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맛집
영국 영국 맛집 42곳 10개 카테고리

런던 맛집 완벽 가이드

카테고리별 현지 맛집, 가격, 영업시간, 구글맵 링크까지

런던는 "영국 음식은 맛없다"는 편견은 이제 옛말입니다. 인도 커리, 보로 마켓, 게스트로펍까지 세계 음식의 용광로가 된 도시입니다.42곳의 맛집을 10개 카테고리로 정리했습니다. 각 식당에는 가격·영업시간·현지 팁·구글맵 링크를 포함해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피시앤칩스

4곳

영국의 국민 음식 — 바삭한 배터에 감싼 흰살생선과 두툼한 감자튀김

포피스 피시앤칩스

Poppies Fish & Chips · 스피탈필즈

#1
MUST TRY

팝스 레전더리 콧(Cod) 앤 칩스

1952년부터 이스트런던에서 장사해온 피시앤칩스의 아이콘. 50년대 복고풍 인테리어에 록앤롤이 흘러나오고, 생선은 주문 즉시 배터를 입혀 튀긴다. 콧(대구)이 두껍고 배터가 얇아서 기름기가 적다. 런던에서 '진짜 피시앤칩스 한 곳만'이라면 여기가 1순위.

₩25,000~35,000 (£12.95~£17.95) 11:00~23:00

현지 팁: 스피탈필즈 본점이 분위기가 좋지만 캠든 지점도 있다. 머시 파이(mushy peas)는 호불호 갈리니 사이드로 커리 소스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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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든 하인드

The Golden Hind · 메릴본

#2
MUST TRY

해덕(Haddock) 앤 칩스

1914년 개업. 메릴본 뒷골목에 100년 넘게 버틴 노포다. 관광객보다 동네 주민이 더 많고, 점심에는 양복 입은 직장인들이 줄을 선다. 해덕이 콧보다 살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진해서 여기선 해덕을 시키는 게 정석. BYOB(술 직접 가져오기)가 가능해서 근처 와인숍에서 화이트와인 한 병 사와도 된다.

₩21,500~31,400 (£11~£16) 12:00~15:00, 17:00~22:00 (일요일 휴무)

현지 팁: BYOB 가능 — 근처 Waitrose에서 와인 사오면 코르키지 없이 마실 수 있다. 현금만 받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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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스무어 피시앤칩스

Hawksmoor (Fish & Chips) · 쇼디치

#3
MUST TRY

콧 앤 칩스 위드 머시 파이·타르타르

스테이크하우스로 유명한 호크스무어가 내놓는 피시앤칩스도 수준급이다. 비어 배터가 가볍고 바삭하며, 트리플 쿡 칩스(3번 튀긴 감자)의 식감이 일반 칩스와 차원이 다르다. 가격이 일반 피시앤칩스 집보다 비싸지만 퀄리티로 확실히 납득된다.

₩29,400~39,200 (£15~£20) 12:00~15:00, 17:00~22:30

현지 팁: 런치 세트가 저녁보다 합리적. 스테이크만 유명하다고 생각하면 손해 — 피시앤칩스도 런던 탑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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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너스 앤 존스

Kerbisher & Malt · 브룩 그린

#4
MUST TRY

글루텐프리 배터 피시앤칩스

웨스트런던 로컬들이 사랑하는 모던 피시앤칩스집. 일반 배터와 글루텐프리 배터를 선택할 수 있고, 생선 종류도 콧·해덕·플레이스에서 고른다.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테이크아웃 포장도 예쁘다. 기름 냄새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피시앤칩스를 원한다면 여기.

₩21,500~29,400 (£11~£15) 12:00~21:30 (일요일 ~21:00)

현지 팁: Shepherd's Bush 지점도 있다. 사이드로 코울슬로와 피클드 어니언을 추가하면 느끼함 잡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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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로스트·영국전통

4곳

영국 가정식의 정수 — 로스트 비프, 요크셔 푸딩, 그레이비

더 블랙프라이어

The Blackfriar · 블랙프라이어스

#1
MUST TRY

선데이 로스트 비프 위드 요크셔 푸딩

1875년 지어진 아르누보 양식 펍. 내부 장식이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펍 중 하나로 꼽힌다. 일요일 로스트 비프는 두꺼운 슬라이스에 그레이비가 풍성하고, 요크셔 푸딩이 주먹만 하다. 건물 자체가 Grade II 문화재라 식사하면서 건축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29,400~41,200 (£15~£21) 10:00~23:00 (일요일 12:00~22:30)

현지 팁: 일요일 로스트는 13시 이전에 가야 대기 없이 앉는다. 평일에는 파이, 뱅어스 앤 매시 등 영국 전통 펍 음식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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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스 인 더 스트랜드

Simpson's in the Strand · 코벤트가든

#2
MUST TRY

카빙 트롤리 로스트 비프 (테이블 옆에서 직접 잘라주는)

1828년 창업. 200년 가까이 로스트 비프를 써빙해온 영국 전통 다이닝의 상징이다. 은색 카빙 트롤리를 끌고 테이블로 와서 눈앞에서 고기를 잘라주는 경험은 런던에서만 가능하다. 가격이 비싸지만 분위기값을 포함하면 한 번은 갈 가치가 있다.

₩49,000~78,400 (£25~£40) 12:00~14:45, 17:45~21:45

현지 팁: 드레스코드가 있다 — 스마트 캐주얼 이상. 런치가 디너보다 £10 정도 저렴하니 점심 방문 추천.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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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스

Rules · 코벤트가든

#3
MUST TRY

게임 파이 (사슴·꿩·토끼 등 계절 사냥고기)

1798년 개업, 런던 현존 최고(最古) 레스토랑. 찰스 디킨스가 단골이었고, 그레이엄 그린이 2층 단골석에서 소설을 썼다. 가을~겨울에는 자체 사유지에서 잡은 사냥고기로 파이를 만든다. 영국 요리가 맛없다는 편견을 깨는 집이며, 역사 자체가 메뉴.

₩49,000~78,400 (£25~£40) 12:00~23:45 (일요일 ~22:45)

현지 팁: 가을 게임 시즌(9~2월)이 최고. 예약 없이 가면 못 앉는다. 2층 칵테일바도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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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퀄리티 촙하우스

The Quality Chop House · 클러큰웰

#4
MUST TRY

콘드 비프 해시 위드 프라이드 에그

1869년 'Working Class Caterer' 간판을 걸었던 식당이 지금은 런던 최고의 모던 브리티시 중 하나가 됐다. 원목 파티션이 있는 빅토리안 인테리어가 그대로 남아있고, 데일리 체인징 메뉴로 제철 영국 식재료를 쓴다. 일요일 로스트도 클러큰웰 최고 수준.

₩31,400~53,900 (£16~£27.50) 12:00~15:00, 18:00~22:00

현지 팁: 옆에 같은 이름의 와인숍이 있어서 술을 골라서 가져올 수 있다(코르키지 별도). 일요일은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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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커리

4곳

런던은 카레의 제2의 고향 — 브릭레인부터 미슐랭 인디안까지

디숨

Dishoom · 킹스크로스

#1
MUST TRY

베이컨 나안 롤 + 블랙 달

봄베이 이라니 카페를 런던에 재현한 곳. 런던에서 가장 줄이 긴 식당 중 하나이고, 그 줄이 합당한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블랙 달은 24시간 끓여서 버터처럼 진한 맛이 나고, 아침 메뉴 베이컨 나안 롤은 영국식 베이컨과 인도 나안의 환상적인 조합이다. 킹스크로스·쇼디치·코벤트가든 등 6개 지점이 있다.

₩21,500~35,300 (£11~£18) 08:00~23:00 (금·토 ~24:00)

현지 팁: 예약은 6인 이상만 가능. 소규모는 무조건 워크인이라 평일 오후 3시 같은 비수기 타이밍에 가면 바로 앉는다. 아침 메뉴(~11:45)가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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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야브스

Tayyabs · 화이트채플

#2
MUST TRY

드라이 미트 (양고기 탄두리)

1972년 오픈. 파키스탄 펀자비 요리 전문이고, BYO(술 가져오기)가 가능해서 동네 주민부터 택시 기사까지 전 계층이 모인다. 드라이 미트는 양고기를 탄두리에 구워서 매콤하고 육즙이 살아있다. 가격이 중심부 인디안 레스토랑의 절반 수준이라 가성비가 압도적.

₩15,700~29,400 (£8~£15) 12:00~23:30

현지 팁: BYO — 근처 오프라이선스(주류 판매점)에서 맥주를 사와도 코르키지가 없다. 저녁 18시 전에 가면 대기 없음. 현금 추천(카드 가능하지만 최소 금액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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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바

Decima · 버몬지

#3
MUST TRY

탄두리 치킨 위드 룸알리 소스

버몬지 아치(Railway Arches) 아래에 숨어있는 모던 인디안. 전통 인도 요리를 런던 스타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탄두리 오븐에서 구운 메뉴들이 전부 수준급이고, 나안도 버터나안·갈릭나안·치즈나안 등 종류가 다양하다.

₩25,000~39,200 (£12.50~£20) 12:00~15:00, 17:30~22:30 (일요일 ~21:00)

현지 팁: 보로 마켓에서 도보 10분. 마켓 점심 후 디너를 여기서 잡으면 하루 동선이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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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레인 커리하우스

Brick Lane Curry House (Aladin) · 브릭레인

#4
MUST TRY

치킨 티카 마살라 + 갈릭 나안

브릭레인은 런던 커리의 상징이다. 골목 전체가 인도·방글라데시 식당으로 가득하고, 그중 알라딘은 40년 넘게 자리를 지킨 곳이다. 치킨 티카 마살라는 영국에서 탄생한 커리로, 여기서 먹으면 왜 영국 국민 음식인지 이해가 된다. 가격도 브릭레인 평균 수준.

₩17,600~29,400 (£9~£15) 12:00~23:30

현지 팁: 브릭레인 식당들은 호객 행위가 심하다. 호객꾼 할인보다 구글 리뷰를 믿을 것. 알라딘은 호객 없이 줄만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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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스트리트푸드

4곳

런던 스트리트푸드 혁명 — 수제버거, 랩, 볼, 타코까지

플랫 아이언

Flat Iron · 소호

#1
MUST TRY

플랫 아이언 스테이크 (숙성 플랫 아이언 컷)

£11에 숙성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런던 물가에서 이 가격은 말이 안 되지만, 실제로 퀄리티도 좋다. 메뉴가 스테이크 하나뿐이라 주문이 간단하고, 사이드로 칩스나 샐러드를 추가하면 된다. 식후에 나오는 클레버 클리버 아이스크림도 무료. 소호·킹스크로스·쇼디치 등 여러 지점이 있다.

₩21,500~27,400 (£11~£14) 12:00~23:00

현지 팁: 예약 불가, 무조건 워크인. 평일 12시 오픈 직후가 가장 빠르다. 레어~미디엄 레어로 주문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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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커 버거

Bleecker Burger · 빅토리아

#2
MUST TRY

블리커 블랙 버거 (더블 패티 + 블랙 트러플 소스)

뉴욕 출신 오너가 런던에서 시작한 수제 버거. 드라이에이지드 비프만 사용하고, 패티가 얇지만 고기 맛이 진하다. 블리커 블랙은 트러플 소스를 넣어서 향이 독특하다. 영국 버거 어워드에서 여러 번 수상. 사이드 메뉴 없이 버거에만 집중하는 스타일.

₩19,600~27,400 (£10~£14) 11:30~22:00

현지 팁: 빅토리아, 스피탈필즈, 올드 스트리트 등 여러 지점. 감자튀김은 별도 주문(£4). 번이 작은 편이라 배가 많이 고프면 더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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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BAO · 소호

#3
MUST TRY

클래식 바오 (구아바오 — 돼지고기 배 + 땅콩 + 고수)

대만 구아바오를 런던에 들여온 곳. 폭신한 흰 찐빵에 12시간 조린 돼지고기 배, 땅콩 가루, 고수를 넣은 클래식 바오가 시그니처다. 크기가 작아서 한 개로는 부족하고, 사이드로 콘치즈(Horlicks 아이스크림)까지 먹어야 완결. 소호·피츠로비아·킹스크로스에 지점이 있다.

₩13,700~27,400 (£7~£14) 12:00~15:00, 17:30~22:30

현지 팁: 소호 본점은 좌석이 30석도 안 된다. 피츠로비아 지점(BAO Fitzrovia)이 넓고 메뉴도 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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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렉퍼스트 클럽

The Breakfast Club · 소호

#4
MUST TRY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 팬케이크 스택

아침부터 줄 서는 런던 브런치 아이콘. 풀 잉글리시(소시지·베이컨·에그·빈즈·토스트·토마토·머시룸)가 한 접시에 나오는데, 양이 넉넉하고 맛이 일정하다. 버거·팬케이크·쉐이크도 다 괜찮아서 끼니 해결 겸 가벼운 식사에 좋다. 소호·호번·스피탈필즈 등 10개 이상 지점.

₩19,600~29,400 (£10~£15) 08:00~22:00 (주말 09:00~)

현지 팁: 주말 브런치는 1시간 대기 각오. 평일 오전 9시 전에 가면 바로 앉는다. 런던 키즈에겐 근처 스피크이지 바 입구(냉장고 뒤)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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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푸드(보로/캠든/브릭레인)

5곳

런던 푸드마켓 3대장 — 현지인도 주말마다 찾는 미식 시장

보로 마켓 라클렛

Borough Market Raclette (Kappacasein) · 보로 마켓

#1
MUST TRY

라클렛 (녹인 치즈 + 감자 + 피클 + 양파)

보로 마켓에서 가장 긴 줄이 서는 곳. 거대한 치즈 덩어리를 불 앞에서 녹여서 삶은 감자 위에 쏟아붓는다. 여기에 코르니숑(꼬마 피클)과 피클드 어니언이 올라간다. £7~9로 한 끼 해결 가능하고, 보로 마켓 방문의 상징적 경험.

₩13,700~17,600 (£7~£9) 10:00~17:00 (수~토)

현지 팁: 수~토요일만 영업. 12시 이전에 가야 줄이 짧다. 치즈가 녹는 모습은 사진빨이 좋으니 카메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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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델라

Padella · 보로 마켓

#2
MUST TRY

파파르델레 8시간 라구 (8hr Dexter Beef Shin Ragu)

보로 마켓 바로 옆에 있는 핸드메이드 파스타 전문점. 파스타가 £7~11이라 런던 물가에서 믿기 어려운 가격이다. 파파르델레 라구는 8시간 조린 소고기 정강이 살이 면에 걸쭉하게 감기고, 피치 카치오 에 페페도 단순하지만 완벽하다. 런던 전체에서 가성비 최강 파스타.

₩13,700~21,500 (£7~£11) 12:00~21:45 (일·월 ~16:45)

현지 팁: 대기 시간이 보통 40분~1시간. 쇼디치 2호점은 예약 가능해서 대기가 싫으면 그쪽으로. 보로 마켓 구경 전 이름 올려놓고 시장 돌다 오는 전략이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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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든 마켓 푸드코트

Camden Market Food Stalls · 캠든

#3
MUST TRY

자메이칸 저크 치킨 + 라이스 앤 피즈

캠든 마켓 안쪽 푸드코트는 전 세계 음식이 모여있는 소규모 유엔이다. 자메이칸 저크 치킨, 에티오피안 인제라, 베네수엘라 아레파, 태국 팟타이까지 한 곳에서 다 먹을 수 있다. 개별 가게가 계속 바뀌지만 전체적인 퀄리티는 일정하다. 캠든 관광 중 점심 해결에 최적.

₩11,800~19,600 (£6~£10) 10:00~18:00 (주말 ~19:00)

현지 팁: 캠든 마켓은 토·일요일이 가장 활기차지만 줄도 길다. 금요일 점심이 적당한 타협점. 현금과 카드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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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레인 베이글 베이크

Brick Lane Beigel Bake · 브릭레인

#4
MUST TRY

솔트 비프 베이글 + 머스타드 + 피클

1974년부터 24시간 운영하는 런던의 전설적인 베이글 가게. 솔트 비프(소금에 절인 소고기) 베이글이 £4~5에 불과한데, 고기가 두툼하고 촉촉하다. 새벽 3시에 클럽 마치고 온 사람, 아침 6시에 출근 전 사람, 점심에 관광객까지 24시간 줄이 끊기지 않는다. 런던 예산 여행의 성지.

₩1,960~7,800 (£1~£4) 24시간

현지 팁: 옆에 Beigel Shop(노란 간판)이 있는데, 초록 간판 Beigel Bake가 원조. 솔트 비프 외에 크림치즈+연어 베이글도 훌륭. 현금이 빠르지만 카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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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비 스트리트 마켓

Maltby Street Market · 버몬지

#5
MUST TRY

웨일러 트러플 토스티 (트러플 치즈 샌드위치)

보로 마켓의 숨겨진 동생 격. 버몬지 철도 아치 아래에 토요일마다 열리는 소규모 마켓이다. 보로 마켓보다 관광객이 적고 로컬 비율이 높다. 아티장 치즈, 내추럴 와인, 스모크 미트, 수제 도넛 등 질 좋은 먹거리가 밀집해 있다. 보로 마켓이 너무 붐비면 여기로 올 것.

₩11,800~19,600 (£6~£10) 토 10:00~15:00, 일 11:00~16:00

현지 팁: 토요일 10:00~15:00만 영업. 일요일은 규모가 작다. 보로 마켓에서 도보 15분이라 같은 날 양쪽 다 돌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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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게스트로펍

4곳

맥주만 파는 곳이 아니다 — 미슐랭급 요리를 내는 게스트로펍

더 하프문

The Harwood Arms · 풀럼

#1
MUST TRY

사슴고기 스카치 에그 + 게임 미트 메인

런던 유일의 미슐랭 1스타 펍. 겉은 동네 펍인데 안에서 나오는 음식은 파인다이닝 수준이다. 영국산 사냥고기(사슴·꿩·토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사슴고기 스카치 에그는 바에서 간단히 시킬 수 있는 바 스낵인데도 완성도가 높다. 펍의 편안함과 미슐랭의 퀄리티를 동시에 원한다면 여기.

₩35,300~58,800 (£18~£30) 12:00~15:00, 18:00~21:30 (일요일 12:00~16:00)

현지 팁: 예약 필수 — 2주 전에 잡아야 안전. 바 자리는 워크인 가능하지만 좌석이 5석뿐. 풀럼 브로드웨이역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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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글

The Eagle · 클러큰웰

#2
MUST TRY

스테이크 샌드위치 + 비스토 메뉴 (매일 바뀜)

1991년 오픈, 런던 게스트로펍의 원조로 기록되는 곳. 이 집이 '펍에서도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처음 증명했다. 매일 메뉴가 바뀌고, 칠판에 손글씨로 적혀있다. 포르투갈·이탈리안 영향을 받은 지중해풍 요리가 많다. 분위기는 완전히 동네 펍.

₩23,500~35,300 (£12~£18) 12:00~23:00 (일요일 ~17:00)

현지 팁: 예약 불가, 워크인만. 12시 30분 전에 가면 자리를 잡기 쉽다. 파링턴역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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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앵커 앤 호프

The Anchor & Hope · 워털루

#3
MUST TRY

램 숄더 (7시간 슬로우 로스트, 4인 공유)

사우스뱅크에 있는 게스트로펍 명가. 이글과 세인트 존 출신 셰프들이 열었고, 브리티시 노즈투테일 철학을 펍에 녹였다. 4인용 램 숄더(양 어깨살 통구이)가 시그니처인데, 7시간 구워서 포크로 찢어질 정도로 부드럽다. 월요일 빼고 예약을 안 받아서 줄을 서야 한다.

₩27,400~43,100 (£14~£22) 17:00~23:00 (일 12:30~15:00, 월 휴무)

현지 팁: 화~토 18시 오픈 전에 줄을 서면 첫 회전에 들어갈 수 있다. 일요일만 예약 가능(전화 only). 램 숄더는 사전 주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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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처칠 암스

The Churchill Arms · 켄싱턴

#4
MUST TRY

태국 그린 커리 + 영국 에일

건물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 런던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펍. 윈스턴 처칠의 조부모가 단골이었다는 역사도 있다. 특이하게 영국 펍인데 뒷쪽에서 태국 음식을 판다. 그린 커리가 £9~10이라 가격이 착하고, 양도 넉넉하다. 펍 맥주와 태국 커리의 조합이 의외로 잘 맞는다.

₩17,600~25,500 (£9~£13) 12:00~23:00 (일요일 ~22:30)

현지 팁: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장식이 더 화려해져서 인스타 성지가 된다. 내부가 좁아서 서서 먹는 경우도 있다. 노팅힐게이트역에서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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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눈티

4곳

런던 여행의 꽃 — 3단 트레이에 담긴 영국 티 문화

스케치

Sketch (The Gallery) · 메이페어

#1
MUST TRY

시그니처 애프터눈티 (3단 트레이 + 핑크 인테리어)

런던 애프터눈티의 인스타그램 성지. 핑크색 벨벳 의자, 데이비드 시리글리의 드로잉으로 뒤덮인 갤러리룸에서 티를 마신다. 3단 트레이에 핑거 샌드위치·스콘·패스트리가 올라오고, 차 셀렉션도 30종 이상이다. 맛보다 경험과 분위기에 무게를 두는 곳이라 가격이 부담되더라도 한 번은 해볼 만하다.

₩117,600~137,200 (£60~£70) 애프터눈티 11:30~16:30

현지 팁: 반드시 예약. 2~3주 전에 잡아야 한다. 드레스코드는 스마트 캐주얼. 달걀 모양 화장실도 명물이니 꼭 가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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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츠 런던

The Ritz London (Palm Court) · 피카딜리

#2
MUST TRY

트래디셔널 애프터눈티 (더 리츠 시그니처 블렌드 티)

1906년부터 애프터눈티를 서빙한 런던 클래식의 정점. 팜코트의 금빛 인테리어, 라이브 피아노 연주, 은제 티팟에서 따르는 차가 19세기 영국 상류층의 티타임을 재현한다.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과 잼을 올려 먹는 경험은 리츠에서 하면 격이 다르다. 런던 여행에서 '제대로 된 애프터눈티'를 원한다면 최종 보스.

₩137,200~156,800 (£70~£80) 11:30~19:30 (4회 세션)

현지 팁: 드레스코드 엄격 — 남성 재킷·타이 필수, 운동화 금지. 6주 전 예약 권장. 11:30/13:30/15:30/17:30 4회 타임 중 15:30이 가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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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 (Diamond Jubilee Tea Salon) · 피카딜리

#3
MUST TRY

포트넘스 애프터눈티 (로얄 블렌드 + 웰시 레어빗 샌드위치)

1707년 창업, 300년 넘게 영국 왕실에 차를 납품해온 포트넘 앤 메이슨의 4층 티살롱. 리츠보다 격식이 살짝 느슨하고, 차의 퀄리티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로얄 블렌드·얼 그레이 클래식 등 자체 블렌드 차가 특출하고, 스콘도 매일 아침 굽는다. 쇼핑 겸 티를 즐기기 좋다.

₩107,800~127,400 (£55~£65) 11:00~19:00

현지 팁: 1층 매장에서 차·잼·비스킷을 선물로 사기 좋다. 스케치보다 가격이 약간 합리적이고 분위기가 차분하다. 예약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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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지스

Claridge's (The Foyer) · 메이페어

#4
MUST TRY

클라리지스 애프터눈티 (마르코 폴로 티 + 캐러셀 패스트리)

메이페어의 전설적인 호텔. 아르데코 양식의 포이어에서 하는 애프터눈티가 리츠와 쌍벽을 이룬다. 리츠가 화려한 금빛이라면 클라리지스는 세련된 흑백 대리석. 패스트리가 매 시즌 바뀌고, 초콜릿 에클레어는 상시 메뉴 중 단연 최고. 리츠보다 살짝 모던한 분위기를 원하면 여기.

₩137,200~156,800 (£70~£80) 14:45~17:30

현지 팁: 예약 필수. 리츠보다 드레스코드가 약간 유연하지만 여전히 스마트 캐주얼 이상. 금요일 오후가 비교적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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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이커리

4곳

플랫 화이트의 도시 — 스페셜티 커피와 아티장 베이커리

몬머스 커피

Monmouth Coffee · 보로 마켓

#1
MUST TRY

플랫 화이트 + 당일 로스팅 원두

런던 스페셜티 커피 1세대. 1978년부터 코벤트가든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팔기 시작했고, 보로 마켓 지점이 커피 순례지가 됐다. 플랫 화이트 한 잔이 £3.50인데, 원두 퀄리티를 생각하면 런던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커피다. 보로 마켓 쇼핑 전 여기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게 현지인 루틴.

₩5,900~9,800 (£3~£5) 07:30~18:00

현지 팁: 보로 마켓점은 좌석이 거의 없다. 테이크아웃 전제. 원두를 250g 단위로 살 수 있으니 기념품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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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앙셀 베이커리

Dominique Ansel Bakery · 빅토리아

#2
MUST TRY

크로넛 (크루아상 + 도넛) + 쿠키 숏

뉴욕에서 크로넛을 발명한 도미니크 앙셀의 런던 지점. 크루아상 반죽을 도넛처럼 튀겨 크림을 채운 크로넛은 매달 맛이 바뀐다. 쿠키 숏(초콜릿칩 쿠키 컵에 우유를 담은 것)도 시그니처. 가격이 런던 베이커리치고 비싸지 않고 퀄리티가 확실하다.

₩7,800~15,700 (£4~£8) 08:00~19:00

현지 팁: 크로넛은 오전에 소진되는 경우가 있다. 10시 전에 방문 추천. 빅토리아역에서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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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프레스 에스프레소

Allpress Espresso · 쇼디치

#3
MUST TRY

플랫 화이트 + 바나나 브레드

뉴질랜드 출신 로스터리가 쇼디치 달스턴 레인에 연 카페 겸 로스팅 공장. 창고를 개조한 공간에서 대형 로스터가 돌아가는 걸 보면서 커피를 마신다. 플랫 화이트가 부드럽고 바디감이 좋다. 쇼디치 카페 탐방의 필수 코스이고, 주말 오전에 동네 주민들이 유모차 끌고 온다.

₩5,900~11,800 (£3~£6) 07:30~17:00 (주말 09:00~17:00)

현지 팁: 주중 아침이 조용하고 좋다. 쇼디치 하이 스트리트역에서 도보 5분. 원두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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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스 코너

Gail's Bakery · 햄스테드

#4
MUST TRY

클라우드 에그 토스트 + 시나몬 번

런던 전역에 70개 이상 지점을 가진 아티장 베이커리 체인. 매장마다 매일 아침 빵을 굽고, 사워도우·크루아상·시나몬 번 퀄리티가 일정하게 높다. 특히 햄스테드 지점은 동네 분위기가 좋아서 브런치 카페로 인기. 체인이라고 무시하면 안 되는 런던 베이커리의 표준.

₩7,800~15,700 (£4~£8) 07:00~20:00

현지 팁: 아침 8시 전에 가면 갓 나온 크루아상을 먹을 수 있다. 런던 어디에나 있으니 호텔 근처 지점을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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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딤섬(차이나타운)

4곳

소호 차이나타운의 딤섬·오리구이·BBQ 덕밥

딤딤섬

DimDimSum · 차이나타운

#1
MUST TRY

하가우(새우만두) + 차슈바오(돼지고기 찐빵)

차이나타운 워드 스트리트에 있는 딤섬 전문점. 하가우 피가 얇고 투명해서 새우가 비치고, 찐빵류도 쫄깃하다. 가격이 차이나타운 평균보다 약간 높지만 퀄리티 차이가 확실하다. 주말 점심에는 현지 홍콩인·중국인으로 가득 찬다.

₩15,700~27,400 (£8~£14) 11:00~22:30

현지 팁: 주말 12~14시는 대기 30분 이상. 평일 점심이 한산하다. 테이블이 작으니 2인이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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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지

Baozi Inn · 차이나타운

#2
MUST TRY

단단면 + 마라 완탕

쓰촨식 스트리트푸드 전문. 차이나타운에 정통 딤섬집은 많지만 쓰촨 요리를 제대로 하는 곳은 드물다. 단단면의 마라 소스가 진짜 쓰촨 수준이고, 완탕도 매콤한 칠리 오일에 잠겨서 나온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13,700~23,500 (£7~£12) 11:30~22:00

현지 팁: 1층은 좁고 2층이 좀 더 여유롭다. 차이나타운 메인 스트리트(Gerrard St)에서 한 블록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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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차이나

Royal China · 베이스워터

#3
MUST TRY

점심 딤섬 세트 (소롱포·하가우·춘권·차슈바오)

런던 거주 홍콩인들이 '런던에서 홍콩 딤섬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꼽는 식당. 베이스워터 본점은 주말 아침부터 가족 단위 중국인으로 가득하다. 딤섬 종류가 50가지 이상이고, 소롱포(샤오롱바오)의 육즙이 제대로 터진다. 차이나타운 관광지 분위기가 싫다면 여기로 올 것.

₩19,600~35,300 (£10~£18) 12:00~23:00 (주말 11:00~)

현지 팁: 주말 딤섬은 11시 오픈 직후에 가야 대기 없다. 12시 넘으면 40분 이상 기다린다. 베이커 스트리트역에서 도보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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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라이트

Four Seasons (Chinatown) · 차이나타운

#4
MUST TRY

로스트 덕 라이스 (오리구이 덮밥)

차이나타운 창문에 걸려있는 광둥식 구운 오리가 이 집의 시그니처. 로스트 덕을 밥 위에 올려 간장 소스를 끼얹는 단순한 메뉴인데, 오리 껍질이 바삭하고 살은 촉촉해서 중독성이 있다. 런던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 식당 중 하나이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19,600~31,400 (£10~£16) 12:00~23:00

현지 팁: Gerrard Street 본점이 원조. 덕 라이스 단품으로 충분하지만 완탕 수프를 추가하면 완벽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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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미슐랭

5곳

미슐랭 3스타 7곳 — 런던은 유럽 파인다이닝의 최전선

덕 앤 와플

Duck & Waffle · 리버풀 스트리트

#1
MUST TRY

덕 앤 와플 (컨핏 덕 레그 + 와플 + 에그 + 머스타드 메이플 시럽)

헤론 타워 40층, 런던 시티 전망을 내려다보며 식사하는 곳. 시그니처 메뉴명이 식당 이름이다 — 바삭한 오리 다리 컨핏 위에 와플을 깔고 달걀 프라이를 올린 뒤 머스타드 메이플 시럽을 뿌린다. 달고 짭조름하고 바삭한 게 전부 한 접시에 있다. 24시간 영업이라 새벽 런던 야경과 함께 먹을 수 있다.

₩39,200~68,600 (£20~£35) 24시간 (예약 권장)

현지 팁: 24시간 영업이지만 예약 필수. 새벽 2~4시 슬롯이 의외로 잡기 쉽고, 야경이 가장 드라마틱.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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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셔먼지

Dishoom (Shoreditch) · 쇼디치

#2
MUST TRY

블랙 달 + 치킨 루비 머레이

파인다이닝은 아니지만 런던 식문화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미슐랭 빕 구르망을 받았다. 쇼디치 지점은 봄베이의 오래된 체육관을 컨셉으로 꾸몄고, 인테리어가 가장 독특하다. 이미 인도·커리 카테고리에서 소개했지만, 디숨은 런던 음식 문화의 아이콘이라 한 번 더 언급할 가치가 있다.

₩25,500~43,100 (£13~£22) 08:00~23:00 (금·토 ~24:00)

현지 팁: 쇼디치 지점은 다른 지점보다 저녁 대기가 짧은 편. 20시 이후가 비교적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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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바이 클레어 스미스

Core by Clare Smyth · 노팅힐

#3
MUST TRY

포테이토 앤 덕 에그 (트러플 감자 + 오리알 + 헤이즐넛)

미슐랭 3스타. 영국 최초의 여성 미슐랭 3스타 셰프 클레어 스미스의 레스토랑. 럼프 소테(감자를 럼프 모양으로 구운 것), 덕 에그, 램 등 영국 식재료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요리를 한다. 코스 £150부터 시작하는데, 런던 파인다이닝 중에서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

₩196,000~294,000 (£100~£150) 12:00~14:30, 18:30~21:30 (일·월 휴무)

현지 팁: 1개월 전 예약 권장. 런치 코스가 디너보다 £50 정도 저렴. 노팅힐게이트역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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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드버리

The Ledbury · 노팅힐

#4
MUST TRY

사슴고기 + 불에 구운 비트루트 + 훈제 본 마로

미슐랭 2스타. 2024년 재오픈 후 더 날카로워진 브렛 그레이엄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영국산 사냥고기와 해산물을 프렌치 테크닉으로 조리하는데, 접시 위의 완성도가 예술 수준이다. 런던 파인다이닝 신에서 코어와 함께 양대 산맥.

₩235,200~343,000 (£120~£175) 12:00~13:15, 18:30~21:00 (월·화 휴무)

현지 팁: 코스만 운영 — 런치 £120, 디너 £175. 와인 페어링 별도. 2개월 전 예약 권장. 노팅힐 현지 분위기도 함께 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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컹뚜아 리바네

Comptoir Libanais · 위그모어 스트리트

#5
MUST TRY

메제 플래터 (후무스·팔라펠·타불레·할루미)

미슐랭은 아니지만 런던 일상식의 대표 주자. 레바논식 메제(전채 모듬)를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후무스가 진하고 팔라펠이 바삭하며, 할루미 치즈 그릴이 짭조름하다. 런던 직장인들의 점심 단골이고, 채식 메뉴가 풍부해서 비건 여행자에게도 좋다. 여러 지점이 있다.

₩15,700~25,500 (£8~£13) 08:00~22:00

현지 팁: 메제 플래터가 가성비 최고 — 2인이 시키면 푸짐하다. 위그모어 스트리트 본점이 가장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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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별 하루 식비 가이드

절약 여행

₩18,000~30,000

마켓 길거리 + 펍 피시앤칩스 + 슈퍼마켓 밀딜. Beigel Bake, Wetherspoons, Tesco meal deal 활용.

중간 예산

₩45,000~70,000

게스트로펍 + 커리 + 버거. Dishoom, Flat Iron, Padella 추천.

럭셔리

₩100,000+

애프터눈티 + 미슐랭 + 루프탑. Sketch, Hawksmoor, Duck & Waffle 수준.

런던 식비 절약 팁

  • $

    펍 런치가 £10~14 약 ₩20,000~₩27,000인데 저녁보다 훨씬 싸고 양도 같다

자주 묻는 질문

런던 맛집·음식에 대해 여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모음입니다.

런던 음식이 정말 맛없나?
'영국 음식 맛없다'는 과거 얘기입니다. 21세기 런던은 미슐랭 3스타가 7곳, 전 세계 모든 음식을 런던에서 먹을 수 있는 진정한 미식 도시로 변했습니다. 다만 관광지(피카딜리, 레스터 스퀘어)에서 아무 데나 들어가면 실망할 수 있으니, 리서치를 하고 가야 합니다.
런던 식비 예산은 하루 얼마나 잡아야 하나?
알뜰 여행이면 하루 £30~40(₩59,000~78,000) 정도입니다. 아침은 슈퍼마켓 샌드위치(£3~4), 점심은 마켓이나 스트리트푸드(£8~12), 저녁은 펍이나 체인 레스토랑(£15~20). 중급으로 잡으면 £50~70(₩98,000~137,000), 파인다이닝까지 포함하면 £100+(₩196,000+) 이상 각오해야 합니다.
팁 문화는 어떻게 되나?
영국은 미국처럼 필수 팁은 아니지만, 레스토랑에서는 12.5% 서비스 차지가 자동으로 청구서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포함되어 있으면 추가 팁은 불필요합니다. 포함되지 않았다면 10~12.5% 정도 남기면 됩니다. 펍에서 바에 가서 주문하는 경우는 팁이 필요 없고, 카페에서도 팁은 선택입니다.
보로 마켓은 언제 가야 하나?
풀 마켓은 수~토요일 10:00~17:00이고, 가장 활기찬 날은 토요일입니다. 다만 토요일 12~14시는 발 디딜 틈이 없으니, 10시 오픈 직후나 15시 이후에 가면 여유롭습니다. 월·화도 일부 상점이 열지만 노점상은 없어서 마켓 분위기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피시앤칩스에서 콧(Cod)과 해덕(Haddock) 중 뭘 시켜야 하나?
콧은 살이 두꺼우며 담백하고, 해덕은 살이 가늘며 감칠맛이 더 강합니다. 한국인 입맛에는 해덕이 더 잘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게에 따라 플레이스(Plaice, 서대)도 있는데, 이건 살이 얇고 부드러운 편. 처음이면 콧으로 시작하고, 두 번째 방문에 해덕을 시도해보세요.
선데이 로스트는 일요일에만 먹을 수 있나?
전통적으로 일요일 점심 메뉴지만, 일부 펍과 레스토랑은 토요일이나 평일에도 선데이 로스트를 판매합니다. 다만 진짜 분위기를 느끼려면 일요일 점심(12:00~15:00)에 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펍이 일요일 로스트는 소진 시 마감이니 13시 전에 가는 게 안전합니다.
애프터눈티 예약 없이 갈 수 있나?
스케치, 리츠, 클라리지스 같은 유명 호텔은 반드시 예약해야 합니다. 2~6주 전에 잡는 게 일반적이에요. 다만 포트넘 앤 메이슨은 평일에 워크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중급 호텔이나 독립 카페의 애프터눈티는 예약 없이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가격도 £25~35(₩49,000~68,600)로 호텔 대비 절반 수준입니다.
런던에서 한식당이 많은 곳은 어디인가?
뉴몰든(New Malden)이 유럽 최대의 한인 타운입니다. 시내에서 기차로 25분 거리이고, 한식당·한인마트가 밀집해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소호·토트넘코트로드 일대에 한식당이 몇 곳 있고, 최근에는 센트럴 런던 곳곳에 한국 치킨·비빔밥 전문점이 늘었습니다. 다만 가격은 서울의 2~3배입니다.
런던 펍에서 맥주 한 잔은 얼마인가?
2026년 기준 파인트(568ml) 한 잔에 £6~8(₩11,800~15,700)이 런던 평균입니다. 존1(시내 중심)은 £7~8, 존2~3(외곽)은 £5.50~6.50 정도. 웨더스푼(Wetherspoon) 같은 체인 펍은 £4~5로 가장 저렴합니다. IPA·라거·에일 중 에일(Ale)이 영국 정통이고, 실온에 가까운 온도로 나옵니다.
채식주의자도 런던에서 잘 먹을 수 있나?
런던은 유럽에서 비건·채식 친화적인 도시 1위입니다. 거의 모든 레스토랑에 비건 메뉴가 있고, 100% 비건 전문 식당도 수백 곳입니다. 인디안 식당은 원래 채식 메뉴가 풍부하고, 보로 마켓·캠든 마켓에서도 비건 옵션이 다양합니다. 구글맵에서 'vegan'으로 검색하면 근처 식당이 바로 뜹니다.
브릭레인, 보로, 캠든 마켓 중 어디를 가야 하나?
시간이 하나뿐이면 보로 마켓입니다 — 식재료와 조리 음식의 퀄리티가 가장 높습니다. 캠든 마켓은 길거리 음식 종류가 가장 다양하고 10대~20대 분위기. 브릭레인은 커리+베이글+빈티지 쇼핑이 합쳐진 곳이라 일요일에 가야 제맛입니다. 이상적으로는 토요일 보로+캠든, 일요일 브릭레인 조합을 추천합니다.
런던 슈퍼마켓에서 뭘 사먹으면 좋나?
Tesco·Sainsbury's·M&S의 밀딜(Meal Deal, 샌드위치+음료+스낵 세트 £3.50~5)이 가성비 점심으로 최고입니다. M&S 푸드가 퀄리티가 가장 높고, Tesco가 가장 저렴합니다. Waitrose는 고급 슈퍼인데 자체 PB 제품이 훌륭합니다. 저녁에는 Tesco·M&S의 할인 스티커(노란색) 상품을 노리면 £2~3에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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