스타벅스 같은 존재. 다낭 시내 곳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최고다. 커피 맛이 획일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진한 로부스타 원두 + 연유의 조합은 안정적으로 맛있다. 에어컨·와이파이·화장실이 보장되니 쉼터로 활용하기 좋다.
현지 팁: 프리즈(블렌딩 음료)류가 의외로 맛있다. 현지인은 카페쓰아다를 기본으로 마신다.
Che Hun · 하이쩌우
쩨(베트남식 팥빙수/디저트 수프)
한국의 팥빙수와 비슷한 개념인 쩨(che) 전문점. 녹두·코코넛밀크·타피오카·젤리·과일 등을 층층이 담아 얼음과 함께 먹는다. 종류가 20가지 넘는데, 쩨바마우(3색 쩨)가 입문용으로 좋다. ₩1,200에 이 퀄리티면 매일 먹어도 된다.
현지 팁: 포장마차 스타일이라 좌석이 불편할 수 있지만 맛은 보장. 한강 산책 후 들르기 좋은 위치.
밥+반찬+국 세트의 대중 식당 — 한국인 입맛에 가장 가까운 베트남 한끼
Com Binh Dan 44 · 하이쩌우
콤빈양 세트(밥+반찬 3~4종+국)
콤빈양은 '서민 밥집'이라는 뜻인데, 한국의 백반집과 거의 같은 개념이다. 진열된 반찬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밥과 함께 먹는다. 돼지고기 조림, 생선구이, 볶은 채소, 삶은 달걀 등이 기본이고, 3~4가지 반찬을 골라도 ₩3,000을 넘기기 어렵다.
현지 팁: 점심시간(11~13시)에 반찬 종류가 가장 많다. 14시 이후엔 인기 반찬이 소진된다.
Com Ga A Hai · 하이쩌우
콤가(닭고기 볶음밥)
호이안식 콤가(닭밥)를 다낭에서 맛볼 수 있는 곳. 닭육수로 지은 강황밥 위에 찢은 닭고기, 양파절임, 고수를 올려준다. 밥 자체에 닭기름과 강황이 배어 있어서 한국 치킨라이스 같은 느낌인데 훨씬 가볍고 향긋하다.
현지 팁: 닭고기를 뼈째 먹는 게 정통이지만 '콤가 잘라' 하면 뼈 없는 것도 준다.
Quan An Nha Hang Trung · 응우한손
보꼬(쇠고기 스튜)
미케비치 근처에서 베트남 가정식을 깔끔하게 내는 로컬 식당. 메뉴가 다양해서 퍼, 분, 볶음밥, 스튜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종종 오지만 맛은 관광식당 수준을 넘는다.
현지 팁: 영어 메뉴판 있고, 그랩 배달도 가능.
Banh Trang Ba Theng · 하이쩌우
반쯩 누엉(구운 라이스페이퍼 피자)
다낭판 피자. 라이스페이퍼 위에 메추리알, 파, 소시지, 칠리소스를 올려 숯불에 구워낸다. 바삭한 라이스페이퍼의 식감이 크래커 같고, 길거리 간식으로 완벽하다. 야시장이나 길모퉁이에서 파는 서민 음식인데, 이 집이 특히 유명하다.
현지 팁: 저녁 야시장 산책 중 간식으로 딱 좋다. ₩1,200이면 배부르진 않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까오라우, 화이트로즈, 콤가 — 호이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3대 명물
Cao Lau Thanh · 호이안 구시가지
까오라우(호이안 전통 국수)
호이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까오라우 전문점. 까오라우는 일본 우동 같은 굵은 면에 소량의 걸쭉한 육수, 돼지고기, 크루통(바삭한 반죽 튀김), 채소가 올라간 호이안 한정 메뉴다. 면을 만드는 물이 호이안 바레 우물물이어야 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지역 정체성이 강하다.
현지 팁: 호이안 구시가지 안에 있어 올드타운 티켓(120,000 VND/₩7,300) 필요할 수 있다. 다낭에서 그랩으로 40분.
White Rose Restaurant · 호이안
화이트 로즈(새우 쌀가루 만두)
호이안 3대 명물 중 하나인 화이트 로즈의 유일한 공급처. 얇은 쌀가루 피에 새우살을 넣고 장미 모양으로 접어 찐 만두인데, 식감이 한국 만두와 완전히 다르다. 투명한 피 사이로 분홍색 새우가 비치는 비주얼도 예쁘고, 달콤한 소스에 찍으면 맛도 좋다.
현지 팁: 호이안의 모든 식당이 여기서 화이트 로즈를 납품받는다. 원조 공장 겸 식당에서 직접 먹어보는 경험.
Morning Glory Restaurant · 호이안 구시가지
까오라우·화이트로즈·콤가 세트
호이안 음식을 한곳에서 코스처럼 먹을 수 있는 대표 레스토랑. 유명 셰프 Miss Vy가 운영하며, 호이안 3대 명물(까오라우, 화이트 로즈, 콤가)을 모두 높은 퀄리티로 내놓는다. 관광객 맛집이라 가격은 로컬 대비 2~3배지만, 에어컨 실내에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현지 팁: 예약 필수. 특히 저녁은 당일 워크인이 어렵다. 쿠킹 클래스도 운영하는데 인기 많다.
Com Ga Ba Buoi · 호이안
콤가 호이안(호이안식 닭밥)
호이안 콤가(닭밥)의 원조격. 강황으로 물들인 밥 위에 잘게 찢은 닭고기, 양파절임, 고수, 후추를 올려준다. 닭육수로 밥을 지어서 한 톨 한 톨에 닭기름이 배어 있고, 바삭한 치킨스킨을 올려주는 것도 이 집 특징. 줄이 길어도 회전이 빠르다.
현지 팁: 점심시간에 30분 대기는 기본. 닭날개만 따로 추가 주문할 수 있다.
Banh Mi Phuong · 호이안
반미 스페셜(모든 재료 다 넣은 반미)
앤서니 보데인이 '세계 최고의 반미'라고 극찬한 그 집. 호이안에서 반미 하면 무조건 여기가 1순위다. 바게트의 바삭함, 파테의 진한 풍미, 절임채소의 아삭함, 고수의 향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다. 이 모든 게 ₩1,500이라는 게 현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
현지 팁: 낮 12시~14시에 줄이 가장 길다. 아침 일찍(7~8시)이 대기 없이 먹을 수 있는 시간대.
Phuong Cooking Class · 호이안
쿠킹 클래스(시장투어 + 4~5가지 요리 실습)
호이안은 베트남 쿠킹 클래스의 메카다. 아침에 로컬 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반쎄오·스프링롤·미꽝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반나절 프로그램. 요리를 배운다기보다 베트남 식문화를 체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영어 진행이라 한국어는 불가하지만 시연 중심이라 어렵지 않다.
현지 팁: Klook이나 GYG에서 예약하면 할인. 오전 코스(8시~13시)가 인기.
₩8,000~15,000
쌀국수 + 반미 + 분보후에. 현지 로컬 식당에서 한 끼 ₩2,000~3,000이면 충분.
₩25,000~40,000
해산물 레스토랑 + 미꽝 전문점 + 호이안 맛집. 베만, 미꽝1A, 모닝글로리 추천.
₩60,000+
리조트 다이닝 + 쿠킹클래스 + 프리미엄 해산물. 라 메종1888, 논라 쿠킹클래스 수준.
다낭 맛집·음식에 대해 여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모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