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면 3일 핵심 일정에 아유타야 유적지 당일치기와 방콕 로컬 딥다이브를 추가할 수 있어서 여행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4일차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유타야로 떠나 400년 전 시암 왕국의 폐허를 직접 걷고, 5일차에는 야오와랏(차이나타운)의 길거리 음식 투어와 조드페어 야시장, 통로 마사지 거리까지 방콕의 로컬 면을 제대로 파고듭니다. 3일 일정이 '인증샷 여행'이라면, 5일 일정은 방콕을 좀 더 현지인 시선으로 경험하는 버전입니다.
3일 일정으로 핵심을 눌렀다면, 5일은 그 여유를 진짜로 느끼는 기간입니다. 추가되는 2일 덕분에 당일치기로 근교 도시를 다녀오거나, 시내 한 동네를 천천히 걷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매일 빡빡하게 채우지 않아도 되고, 마음에 든 카페에서 두 번 머물 여유도 생깁니다. 방콕을 한 번 더 올 계획이 없다면 5일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5일 총 예산 한눈에 보기
알뜰 여행
₩38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일반 여행
₩85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여유 여행
₩1,85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이 일정에 맞는 숙소·항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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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 상세 일정
방콕 3대 사원 & 카오산로드
왕궁·왓프라깨우·왓포·왓아룬·카오산로드활동
- 08:00 왕궁 & 왓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 2~2.5시간
태국 왕실의 공식 거처이자 방콕 최고 관광지.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진 왓프라깨우는 태국인에게 가장 신성한 사원
비용: ฿500(₩21,000) TIP: 반바지, 민소매, 샌들 입으면 입장 불가입니다. 긴바지와 어깨 덮는 상의 필수. 현장에서 천을 빌려주긴 하는데 줄이 깁니다. 입구에서 '오늘 문 닫았다'고 접근하는 사람은 100% 사기꾼이니 무시하세요. 왕궁은 8:30 오픈인데 8시에 도착하면 대기 줄이 짧습니다. 오후엔 단체 관광객에 중국·인도 투어 버스가 쏟아져서 움직이기 힘듭니다. - 11:00 왓포(와불 사원) 1~1.5시간
길이 46m, 높이 15m의 거대한 와불상(누워 있는 부처). 발바닥에 자개로 새긴 108가지 길상 문양이 압권
비용: ฿300(₩12,600) TIP: 왕궁에서 도보 5분. 입장료에 생수 1병이 포함되어 있으니 티켓 부스에서 받아가세요. 왓포는 태국 마사지의 발상지라 경내에 마사지 학교가 운영하는 마사지숍이 있습니다. 타이 마사지 1시간 ฿480(₩20,160)으로 시내 스파보다 저렴하고 실력도 좋습니다. - 13:00 왓아룬(새벽 사원) 1~1.5시간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에 있는 크메르 양식 탑. 도자기 파편으로 장식된 82m 높이의 프랑(첨탑)이 상징
비용: ฿100(₩4,200) TIP: 왓포 선착장에서 도선(฿4/₩170)을 타고 강을 건너면 3분 만에 도착합니다. 프랑 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계단이 거의 사다리 수준으로 가파릅니다. 미끄러운 신발은 위험. 해질 무렵 강 건너에서 바라보는 왓아룬 실루엣이 방콕 최고의 야경 포인트. - 15:00 타 마하랏 피어 & 카페 휴식 1시간
왓아룬 근처 강변 복합문화공간. 로컬 디자인 숍과 카페가 모여 있어 사원 투어 후 쉬기 좋음
비용: ฿100~200(₩4,200~8,400) TIP: Blue Whale Maharaj의 버터플라이 피 라떼(฿140/₩5,880)가 인스타 명물. 파란색이 신기한데 맛은 허브차에 가깝습니다. 호불호 있음. - 17:00 카오산로드 2~3시간
배낭여행자의 성지. 400m 거리에 게스트하우스, 바, 길거리 음식, 타투숍, 마사지숍이 빽빽하게 들어찬 방콕의 파티 스트릿
비용: ฿200~500(₩8,400~21,000) TIP: 저녁 7시 이후부터 진짜 카오산의 분위기가 시작됩니다. 팟타이 ฿60(₩2,520), 망고 스티키라이스 ฿80(₩3,360), 창 맥주 ฿80(₩3,360) 등 길거리 음식이 저렴. 단, 위생 상태가 들쭉날쭉하니 사람 많은 포장마차 위주로 먹으세요. 귀중품은 호텔에 두고 오는 게 현명합니다.
식사 추천
아침
쿤뎅 꾸어이짭유안(Kuay Jab Yuan)
방람푸(왕궁 근처) · ฿60~100(₩2,520~4,200)
왕궁 가기 전 이른 아침에 들르기 좋은 로컬 국수집. 꾸어이짭(돼지내장 말린 쌀국수) ฿60이 시그니처. 현지인 위주라 영어 메뉴 없으니 손짓으로 주문하면 됩니다.
점심
어 통 포차나(Err Urban Rustic Thai)
왓포 근처 마하랏 로드 · ฿250~500(₩10,500~21,000)
태국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카이 양(태국식 숯불 치킨) ฿250과 뿔라 똑(생선 절임 샐러드) ฿180이 시그니처. 사원 투어 후 에어컨 식당에서 쉬면서 먹기 딱 좋습니다.
저녁
카오산로드 길거리 포장마차
카오산로드 · ฿150~300(₩6,300~12,600)
팟타이 ฿60~80, 솜땀(파파야 샐러드) ฿50, 망고 스티키라이스 ฿80, 꼬치구이 ฿20~40. 여러 가게에서 조금씩 사 먹는 게 카오산 스타일. 뽕까리 바(Pong Kari Bar) 2층에서 맥주 한 잔 하며 거리를 내려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시내: 에어포트 레일링크(ARL) ฿45(₩1,890, 30분)로 파야타이역까지 간 후 BTS 환승. 돈므앙 공항이면 A1 버스(฿30/₩1,260)로 BTS 모칫역까지 이동. 왕궁·왓포 지역은 BTS/MRT가 안 닿으므로 Grab 택시(฿80~120/₩3,360~5,040) 또는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15~40/₩630~1,680, 사판탁신역 연결) 이용. 택시 미터기 초기 요금 ฿35(₩1,470)부터 시작하는데, 미터기 안 켜겠다는 택시는 무조건 패스하세요.
DAY 1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짜뚜짝 시장 & 시암 쇼핑 & 아시아티크
짜뚜짝·시암파라곤·센트럴월드·아시아티크활동
- 09:00 짜뚜짝 주말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 3~4시간
세계 최대 규모 주말 시장. 1만 5천 개 이상의 점포가 27개 섹션에 걸쳐 있고, 의류·수공예·골동품·반려동물·음식까지 없는 게 없음
비용: 무료 입장, 쇼핑 별도 TIP: 토·일요일만 전체 오픈. 평일엔 일부만 열립니다. BTS 모칫역(Mo Chit)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오전 9시에 가야 그나마 덜 덥고 사람도 적습니다. 11시 넘으면 열기와 습기로 사우나 수준. 섹션 번호를 기억하거나 JJ Mall 에어컨 구역을 중간 쉼터로 활용하세요. 물은 미리 2~3병 사 가세요. - 13:00 시암파라곤 & 시암센터 1.5~2시간
방콕 최대 럭셔리 몰. 지하에 동남아 최대 아쿠아리움 씨라이프(Sea Life)도 있음
비용: 무료 입장 (씨라이프 ฿990/₩41,580) TIP: BTS 사남역(Siam) 직결. 짜뚜짝에서 지쳐온 뒤 에어컨 쇼핑몰에서 회복하는 패턴이 효율적입니다. 5층 푸드코트 Paragon Food Hall은 분위기가 고급이지만 가격은 ฿150~300(₩6,300~12,600)으로 합리적. 시암센터 MBK 쪽으로 건너가면 가성비 쇼핑 가능. - 15:30 센트럴월드 & 빅씨(Big C) 1.5~2시간
동남아 최대 쇼핑몰 중 하나. 바로 옆 빅씨 슈퍼마켓은 태국 기념품·과자·조미료를 현지가에 살 수 있는 필수 코스
비용: 무료 입장 TIP: BTS 칫롬역(Chit Lom)에서 스카이워크로 연결. 빅씨에서 살 것: 마마 톰얌 라면(฿7/₩295), 타이 밀크티 파우더(฿35/₩1,470), 코코넛칩(฿29/₩1,220), 타이거밤(฿55/₩2,310). 짐 부피가 커지니 뒷날 공항 가기 전에 사는 것도 방법. - 18:00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 2.5~3시간
짜오프라야 강변 대형 야시장 겸 쇼핑·다이닝·공연 복합단지. 관람차(60m)에서 강변 야경 감상 가능
비용: 무료 입장, 관람차 ฿400(₩16,800) TIP: BTS 사판탁신역(Saphan Taksin) 2번 출구 앞 선착장에서 무료 셔틀보트 탑승(17:00~23:00, 15분 간격). 칼립소 카바레 쇼(฿1,200/₩50,400)와 무에타이 라이브(฿1,500/₩63,000)가 인기 공연. 쇼핑 가격은 짜뚜짝보다 20~30% 비싸니 구경 위주로. - 20:30 아시아티크 강변 저녁식사 1~1.5시간
강바람 맞으며 태국 요리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다수
비용: ฿300~700(₩12,600~29,400) TIP: 반짠(Baan Khanitha) 아시아티크점은 관광지치고 태국 요리 수준이 괜찮습니다. 똠얌꿍 ฿350(₩14,700), 팟까파오(바질볶음) ฿220(₩9,240).
식사 추천
아침
호텔 조식 or 길거리 카오만가이
숙소 근처 · ฿50~150(₩2,100~6,300)
짜뚜짝 일찍 가려면 BTS 모칫역 근처 노점에서 카오만가이(치킨라이스) ฿50(₩2,100) 한 그릇이 실속 있습니다. 해남치킨라이스 방콕 버전인데, 닭육수 밥에 삶은 닭고기 올린 심플한 한 끼.
점심
시암파라곤 5층 푸드홀
시암 · ฿150~350(₩6,300~14,700)
에어컨 빵빵한 고급 푸드코트에서 쏨땀, 카오쏘이(치앙마이식 카레 국수), 망고 스티키라이스를 한 번에 해결. 카드 결제 가능한 쿠폰 시스템이라 현금 없어도 됩니다.
저녁
반짠(Baan Khanitha) 아시아티크점
아시아티크 · ฿350~700(₩14,700~29,400)
태국 궁중 요리 전문 레스토랑. 마사만 커리 ฿380(₩15,960)과 뿌님 팟퐁커리(게살 커리) ฿450(₩18,900)이 대표 메뉴. 관광지 가격이긴 한데 맛은 보장됩니다.
짜뚜짝→시암: BTS 수쿰빗선 모칫역→사남역(฿44/₩1,850, 15분). 시암→아시아티크: BTS 실롬선 사남역→사판탁신역(฿37/₩1,550, 10분) + 무료 셔틀보트(15분). 이 날은 BTS 1일권 래빗카드(฿140/₩5,880)가 있으면 교통비 절약. 방콕 BTS/MRT는 교통카드가 호환 안 되는 게 불편한데, 래빗카드(BTS)와 MRT 카드를 따로 사야 합니다. 2026년 기준 통합카드가 논의 중이지만 아직 시행 안 됨.
DAY 2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수상시장 &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 루프탑바
담넌사두악·마하나콘·루프탑바활동
- 06:00 담넌사두악 수상시장(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2~3시간(이동 포함 5시간)
방콕에서 남서쪽 80km. 운하 위 목조 보트에서 국수, 과일, 디저트를 사고파는 100년 넘은 전통 수상시장
비용: 보트 투어 ฿300~500/인(₩12,600~21,000), 식사 ฿50~150(₩2,100~6,300) TIP: 새벽 6시 출발이 국룰입니다. 9시 이후면 관광버스가 도착해서 보트가 꽉 차고 가격도 올라갑니다. 개인 보트 대절은 ฿1,500(₩63,000)/1시간이고, 그룹 보트는 ฿300~500/인. Klook이나 KKday에서 픽업 포함 투어(฿800~1,200/₩33,600~50,400)를 미리 예약하는 게 편합니다. 보트 위 음식 가격이 관광객용으로 뻥튀기된 경우가 있으니 사기 전에 가격을 확인하세요. 암파와 수상시장은 주말만 열리고 오후~저녁이 메인이라 일정이 다릅니다. - 12:00 시내 복귀 & 점심 1시간
수상시장 투어에서 돌아와 시내에서 점심. 이동 시간이 길어서 시내 도착은 정오쯤
비용: ฿100~250(₩4,200~10,500) TIP: 투어 차량이 보통 시내까지 데려다줍니다. 개별 이동이면 미니밴(฿100~150/₩4,200~6,300)을 타고 방콕 남부 터미널까지 온 후 택시나 BTS로 환승. - 14:00 방콕 타이 마사지 1.5~2시간
수상시장 투어 피로 회복. 방콕은 마사지 천국이라 2시간 받아도 한국의 1시간 가격
비용: ฿300~600(₩12,600~25,200) TIP: 실롬이나 수쿰빗에 마사지숍이 밀집해 있습니다. 헬스랜드(Health Land)는 체인이라 품질이 균일하고 타이 마사지 2시간 ฿600(₩25,200). 길거리 마사지는 ฿200(₩8,400)/시간으로 저렴하지만 실력 편차가 큼. 마사지 후 팁은 ฿50~100(₩2,100~4,200)이 적정. - 17:00 마하나콘 스카이워크(Mahanakhon SkyWalk) 1~1.5시간
방콕 최고층 빌딩(78층, 314m) 옥상의 유리바닥 전망대. 발 아래로 방콕 시가지가 보이는 스릴
비용: ฿880(₩36,960) TIP: BTS 촌논시역(Chong Nonsi) 3번 출구 직결. 일몰 30분 전에 입장하면 석양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어서 가장 인기 많은 시간대. 온라인 사전 구매(฿780/₩32,760)가 현장보다 ฿100 저렴합니다. 유리바닥 위에서 사진 찍으려면 힐은 안 되고 양말을 벗어야 합니다. - 19:30 루프탑바 1.5~2시간
방콕은 세계적인 루프탑바 도시. 고층 빌딩 옥상에서 칵테일 한 잔과 방콕 야경을 즐기는 게 3일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비용: 칵테일 ฿350~600(₩14,700~25,200)/잔 TIP: 반얀트리 호텔 61층 버티고(Vertigo)는 시그니처지만 드레스코드가 엄격(반바지·슬리퍼 불가)하고 예약 필수. 좀 더 캐주얼한 옥타브(Octave, 매리어트 스쿰빗 45층)는 드레스코드가 느슨하고 360도 파노라마 뷰. 스카이바(Sky Bar, 르부아 호텔 63층)는 영화 '행오버2'에 나온 곳으로 유명하지만 칵테일 ฿550(₩23,100) 이상으로 비쌈.
식사 추천
아침
수상시장 보트 위 국수
담넌사두악 · ฿50~100(₩2,100~4,200)
보트 위 아주머니가 끓여주는 꾸어이띠아오 르아(보트 국수) ฿50(₩2,100)가 수상시장의 원조 음식. 작은 그릇이라 2~3그릇 먹는 게 보통입니다. 소고기·돼지고기·어묵 중 선택.
점심
쏨분 씨푸드(Somboon Seafood) 반탓통점
시암/반탓통 · ฿400~800(₩16,800~33,600)
방콕 뿌님 팟퐁커리(게살 카레 볶음)의 원조. 1969년 개업. 뿌님 팟퐁커리 ฿600(₩25,200)이 시그니처인데, 2인 기준으로 시키면 적당합니다. 점심이 저녁보다 대기 시간이 짧음.
저녁
루프탑바 바스낵 or 시내 식당
실롬/사톤 · ฿300~700(₩12,600~29,400)
루프탑바에서 가볍게 먹거나, 스카이워크 근처 BTS 촌논시역 실롬 쪽으로 나오면 솜땀 누아(Som Tam Nua)에서 쏨땀+가이양(숯불 치킨) 세트 ฿250(₩10,500)이 훌륭합니다. BTS 사남역 근처.
수상시장 투어는 호텔 픽업이 포함된 반일 투어(฿800~1,200/₩33,600~50,400)가 가장 편합니다. 개별 이동은 택시로 편도 1.5시간(฿1,200~1,500/₩50,400~63,000) 소요. 시내로 돌아온 후에는 BTS 실롬선이 마하나콘·루프탑바 접근에 유리합니다. 촌논시역이 마하나콘 직결이고, 사판탁신역·쌀라댕역(Sala Daeng)이 루프탑바 밀집 지역. 방콕 택시는 저녁 6~8시에 교통체증이 극심해서 BTS로 30분 거리가 택시로 1.5시간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시간대는 무조건 BTS/MRT를 타세요.
DAY 3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아유타야 유적지 당일치기
왓마하탓·왓프라시산펫·왓차이와타나람·코끼리활동
- 07:00 방콕→아유타야 이동 1.5~2시간
방콕 훠람퐁역(Hua Lamphong)에서 기차 또는 전승기념탑(Victory Monument)에서 미니밴으로 아유타야까지 이동
비용: 기차 ฿20~345(₩840~14,490), 미니밴 ฿60~80(₩2,520~3,360) TIP: 3등 일반 기차가 ฿20(₩840)으로 미친 가격이지만 에어컨 없고 좌석 지정 안 돼서 스릴 있습니다. 2등 에어컨 차(฿245/₩10,290)가 적정. 미니밴은 전승기념탑 북쪽 정류장에서 수시 출발(฿60~80/₩2,520~3,360, 1.5시간)하고 가장 편리합니다. Klook 데이투어(฿1,200~2,000/₩50,400~84,000, 호텔 픽업+가이드+점심 포함)도 효율적 선택. - 09:30 왓마하탓(Wat Mahathat) 1~1.5시간
보리수 뿌리에 감싸인 불두(佛頭)가 아유타야의 상징. 1767년 버마 침공 때 목이 잘린 불상이 나무에 안긴 형태
비용: ฿50(₩2,100) TIP: 불두 앞에서 사진 찍을 때 반드시 앉거나 무릎을 꿇어서 불상 머리보다 낮은 자세를 취하세요. 서서 찍으면 현지인들이 불쾌해합니다. 태국에서 불상 머리보다 높이 서는 건 큰 결례입니다. - 11:00 왓프라시산펫(Wat Phra Si Sanphet) 45분~1시간
아유타야 왕궁 내부에 있던 왕실 사원. 3개의 체디(종형 탑)가 나란히 서 있는 아유타야 대표 이미지
비용: ฿50(₩2,100) TIP: 왓마하탓에서 도보 10분. 3개 체디 뒤쪽으로 돌아가면 관광객이 적고 사진이 더 잘 나옵니다. 한낮에는 그늘이 전혀 없어서 모자와 물 필수. - 12:30 아유타야 점심 & 로띠사이마이 1시간
아유타야 명물 로띠사이마이(솜사탕을 넣은 크레이프)와 강변 식당에서 태국 요리 점심
비용: ฿100~250(₩4,200~10,500) TIP: 로띠사이마이는 아유타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간식. 시장 근처 노점에서 ฿20~30(₩840~1,260)/봉지. 점심은 파삭 강변 레스토랑에서 뿌라 팟퐁커리(생선 커리 볶음)가 맛있습니다. - 14:00 왓차이와타나람(Wat Chaiwatthanaram) 1~1.5시간
짜오프라야 강변의 크메르 양식 대형 사원. 앙코르와트를 본떠 지은 것으로, 아유타야에서 가장 사진 잘 나오는 유적지
비용: ฿50(₩2,100) TIP: 시내 유적지에서 강 건너편이라 툭툭이나 자전거로 이동해야 합니다. 툭툭 편도 ฿80~100(₩3,360~4,200). 일몰 때 가면 강물에 비친 실루엣이 절경인데, 당일치기면 시간이 빠듯할 수 있습니다. - 16:00 아유타야 시내 자전거 투어 or 코끼리 궁전 1~1.5시간
아유타야는 평지라 자전거로 돌기 좋음. 또는 왕실 코끼리 궁전(Royal Elephant Kraal)에서 코끼리 관련 전시 관람
비용: 자전거 대여 ฿50/일(₩2,100), 코끼리 궁전 ฿200(₩8,400) TIP: 자전거는 게스트하우스나 기차역 근처에서 ฿50/일(₩2,100)에 빌릴 수 있습니다. 코끼리 타기 체험은 동물 복지 문제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관람만 하세요. - 17:30 아유타야→방콕 복귀 1.5~2시간
미니밴 또는 기차로 방콕 복귀
비용: 미니밴 ฿60~80(₩2,520~3,360) TIP: 마지막 미니밴이 18:00~18:30 무렵이니 시간 맞추세요. 기차는 19시대까지 있지만 연착이 잦습니다. 투어 참가하면 복귀 걱정 없어서 편합니다.
식사 추천
아침
호텔 조식 or 역 근처 카페
방콕 시내 · ฿80~200(₩3,360~8,400)
이른 아침 출발이라 호텔 조식을 못 먹을 수 있습니다. 훠람퐁역 맞은편 카페에서 카이짜우(태국식 오믈렛)+밥 ฿50(₩2,100) 또는 편의점 샌드위치로 간단히 해결.
점심
아유타야 강변 식당
아유타야 파삭 강변 · ฿100~250(₩4,200~10,500)
말라꺼 카페(Malakor Cafe)는 옛 감옥 건물을 개조한 분위기 좋은 식당. 카오팟 뿌(게살 볶음밥) ฿120(₩5,040)이 무난하고, 팟타이 ฿80(₩3,360)도 괜찮습니다.
저녁
팁 사마이(Thip Samai)
방콕 프라나콘 구시가지 · ฿100~200(₩4,200~8,400)
방콕 팟타이 1등 맛집. 1966년 개업. 계란으로 감싼 '수퍼 스페셜 팟타이' ฿120(₩5,040)이 시그니처. 17시 오픈인데 줄이 길어서 18시 이후엔 30분 이상 대기. 오렌지 주스(฿25/₩1,050)도 갓 짠 것이라 맛있습니다.
방콕→아유타야: 훠람퐁역에서 기차(฿20~345, 1.5~2시간) 또는 전승기념탑 미니밴(฿60~80, 1.5시간). 아유타야 시내 이동은 툭툭 전세(฿200~300/₩8,400~12,600, 3~4시간, 주요 유적 4~5곳 순회)가 효율적입니다. 자전거(฿50/일)는 저렴하지만 한낮 더위에 체력 소모가 큽니다. 복귀는 미니밴이 가장 편하고, 아유타야 로터스 마트 앞에서 탑승.
DAY 4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방콕 로컬 심화 — 차이나타운·조드페어·마사지
야오와랏·조드페어·쑤쿰빗·통로활동
- 10:00 야오와랏(Yaowarat) 차이나타운 거리 탐방 2~2.5시간
200년 역사의 방콕 차이나타운. 낮에는 금은방·한약재·건어물 상가 거리, 저녁에는 동남아 최고의 길거리 음식 천국으로 변신
비용: 무료 (식사 별도) TIP: MRT 왓망콘역(Wat Mangkon) 개통 후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출구 나오면 바로 야오와랏 로드. 낮에 가면 금값 구경, 밤에 가면 먹방 투어. 저녁 18시 이후가 진짜 야오와랏입니다. 관광객 급증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아직 시내 식당보다 저렴. - 12:30 야오와랏 점심 — 딤섬 & 바미(중화 국수) 1시간
차이나타운답게 딤섬과 중화풍 태국 국수가 특색. 새우만두와 바미 행(건면 덮밥)이 현지인 인기 메뉴
비용: ฿80~200(₩3,360~8,400) TIP: 나이 에끄(Nai Ek)는 1962년부터 바미를 만든 노포. 바미 행 무 뎅(차슈 건면) ฿60(₩2,520)이 시그니처. 에어컨 없는 길거리 식당이라 더운데, 맛은 보장됩니다. - 14:00 왓 뜨라이밋(황금불상 사원) 30~45분
무게 5.5톤의 순금 불상이 있는 사원. 세계에서 가장 큰 순금 불상으로, 우연히 발견된 역사가 흥미로움
비용: ฿100(₩4,200) TIP: 차이나타운 입구에 있어서 야오와랏과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2층 전시실에서 불상 발견 과정(시멘트 껍질 안에 금불상이 숨어있었던 이야기)을 영상으로 보여줌. 생각보다 감동적입니다. - 15:30 조드페어(Jodd Fairs) 야시장 1.5~2시간
랏차다 기차 야시장(Train Night Market)을 이어받은 신흥 야시장. 힙한 분위기에 먹거리·쇼핑·인생샷 스팟
비용: 무료 입장, 식사/쇼핑 별도 TIP: MRT 프라람9역(Phra Ram 9)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매일 16:00~24:00 오픈. 불꽃 대왕오징어(฿200~300/₩8,400~12,600)가 시그니처. 사진 찍기 좋은 네온 간판이 많습니다. 랏차다 기차야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먹거리 수준은 비슷합니다. - 18:00 쑤쿰빗/통로(Thong Lor) 마사지 & 카페 거리 2~3시간
BTS 통로역 주변은 방콕의 강남. 고급 마사지숍, 루프탑 카페, 트렌디 바가 밀집한 핫플 거리
비용: 마사지 ฿400~800(₩16,800~33,600), 카페 ฿120~200(₩5,040~8,400) TIP: 렛츠 릴렉스(Let's Relax) 통로점은 체인이지만 시설이 깔끔하고 아로마 오일 마사지 2시간 ฿750(₩31,500). 마사지 후 통로 소이(골목)를 걸으면 Iron Balls Distillery(진토닉 전문 바), 72 Courtyard(힙 복합몰)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 20:30 통로 저녁식사 1.5시간
통로 소이 38번 포장마차 거리 또는 트렌디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밤 만찬
비용: ฿200~600(₩8,400~25,200) TIP: 통로 소이 38(Soi 38) 포장마차 골목은 현지인과 외국인이 뒤섞인 야식 명소. 카오팟 뿌(게 볶음밥) ฿100(₩4,200), 꾸어이띠아오(쌀국수) ฿60(₩2,520). 좀 더 격식 있게 먹으려면 소울 푸드 마하나콘(Soul Food Mahanakhon)에서 모던 태국 요리 코스(฿500~800/인).
식사 추천
아침
호텔 조식 or 카페 브런치
숙소 근처 · ฿100~250(₩4,200~10,500)
5일차는 여유있게 시작해도 됩니다. BTS 아속역(Asok) 터미널21 지하에 있는 피어21(Pier 21) 푸드코트에서 조조카오팟(볶음밥) ฿50(₩2,100)로 저렴하게 해결 가능.
점심
나이 에끄(Nai Ek Roll Noodle)
야오와랏 차이나타운 · ฿60~120(₩2,520~5,040)
1962년 개업한 차이나타운 원조 바미(중화 국수) 맛집. 바미 행 무 뎅(붉은 차슈 건면) ฿60이 기본. 완탕 추가 ฿20. 에어컨 없지만 현지인 줄 서는 정통 맛.
저녁
소울 푸드 마하나콘(Soul Food Mahanakhon) or 통로 소이 38
통로/쑤쿰빗 · ฿200~600(₩8,400~25,200)
소울 푸드 마하나콘은 태국 가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수입 맥주와 태국 안주를 페어링하는 컨셉. 가성비를 원하면 소이 38 포장마차에서 ฿100~200이면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야오와랏(차이나타운): MRT 왓망콘역(Wat Mangkon) 직결. 조드페어: MRT 프라람9역(Phra Ram 9)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통로: BTS 통로역(Thong Lo). 이 날은 MRT→BTS 환승이 한 번 필요합니다. 아속역(Asok)에서 MRT 수쿰빗역(Sukhumvit)으로 환승 가능(같은 건물, 도보 3분). 환승 시 교통카드가 달라서 각각 탑승권을 사야 하는 게 불편합니다.
DAY 5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방콕 투어·티켓 예약
짐 싸기 체크리스트
- ✓ 통기성 좋은 면 소재 옷 — 방콕은 연중 30~36도에 습도 70% 이상. 폴리에스터는 땀에 젖어서 고문입니다
- ✓ 사원용 긴바지 & 어깨 덮는 상의 — 왕궁·왓포·왓아룬 전부 반바지·민소매 입장 불가. 린넨 소재 긴바지가 시원하면서 드레스코드 통과
- ✓ 미끄럼 방지 샌들 + 운동화 — 사원에서 신발 벗고 들어가니 벗기 쉬운 샌들이 편하고, 짜뚜짝·수상시장은 운동화가 안전. 두 켤레 가져가세요
- ✓ 접이식 우산 or 우비 — 4~10월 우기에는 매일 오후 스콜(갑자기 퍼붓는 소나기)이 옵니다. 30분~1시간이면 그치지만 그 사이에 홀딱 젖음
- ✓ 선크림(SPF50+) & 선글라스 — 체감 UV 지수가 한국의 2배. 사원 투어 중 그늘이 거의 없어서 30분이면 탑니다
- ✓ 모기 기피제 — 방콕 시내도 모기가 많습니다. 특히 수상시장이나 강변에서는 필수. 현지 편의점에서 스킨가드(฿80/₩3,360) 구매 가능
- ✓ 보조배터리 2개 — 구글맵 + Grab + 카메라 돌리면 반나절에 배터리 바닥. 방콕은 이동 시간이 길어서 충전할 틈이 없습니다
- ✓ 위장약 & 지사제 — 태국 음식이 매운 것보다 향신료(코리앤더, 레몬그라스, 갈랑갈)에 위장이 적응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날부터 무리하지 마세요
- ✓ 방수 파우치 — 수상시장 보트, 갑작스런 스콜에 핸드폰·여권 보호 필수. 100바트짜리 지퍼백도 효과적
- ✓ 가벼운 긴팔 셔츠 — 아유타야 유적지는 그늘이 전무합니다. 선크림 덧바르기 귀찮으면 얇은 긴팔이 더 실용적
- ✓ 물통 or 텀블러 — 5일이면 페트병 쓰레기가 어마어마합니다. 편의점 얼음(฿10)을 텀블러에 넣으면 시원한 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