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맛집
베트남 베트남 맛집 41곳 10개 카테고리

호치민 맛집 완벽 가이드

카테고리별 현지 맛집, 가격, 영업시간, 구글맵 링크까지

호치민는 사이공의 맛은 길 위에 있습니다. 새벽 5시 노점 쌀국수부터 루프탑 칵테일바까지, ₩2,000 한 그릇에 담긴 깊은 맛이 미슐랭 가이드를 끌어들인 도시입니다.41곳의 맛집을 10개 카테고리로 정리했습니다. 각 식당에는 가격·영업시간·현지 팁·구글맵 링크를 포함해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퍼(쌀국수)

4곳

소뼈 육수에 라이스 누들 — 베트남 국민 아침 식사이자 호찌민 여행의 시작

퍼호아 파스퇴르

Pho Hoa Pasteur · 3군

#1
MUST TRY

퍼보타이(생소고기 쌀국수)

1968년부터 파스퇴르 거리에서 영업 중인 호찌민 퍼의 전설. 반세기 넘게 같은 레시피를 고수하고 있고, 소뼈를 12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가 맑으면서도 깊다. 남부식 퍼답게 호이신 소스와 씨라차를 곁들여 먹는 게 정석이고, 숙주·바질·라임·고추가 한 접시에 나온다. 가격이 로컬 퍼집 대비 약간 높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는 맛이다.

₩3,700~6,100 (60,000~100,000 VND) 06:00~24:00

현지 팁: 아침 6시부터 문을 여는데 7~8시에 가장 붐빈다. 에어컨 실내석이 있어 더운 날 편하다. 현금·카드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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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

Pho Le · 1군/여러 지점

#2
MUST TRY

퍼타이남(양지 쌀국수)

호찌민 현지인이 '최고의 퍼'로 꼽는 곳 중 하나. 퍼호아가 관광객 비중이 높다면 퍼레는 철저히 로컬 맛집이다. 육수의 기름기를 걷어내지 않아서 표면에 소기름이 살짝 떠 있는데, 이게 고소함의 비결이다. 양지(남)와 생고기(타이)를 반반으로 주문하면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3,000~5,500 (50,000~90,000 VND) 06:00~14:00, 17:00~22:00

현지 팁: 남키코이응이아 거리 본점이 원조. 점심 이후엔 국물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오전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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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꿘

Pho Quynh · 1군

#3
MUST TRY

퍼보 덕비엣(스페셜 소고기 쌀국수)

24시간 영업이라 새벽에 퍼가 땡길 때 구원자 같은 곳. 팜응우라오(배낭여행자 거리) 근처라 접근성도 좋다. 맛은 퍼호아나 퍼레에 비해 약간 묽다는 평가가 있지만, 새벽 3시에 먹는 뜨끈한 쌀국수의 감동은 맛 평점으로 환산할 수 없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2,400~4,300 (40,000~70,000 VND) 24시간

현지 팁: 24시간 영업이지만 새벽 시간대(2~5시)가 오히려 한산해서 쾌적하다. 영어 메뉴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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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빈

Pho Binh · 3군

#4
MUST TRY

퍼보(소고기 쌀국수)

베트남전 당시 구정 공세(1968)의 비밀 지휘소로 사용된 역사적인 퍼 식당. 2층에는 당시 사진과 기록이 전시되어 있다. 역사적 가치를 빼더라도 퍼 맛이 정직하다. 육수가 담백하고 면이 부드러우며, 로컬 가격 그대로라 부담이 없다.

₩2,400~4,300 (40,000~70,000 VND) 06:00~22:00

현지 팁: 리빈시 거리 본점 2층에 전쟁 당시 비밀 회의실 전시가 있다. 퍼 먹고 역사 공부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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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4곳

호찌민식 반미는 남부 특유의 달콤한 파테와 풍성한 속 재료가 특징

반미 후인호아

Banh Mi Huynh Hoa · 1군

#1
MUST TRY

반미 덕비엣(스페셜 반미)

호찌민 반미의 부동의 1위. 레꾸이돈 거리에 위치한 이 작은 가판대 앞에는 항상 줄이 늘어서 있다. 다른 반미집 대비 2~3배 비싸지만 속 재료의 양이 압도적이다. 햄, 파테, 버터, 절임채소, 오이가 바게트를 터지기 직전까지 채운다. 반미 하나가 성인 남성 한 끼로 충분할 정도의 볼륨이다.

₩3,000~3,700 (50,000~60,000 VND) 14:30~23:00

현지 팁: 저녁 5시 이후 영업 시작. 6~7시에 줄이 가장 길다. 포장 전용이라 근처 공원이나 숙소에서 먹어야 한다. 현금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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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37 응우옌짜이

Banh Mi 37 Nguyen Trai · 1군

#2
MUST TRY

반미옵라(계란 프라이 반미)

후인호아가 '양'으로 승부한다면 이 집은 '균형'으로 승부한다. 바게트의 바삭함, 파테의 진한 풍미, 절임채소의 아삭함이 교과서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로컬 가격 그대로라 ₩1,500이면 훌륭한 한 끼가 해결된다. 계란 프라이를 넣은 반미옵라도 인기 메뉴.

₩1,200~2,400 (20,000~40,000 VND) 06:00~15:00

현지 팁: 아침 일찍(6~7시)이 가장 바삭한 빵을 먹을 수 있는 시간. 현금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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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마담칸

Banh Mi Madam Khanh · 1군

#3
MUST TRY

반미텃(종합 반미)

후인호아 대비 줄이 짧고 가격도 착해서 '효율적인 반미'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집. 바게트가 얇고 바삭한 스타일이며, 고수와 절임채소의 비율이 높아 상쾌한 맛이다. 1군 중심부라 벤탄시장 관광 동선에 넣기 좋다.

₩1,800~3,000 (30,000~50,000 VND) 06:30~18:00

현지 팁: 점심시간에 직장인이 많이 몰린다. 오전 10시 전이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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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쎄오 46A

Banh Xeo 46A · 1군

#4
MUST TRY

반쎄오(베트남식 크리스피 팬케이크)

반미는 아니지만 반미 투어 동선에 꼭 넣어야 할 반쎄오 전문점. 딘꽁짱 거리의 좁은 골목 안에 숨어 있다. 강황을 넣어 노랗게 물든 쌀가루 반죽에 새우·돼지고기·숙주를 넣고 바삭하게 부친다. 채소·허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느억맘에 찍어 먹는 게 정석.

₩3,000~6,100 (50,000~100,000 VND) 10:00~21:00

현지 팁: 2인 기준 반쎄오 2장 + 고이꾸온(생 스프링롤) 1접시면 배부르다. 채소 리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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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쌀국수 요리)

4곳

분보후에, 분팃느엉, 분리우 등 가는 쌀국수에 다양한 토핑을 올린 요리

분보후에 3A

Bun Bo Hue 3A · 1군

#1
MUST TRY

분보후에(매콤 소고기 쌀국수)

후에 출신 주인이 호찌민에서 운영하는 정통 분보후에 전문점. 레몬그라스·새우장 기반의 매콤한 육수에 굵은 분 면, 소고기, 돼지족발, 피 소시지가 들어간다. 퍼와 완전히 다른 맛의 세계인데,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특히 잘 맞는다.

₩3,000~4,900 (50,000~80,000 VND) 06:30~21:30

현지 팁: 매운 맛이 기본적으로 강하다. 약하게 원하면 'it cay(잇까이)'라고 말하면 된다. 넴꾸온(스프링롤) 사이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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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팃느엉 치뚜옌

Bun Thit Nuong Chi Tuyen · 빈탄

#2
MUST TRY

분팃느엉짜조(숯불 돼지고기 + 튀긴 스프링롤 비빔 쌀국수)

분팃느엉은 호찌민의 대표 로컬 음식이다. 가는 쌀국수 위에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튀긴 스프링롤, 절인 채소를 올리고 느억맘 소스를 뿌려 비벼 먹는다. 이 집은 숯불향이 유난히 강하고 고기가 달짝지근하게 양념되어 있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2,400~3,700 (40,000~60,000 VND) 10:00~20:00

현지 팁: 점심시간에 현지인으로 꽉 찬다. 빈탄 지역이라 1군에서 그랩으로 10~15분. 그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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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레이디

The Lunch Lady · 1군/4군

#3
MUST TRY

오늘의 국수(매일 메뉴 변경)

앤서니 보데인이 소개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길거리 국수 노점. 매일 다른 종류의 국수를 내놓는데, 월요일엔 분리우, 화요일엔 분보후에 식으로 요일별 메뉴가 정해져 있다. 어떤 날에 가든 국물 맛이 깊고 재료가 신선하다. 노점이라 의자가 작고 덥지만 그게 호찌민 스트리트 푸드의 본질이다.

₩3,000~4,300 (50,000~70,000 VND) 11:00~14:00

현지 팁: 점심만 영업(11~14시). 2024년 이후 위치가 바뀌었으니 구글맵으로 최신 위치 확인 필수. 관광객이 늘어 가격도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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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띠에우 남방

Hu Tieu Nam Vang Thanh Xuan · 1군

#4
MUST TRY

후띠에우 남방(프놈펜식 돼지뼈 국수)

사이공의 아침을 여는 국수, 후띠에우. 돼지뼈 육수에 쌀면, 다진 돼지고기, 새우, 간, 메추리알이 올라간다. 퍼(소뼈 육수)와 달리 돼지뼈 기반이라 맛이 더 진하고 고소하다. 원래 캄보디아(프놈펜)에서 넘어온 음식이라 '남방(Nam Vang = 프놈펜)'이라 부른다. 국물 없이 비벼 먹는 '후띠에우 코(kho)'도 인기.

₩2,400~3,700 (40,000~60,000 VND) 06:00~14:00

현지 팁: 퍼만 먹고 가면 호찌민 국수의 반만 경험한 것이다. 후띠에우는 반드시 먹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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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밥 요리)

4곳

꼼떰(부서진 쌀밥)은 호찌민의 소울 푸드 — 숯불 돼지갈비와 함께

꼼떰 바기엔

Com Tam Ba Ghien · 빈탄

#1
MUST TRY

꼼떰 쓰언비짜(숯불 갈비+피부+계란찜 세트)

호찌민의 소울 푸드 '꼼떰(부서진 쌀밥)'의 성지. 꼼떰은 도정 과정에서 부서진 쌀알로 지은 밥인데, 일반 쌀밥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스를 잘 흡수한다. 이 위에 숯불에 구운 돼지갈비(쓰언), 돼지껍데기(비), 계란찜(짜)을 올리는 게 정석 세트다. 바기엔은 이 꼼떰을 40년 넘게 팔아온 호찌민 최고의 꼼떰집이다.

₩2,400~4,300 (40,000~70,000 VND) 04:00~23:00

현지 팁: 새벽 4시부터 영업한다. 현지인은 아침에 꼼떰을 먹는다. 이른 아침이 고기가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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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떰 부이

Com Tam Bui · 1군

#2
MUST TRY

꼼떰 쓰언(숯불 돼지갈비밥)

1군 중심부에서 꼼떰을 먹을 수 있는 접근성 좋은 로컬 식당. 바기엔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맛은 호각이라는 현지인 평가가 많다. 숯불 돼지갈비의 달짝지근한 양념과 느억맘 기반 소스가 부서진 쌀밥에 스며드는 맛이 중독적이다.

₩2,400~4,300 (40,000~70,000 VND) 06:00~22:00

현지 팁: 느억맘 소스를 밥에 뿌려 먹는 게 정석. 양이 넉넉해서 한 접시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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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빈양 응옥

Com Binh Dan Ngoc · 3군

#3
MUST TRY

꼼 빈양 세트(밥+반찬 3~4종+국)

한국의 백반집과 똑같은 개념. 진열된 20가지 이상의 반찬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밥과 함께 먹는다. 돼지고기 조림, 생선구이, 볶은 채소, 두부, 삶은 달걀이 기본이고 3~4가지를 골라도 ₩3,000을 넘기기 어렵다. 맛도 집밥처럼 담백해서 매운 음식에 지친 날 해독용으로 좋다.

₩1,800~3,000 (30,000~50,000 VND) 10:00~20:00

현지 팁: 점심시간(11~13시)에 반찬 종류가 가장 많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주문하면 되니 언어 걱정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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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가 동응우옌

Com Ga Dong Nguyen · 1군

#4
MUST TRY

꼼가(닭고기 볶음밥)

닭육수로 지은 강황밥 위에 찢은 닭고기와 양파절임, 고수를 올린 꼼가 전문점. 호이안식 닭밥을 호찌민에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밥에 닭기름이 배어 있어 고소하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치킨라이스와 비슷하면서도 허브향이 더 풍부하다.

₩2,400~4,300 (40,000~70,000 VND) 10:00~21:00

현지 팁: 꼼가 + 닭날개 튀김 추가 조합이 인기. 닭국물이 사이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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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꾸온·넴

4곳

라이스페이퍼에 싸는 생 스프링롤과 바삭하게 튀긴 짜조의 세계

꾸안안응온

Quan An Ngon · 1군

#1
MUST TRY

고이꾸온(생 스프링롤) + 짜조(튀긴 스프링롤)

프랑스 식민지 시대 저택을 개조한 아름다운 공간에서 베트남 전국의 길거리 음식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 퍼, 분, 반미, 반쎄오, 스프링롤 등 거의 모든 베트남 음식이 메뉴에 있다. 특히 고이꾸온과 짜조가 유명한데, 라이스페이퍼의 신선도와 속 재료의 균형이 좋다. 관광객이 많지만 맛도 실제로 좋다.

₩4,300~12,200 (70,000~200,000 VND) 07:00~22:00

현지 팁: 저녁 6~8시에 대기가 길다. 예약 불가라 오후 5시쯤 일찍 가면 대기 없이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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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항응온

Nha Hang Ngon · 1군

#2
MUST TRY

넴루이(레몬그라스 숯불 소시지 롤)

꾸안안응온과 비슷한 컨셉이지만 이쪽이 더 넓고 웨이팅이 적다. 정원이 딸린 저택 구조라 분위기가 좋고, 주방이 외부에 오픈되어 있어서 음식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넴루이, 반꾸온 등 DIY형 스프링롤 메뉴가 다양하고, 영어 메뉴판이 잘 되어 있어 주문이 편하다.

₩4,300~12,200 (70,000~200,000 VND) 07:00~22:00

현지 팁: 에어컨 실내석과 야외석이 있다. 야외석이 분위기는 좋지만 저녁엔 모기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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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앤롤

Wrap & Roll · 1군/여러 지점

#3
MUST TRY

고이꾸온 세트(새우·소고기·채소 3종)

베트남 스프링롤 전문 레스토랑 체인. 로컬 노점의 맛을 깔끔한 환경에서 먹을 수 있게 만든 컨셉이다. 고이꾸온(생 스프링롤), 짜조(튀긴 스프링롤), 넴루이(숯불 소시지 롤) 등 다양한 롤 메뉴가 세트로 나온다. 위생 걱정 없이 스프링롤을 맛보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선택.

₩3,700~9,200 (60,000~150,000 VND) 10:00~22:00

현지 팁: 동코이 거리 지점이 관광 동선에 편하다. 모든 메뉴가 사진 포함 영어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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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꾸온 반짱

Goi Cuon Banh Trang · 3군

#4
MUST TRY

고이꾸온(생 스프링롤)

3군 골목의 소박한 생 스프링롤 전문 노점. 라이스페이퍼에 새우, 돼지고기, 분(쌀국수),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땅콩 호이신 소스에 찍어 먹는다. 주문 즉시 만들어주니 라이스페이퍼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다. 1개당 ₩300 수준이라 양껏 먹을 수 있다.

₩1,200~2,400 (20,000~40,000 VND) 09:00~21:00

현지 팁: 현지인 간식 시간(15~17시)에 가장 맛있는 상태. 1인 5~6개가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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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커피

5곳

카페쓰아다부터 에그커피, 스페셜티 로스터리까지 —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의 수도

하이랜드 커피

Highlands Coffee · 전 지역

#1
MUST TRY

카페쓰아다(연유 아이스커피)

베트남의 스타벅스. 시내 어디서든 5분 이내에 찾을 수 있는 접근성이 최대 장점이다. 진한 로부스타 원두에 연유를 넣은 카페쓰아다가 국민 음료인데, 한국 커피보다 2~3배 진하면서 달콤해서 처음엔 충격적이지만 금방 중독된다. 에어컨·와이파이·화장실이 보장되니 더위 대피소로도 활용 가능.

₩1,500~3,700 (25,000~60,000 VND) 06:30~22:30

현지 팁: 프리즈(블렌딩 음료)류도 맛있다. 핫보다 아이스(다)가 베트남 커피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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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워크숍 커피

The Workshop Coffee · 1군

#2
MUST TRY

푸어오버(핸드드립) 싱글오리진

호찌민 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 레반탐 거리 건물 3층에 위치한 넓은 로프트 공간이 인상적이다. 달랏·람동 등 베트남 하이랜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핸드드립으로 내려준다. 로부스타 일색인 베트남 커피 시장에서 아라비카 스페셜티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 디지털 노마드의 작업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3,000~6,100 (50,000~100,000 VND) 08:00~21:00

현지 팁: 3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콘센트·와이파이 완비. 아메리카노보다 푸어오버를 주문해야 이 집의 진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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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진

L'Usine · 1군

#3
MUST TRY

에그커피 + 브런치 세트

카페·갤러리·셀렉트숍이 결합된 복합 공간. 동코이 거리와 레로이 거리에 2개 지점이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공간이 세련되고, 커피와 브런치 퀄리티가 높다. 호찌민에서 '인스타 감성'과 '실제 맛' 모두 잡은 몇 안 되는 카페.

₩3,700~9,200 (60,000~150,000 VND) 07:30~22:00

현지 팁: 동코이 거리 지점이 분위기가 더 좋다. 브런치 메뉴(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토스트)도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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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파트먼트

The Cafe Apartment · 1군

#4
MUST TRY

층별 카페 탐방(각 층마다 다른 카페)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 42번지의 낡은 아파트 건물 전체가 카페로 가득 찬 호찌민의 명물. 1~9층까지 각 층마다 다른 컨셉의 카페가 있다. 건물 자체가 1960년대 지어진 것이라 레트로한 분위기가 있고, 각 카페에서 보행자 거리를 내려다보는 뷰가 좋다. 특정 카페가 '정답'이라기보다 건물 자체를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2,400~6,100 (40,000~100,000 VND) 08:00~22:00 (카페별 상이)

현지 팁: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좁고 느리다. 높은 층일수록 한산하고 뷰가 좋다. 각 카페마다 최소 주문 금액(보통 40,000~60,000 VND)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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쭝카페

Cong Ca Phe · 1군/여러 지점

#5
MUST TRY

코코넛 스무디 커피(카페 꼬또)

군용 캔틴 컨셉의 베트남 카페 체인. 올리브그린 색상의 레트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가 시그니처인데, 연유커피 위에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올려 셰이크처럼 마신다. 달달하고 고소해서 더운 날 디저트 대용으로 좋다.

₩1,800~3,700 (30,000~60,000 VND) 07:00~23:00

현지 팁: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 근처 지점이 가장 분위기 좋다. 와이파이·콘센트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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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3곳

옥(소라), 게, 새우 — 호찌민식 해산물은 맥주와 플라스틱 의자가 필수

옥다오

Oc Dao · 3군

#1
MUST TRY

옥후엉쏘엇보(소라 버터마늘 구이)

호찌민에서 '옥(소라)' 하면 무조건 여기. 1979년부터 3군에서 영업 중인 소라·조개 전문점이다. 코코넛밀크에 찐 소라, 버터마늘 구이, 레몬그라스 볶음, 타마린드 소스 볶음 등 소라 하나로 10가지 이상의 조리법을 보여준다. 사이공 맥주와 소라의 조합은 호찌민 저녁의 정석이다.

₩6,100~18,300 (100,000~300,000 VND) 16:00~23:00

현지 팁: 저녁 6시 이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빈다. 일찍(5시) 가거나, 금~토는 피하는 게 좋다.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 주문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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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안94

Quan 94 · 1군

#2
MUST TRY

게 타마린드 소스(Cua Rang Me)

호찌민에서 게 요리로 가장 유명한 집. 딘띠엔호앙 거리에 위치하며, 특히 게를 타마린드 소스로 볶은 '꾸아 랑 메'가 시그니처다. 달콤새콤한 타마린드에 짭짤한 게살이 어우러져 손이 멈추지 않는다. 바닷가 도시가 아닌데도 해산물이 신선한 건 메콩 삼각주와 가깝기 때문.

₩6,100~18,300 (100,000~300,000 VND) 10:00~22:00

현지 팁: 게는 시가(gia thi truong)이니 주문 전 반드시 가격 확인. 2인 기준 게 1kg + 볶음 + 국으로 약 ₩30,00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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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안 옥 빅

Quan Oc Bich · 탄푸

#3
MUST TRY

옥 레몬그라스(레몬그라스 소라찜)

관광지에서 벗어난 탄푸 지역의 로컬 소라 전문점. 관광객은 거의 없고 현지인으로만 가득 찬다. 가격이 옥다오 대비 30~40% 저렴하면서 맛은 동급이라는 평가. 소라·조개·새우를 10가지 이상의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고, 사이공 맥주 333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저녁이 된다.

₩3,700~12,200 (60,000~200,000 VND) 16:00~23:00

현지 팁: 1군에서 그랩으로 20~30분. 거리가 있지만 로컬 가격에 로컬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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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느엉(훠궈·BBQ)

4곳

베트남식 훠궈와 숯불 BBQ — 현지인 저녁 외식의 국룰

라우 므옹 사오 토이

Lau Muong Sao Toi · 빈탄

#1
MUST TRY

라우 므엉(모닝글로리 훠궈)

호찌민 현지인이 저녁 회식으로 가장 많이 가는 유형의 식당. 베트남식 훠궈(라우)는 한국 샤브샤브와 비슷하지만 해산물 육수에 타마린드·토마토 등 산미가 강한 게 특징이다. 이 집은 모닝글로리(공심채) 훠궈가 시그니처인데, 공심채의 아삭한 식감이 해산물 육수와 잘 어울린다.

₩9,200~18,300 (150,000~300,000 VND) 10:00~23:00

현지 팁: 2인 이상 방문 추천. 해산물 라우 + 공심채 마늘볶음 조합이 정석. 맥주 무한리필 프로모션이 있는 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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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엉 바 진

Nuong Ba Dinh · 1군

#2
MUST TRY

보 느엉 라 롯(후추잎 소고기 구이)

보 느엉 라 롯(후추잎에 싸서 구운 소고기)은 호찌민만의 독특한 안주다. 다진 소고기를 후추잎에 말아 숯불에 구우면 후추잎의 알싸한 향이 고기에 스며든다. 이걸 라이스페이퍼·채소·쌀국수와 함께 싸서 느억맘에 찍어 먹는다. 한국의 삼겹살 쌈과 비슷한 개념이라 한국인에게 직관적으로 맞는 음식.

₩6,100~15,300 (100,000~250,000 VND) 16:00~23:00

현지 팁: 맥주(비어 사이공)와 함께 주문하는 게 현지인 방식. 2인 기준 2~3접시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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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크엉 탄

Hai San Cuong Thanh · 7군

#3
MUST TRY

라우 하이선(해산물 훠궈) + 느엉 세트

7군 푸미흥 지역의 대형 해산물 훠궈·BBQ 전문점. 훠궈와 숯불 BBQ를 한 테이블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우 느엉' 세트가 인기다. 해산물(새우·오징어·조개)과 소고기·돼지고기를 골라 훠궈에 데치거나 그릴에 구워 먹는다. 양이 푸짐하고 가격도 서울 대비 1/3 수준.

₩12,200~30,500 (200,000~500,000 VND) 10:00~23:00

현지 팁: 4인 이상 단체에 최적. 해산물 세트 주문 시 가격 확인 필수. 주말 저녁은 예약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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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엉 우엉 카이

Nuong Uong Cai · 빈탄

#4
MUST TRY

보 느엉 + 비어 사이공 세트

로컬 BBQ 포장마차 스타일의 숯불구이 전문점.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숯불에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호찌민식 저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날개, 해산물 꼬치를 주문하고 사이공 맥주를 시키면 현지인과 똑같은 저녁이 된다.

₩6,100~12,200 (100,000~200,000 VND) 17:00~24:00

현지 팁: 저녁 전용(17시 이후). 연기가 많으니 냄새 걱정 없는 옷을 입고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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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디저트

4곳

쩨(달콤한 디저트 수프)부터 반플란(푸딩), 열대 과일까지

쩨 4군

Che 4 Quan · 4군

#1
MUST TRY

쩨바마우(3색 쩨)

4군은 호찌민에서 쩨(베트남식 달콤한 디저트 수프)가 가장 유명한 지역이다. 녹두·코코넛밀크·타피오카·젤리·팥 등을 층층이 담아 얼음과 함께 먹는데, 한국의 팥빙수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쩨바마우(3색 쩨)가 입문용으로 좋고, 종류가 20가지가 넘으니 2~3가지 시켜서 나눠 먹는 걸 추천.

₩1,200~2,400 (20,000~40,000 VND) 10:00~23:00

현지 팁: 4군은 1군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된다. 그랩으로 5분. 쩨 한 잔에 ₩1,200이니 부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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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박당

Kem Bach Dang · 1군

#2
MUST TRY

켐자 + 반플란(코코넛 아이스크림 + 푸딩)

1975년부터 영업 중인 호찌민의 전설적인 아이스크림 가게. 응우옌후에 보행자 거리 바로 옆에 있어 위치도 좋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켐자)이 시그니처인데, 진짜 코코넛을 깎아 만들어서 향이 진하다. 반플란(카라멜 푸딩)도 유명한데, 프랑스 식민지 시절 전해진 크렘카라멜의 베트남 버전이다.

₩1,200~3,000 (20,000~50,000 VND) 09:00~23:00

현지 팁: 코코넛 껍데기에 담아주는 켐자가 포토 스팟. 저녁 산책 후 디저트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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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 흐엔 까이

Che Hien Khanh · 5군

#3
MUST TRY

쩨 트이(잡곡 쩨)

차이나타운(쩌런) 인근 5군의 로컬 쩨 전문점. 중국계 베트남인이 운영해서 중국식 달콤한 수프와 베트남식 쩨가 결합된 독특한 맛이다. 쩨 트이(잡곡 쩨)가 시그니처인데, 율무·팥·녹두·연근 등이 코코넛밀크에 어우러져 건강한 단맛이 난다.

₩1,200~2,400 (20,000~40,000 VND) 10:00~22:00

현지 팁: 5군 쩌런(차이나타운) 관광과 함께 들르면 동선이 효율적. 현금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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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플란 비엔호아

Banh Flan Bien Hoa · 1군

#4
MUST TRY

반플란 카라멜(베트남식 푸딩)

반플란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전해진 크렘카라멜의 베트남 버전이다. 이 집은 커스터드가 부드럽고 카라멜 소스가 진하며, 연유 커피를 얹어 먹는 '반플란 카페쓰아다' 조합이 인기. 하나에 ₩600~700이라 길거리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600~1,500 (10,000~25,000 VND) 08:00~21:00

현지 팁: 냉장 보관된 것보다 갓 만든 것이 맛있다. '반플란 모이(moi = 새 것)' 요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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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퓨전

5곳

프랑스 식민지 유산과 베트남 식재료가 만나는 호찌민의 고급 다이닝

꾹각꿘

Cuc Gach Quan · 1군

#1
MUST TRY

카라멜 돼지고기 조림(Thit Kho To)

프랑스 식민지 시대 타운하우스를 개조한 공간에서 베트남 가정식을 고급지게 내놓는 레스토랑. 건축가 출신 오너가 직접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는데, 빈티지 가구와 식물이 어우러진 공간이 아름답다. 음식은 베트남 할머니의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인데, 카라멜 돼지고기 조림과 새우 타마린드가 특히 좋다.

₩6,100~18,300 (100,000~300,000 VND) 09:00~23:00

현지 팁: 저녁 예약 필수.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도 방문한 적이 있다. 2층 발코니석이 분위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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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Secret Garden · 1군

#2
MUST TRY

보 꼬또(코코넛 비프 스튜)

1군 골목 안 낡은 아파트 옥상에 숨겨진 베트남 가정식 레스토랑.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나타나는 옥상 정원에서 호찌민 시내 뷰를 보며 식사할 수 있다. 메뉴는 남부 베트남 가정식 위주인데, 코코넛밀크에 조린 비프 스튜(보 꼬또)와 반쎄오가 인기. '숨겨진 맛집'의 교과서 같은 곳.

₩4,300~12,200 (70,000~200,000 VND) 09:00~22:00

현지 팁: 파스퇴르 거리 158번지, 아파트 건물 입구에 작은 간판이 있다. 엘리베이터 없이 옥상까지 걸어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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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 다이닝 인 더 다크

Noir. Dining in the Dark · 1군

#3
MUST TRY

서프라이즈 코스(4~6코스, 메뉴 비공개)

완전한 암흑 속에서 식사하는 독특한 다이닝 경험. 시각장애인 스태프가 서빙을 담당하며, 어떤 음식이 나오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미각·후각·촉각만으로 식사한다. 음식 자체도 프렌치-베트남 퓨전으로 수준급이지만, 이 레스토랑의 진짜 가치는 '경험'에 있다. 호찌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사가 될 수 있다.

₩30,500~61,000 (500,000~1,000,000 VND) 18:00~22:00

현지 팁: 예약 필수. 알레르기가 있으면 반드시 사전에 알려야 한다. 코스 소요 시간 약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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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4P's

Pizza 4P's · 1군/여러 지점

#4
MUST TRY

부라타 피자 + 베트남 재료 토핑

일본인이 호찌민에서 창업한 피자 레스토랑으로, 베트남에서 직접 모짜렐라·부라타 치즈를 생산한다. '일본인의 꼼꼼함 + 이탈리안 정통 + 베트남 식재료'의 조합이 만든 독보적인 맛이다. 달랏산 채소, 메콩 삼각주산 해산물을 이탈리안 기법으로 풀어낸 메뉴가 독특하다. 호찌민뿐 아니라 하노이·다낭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로 성공한 브랜드.

₩9,200~24,400 (150,000~400,000 VND) 10:00~22:30

현지 팁: 저녁 예약 필수. 하이바쯩 거리 본점이 원조. 부라타 샐러드 + 사계절 피자 조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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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앙옌

Hoang Yen · 1군

#5
MUST TRY

까인추아(타마린드 해산물 수프) + 껌짠(구운 새우)

호찌민 현지 상류층이 가족 외식으로 가는 베트남 정통 레스토랑. 관광객보다 현지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메뉴가 200가지가 넘는데 어떤 것을 시켜도 평타 이상이다. 특히 해산물 요리와 훠궈가 강하다. 가격이 로컬 식당 대비 3~4배지만 서울 파인다이닝 대비하면 여전히 저렴하다.

₩9,200~24,400 (150,000~400,000 VND) 10:00~22:00

현지 팁: 1군 동코이 지점이 접근성 좋다. 영어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 주문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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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별 하루 식비 가이드

절약 여행

₩7,000~12,000

쌀국수 + 반미 + 카페쓰어다. Pho Hoa Pasteur, Banh Mi Huynh Hoa, Highlands Coffee 활용.

중간 예산

₩20,000~35,000

분보후에 + 꼼땀 + 해산물. Quan An Ngon, Com Tam Ba Ghien, Pizza 4P's 추천.

럭셔리

₩60,000+

파인다이닝 + 루프탑 + 쿠킹클래스. Noir, Cuc Gach Quan, The Workshop 수준.

호치민 식비 절약 팁

자주 묻는 질문

호치민 맛집·음식에 대해 여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모음입니다.

호찌민 맛집 예산은 하루 얼마면 될까?
호찌민은 동남아에서도 물가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아침 퍼(₩3,000) + 점심 꼼떰(₩3,000) + 저녁 해산물 또는 라우(₩15,000) 기준 하루 ₩20,000~25,000이면 넉넉합니다. 로컬 길거리 음식 위주로 다니면 하루 ₩10,000~15,000도 충분하고, 파인다이닝까지 포함해도 서울 하루 외식비의 절반 이하입니다. 반미 ₩1,500, 카페쓰아다 ₩1,500이면 점심+커피가 ₩3,000에 해결됩니다.
호찌민 길거리 음식, 위생은 안전한가?
한국 기준으로는 솔직히 위생 환경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지인이 많이 몰리는 가게일수록 재료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오히려 안전합니다. 기본 수칙은: (1) 손님이 많은 가게 선택, (2) 얼음은 투명한 원통형(공장제)만 먹을 것 — 깨진 불규칙한 얼음은 수돗물일 수 있음, (3) 처음 며칠은 익힌 음식 위주로 시작, (4) 정로환·이모디움 반드시 휴대. 3~4일 지나면 장이 적응되어 대부분 문제없이 즐깁니다.
호찌민 최고의 푸드 스트리트(먹자골목)는 어디인가?
호찌민에는 특정 먹자골목보다 지역별로 특화된 음식 거리가 분포합니다. (1) 빈탄·3군 골목 — 꼼떰, 분팃느엉 등 로컬 서민 음식의 천국, (2) 1군 벤탄시장 주변 — 관광객 접근성 좋은 길거리 음식 밀집, (3) 4군 — 쩨(디저트)와 해산물 포장마차, (4) 5군 쩌런(차이나타운) — 중화 베트남 퓨전 음식, (5) 팜반동 거리(탄빈) — 현지인 야식 거리. 특히 벤탄시장은 낮에는 시장, 밤에는 야시장으로 변해서 스트리트 푸드 경험에 좋습니다.
채식주의자도 호찌민에서 먹을 게 있나?
베트남은 불교 문화권이라 채식(Com Chay) 식당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호찌민에는 수백 개의 채식 전문 식당이 있고, 특히 음력 1일·15일에는 채식을 하는 현지인이 많아서 메뉴가 다양해집니다. 두부·버섯·채소 기반의 퍼나 분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느억맘(피시소스)이 기본 양념이라 '완전 비건'이라면 주문 시 'khong nuoc mam(느억맘 빼주세요)'이라고 반드시 말해야 합니다. 구글맵에서 'com chay'로 검색하면 주변 채식 식당이 나옵니다.
베트남 커피 문화의 특징은?
베트남은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고, 재배 품종의 95% 이상이 로부스타(Robusta)입니다. 아라비카보다 카페인이 2배 높고 맛이 진하며 쓴맛이 강합니다. 그래서 연유(sua)를 넣어 마시는 카페쓰아다(ca phe sua da)가 국민 음료가 된 것입니다. 핀(phin)이라는 금속 드리퍼로 한 방울씩 내리는 것도 특징이고, 에그커피(카페쯩)는 하노이에서 시작됐지만 호찌민에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카페 아파트먼트(42 Nguyen Hue)는 건물 전체가 카페로 채워진 호찌민의 명물입니다.
벤탄시장에서 음식을 먹어도 괜찮은가?
벤탄시장 안의 푸드코트에서 먹을 수 있지만 솔직히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관광객 가격이 적용되어 바깥 로컬 식당 대비 2~3배 비싸고, 호객행위가 심합니다. 다만 시장 안에서 여러 베트남 음식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더 추천하는 방법은 벤탄시장은 구경만 하고, 주변 골목의 로컬 식당에서 먹는 것입니다. 시장 바깥 100m만 나가도 같은 음식이 절반 가격입니다. 야시장(저녁 6시 이후)은 시장 바깥에 노점이 펼쳐지는데 여기가 낮 시장 안보다 낫습니다.
호찌민 길거리 음식 에티켓이 있나?
몇 가지 알아두면 좋은 것들: (1) 플라스틱 의자가 낮으니 놀라지 말 것 — 이게 베트남 스타일, (2) 물티슈는 유료(보통 2,000~5,000 VND)이니 직접 가져가면 절약, (3) 젓가락과 숟가락은 뜨거운 차(짜다)로 헹궈 쓰는 게 현지 습관, (4) 테이블 위 양념(호이신, 씨라차, 고추)은 무료, (5) 밥그릇을 들고 먹지 않는 게 베트남 매너 — 한국과 다름, (6) 계산은 자리에서 하고 일어설 때 '틴띠엔(tinh tien)' 하면 됩니다.
호찌민에서 예산을 아끼는 음식 팁은?
핵심 팁 5가지: (1) 꼼 빈양(서민 백반집)을 활용하면 3~4가지 반찬+밥+국이 ₩2,000~3,000, (2) 반미는 어디서 사든 ₩1,500~3,000으로 한 끼 해결, (3) 커피는 하이랜드보다 로컬 카페가 절반 가격, (4) 1군 관광지를 벗어나면 같은 음식이 30~50% 저렴, (5) 그랩푸드(배달앱)보다 직접 가는 게 저렴. 하루 3끼를 로컬 식당에서 먹으면 ₩10,000 이하도 가능하고, 중급 식당 위주로 다녀도 ₩20,000이면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호찌민 팁 문화는 어떤가?
베트남에는 팁 문화가 없습니다. 로컬 식당·길거리 음식에서 팁을 주면 오히려 당황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5~10% 서비스차지가 이미 포함된 경우가 많으니 영수증을 확인하세요. 다만 외국인 관광객에게 암묵적으로 팁을 기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의무가 아닙니다. 호텔 벨보이에게 20,000 VND(₩1,200), 투어 가이드에게 50,000~100,000 VND(₩3,000~6,100) 정도가 관례입니다.
호찌민과 하노이 음식은 어떻게 다른가?
같은 나라지만 맛의 철학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노이(북부)는 담백하고 소박하며 간이 짜지 않습니다. 퍼도 맑은 육수에 최소한의 토핑을 올립니다. 반면 호찌민(남부)은 달콤한 맛이 강하고 코코넛밀크를 많이 쓰며, 허브와 채소를 왕창 곁들입니다. 퍼에도 호이신 소스·씨라차·숙주·바질을 추가하는 게 남부 스타일입니다. 또한 호찌민은 메콩 삼각주와 가까워 해산물과 열대 과일이 풍부하고, 꼼떰(부서진 쌀밥)·후띠에우 같은 남부 고유 음식이 있습니다. 호찌민에서 퍼만 먹고 가면 절반만 경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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