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7일 여행 일정

파리 7일 완벽 일정 — 속속들이 즐기는 1주일 코스

파리 시내 + 베르사유 + 근교 + 로컬 체험, 프랑스를 제대로

7일이면 파리를 서두르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1~3일에 핵심 관광지, 4일에 베르사유, 5일에 좌안의 여유를 보낸 뒤, 6일은 몽생미셸이나 지베르니 중 하나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7일은 벼룩시장·카페투어·면세 쇼핑으로 파리를 마무리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관광 모드에서 생활 모드로 전환되면서, 파리라는 도시에 익숙해지는 감각이 좋습니다. 다만 6일차 몽생미셸은 왕복 8시간 이동이라 체력 소모가 큽니다. 여유롭게 가고 싶으면 지베르니(왕복 2시간)가 현실적입니다.

7일은 파리를 단순히 구경하는 게 아니라 체험하는 기간입니다. 관광지 대신 현지인 시장을 기웃거리거나, 유명하지 않은 동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지도 없이 골목을 걷는 시간이 생깁니다. 흔히들 "7일이면 지루하지 않냐"고 묻지만, 파리처럼 구역마다 분위기가 다른 도시는 오히려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3·5일 일정에서 아쉽게 잘라낸 장소를 이번에는 제대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7일 총 예산 한눈에 보기

알뜰 여행

₩69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추천

일반 여행

₩1,55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여유 여행

₩3,67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이 일정에 맞는 숙소·항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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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 상세 일정

DAY 1

파리의 랜드마크 총집합

에펠탑·트로카데로·샹젤리제·개선문

활동

  1. 08:30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에펠탑 조망 30분

    에펠탑 정면이 가장 잘 보이는 포인트. 아침에 가면 역광 없이 깨끗한 사진을 건질 수 있음

    비용: 무료 TIP: 메트로 6호선 Trocadéro역 하차. 아침 9시 전이면 단체 관광객이 오기 전이라 광장이 한산합니다. 여기서 에펠탑 배경 사진을 먼저 찍고, 탑 올라가는 건 저녁으로 미루세요.
  2. 09:30 에펠탑 전망대 1.5~2시간

    2층 전망대(115m)까지는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고, 꼭대기(276m)는 엘리베이터 전용. 맑은 날 시야 80km

    비용: 꼭대기 €26.80(₩46,900) / 2층 계단 €11.80(₩20,650) TIP: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당일 현장 구매는 1~2시간 줄 서야 합니다. 2층까지 계단(674개)으로 올라가면 대기 시간이 훨씬 짧고 가격도 절반. 체력에 자신 있으면 계단 추천. 꼭대기 뷰는 솔직히 2층과 극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3. 12:00 샹드마르스 공원 산책 30분

    에펠탑 바로 아래 펼쳐진 잔디밭. 현지인들이 피크닉하는 파리다운 풍경

    비용: 무료 TIP: 슈퍼에서 바게트·치즈·와인을 사서 잔디밭에 앉아 먹는 게 파리 스타일 점심. 다만 소매치기가 많은 구역이니 가방은 항상 앞으로 매세요. 서명 사기꾼(청원서에 서명해달라며 접근)은 무시하면 됩니다.
  4. 13:00 점심 — Rue Cler 거리 1시간

    에펠탑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식료품 골목. 빵집·치즈숍·카페가 줄지어 있는 현지 생활 거리

    비용: €12~20(₩21,000~35,000) TIP: Café du Marché에서 크로크무슈+샐러드 세트(€14/₩24,500)가 가성비 좋습니다. 관광지 한복판인데 의외로 로컬 분위기. 뤼 클레르 자체가 Rick Steves 추천으로 유명해져서 미국 관광객이 좀 많긴 합니다.
  5. 14:30 샹젤리제 거리 산책 1~1.5시간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선문까지 2km 직선 대로. 루이비통 본점, 라뒤레, 영화관이 줄지어 있음

    비용: 무료 (쇼핑 별도) TIP: 메트로 1호선 Champs-Élysées Clemenceau역에서 시작해 개선문 방향으로 걸으세요. 솔직히 샹젤리제는 글로벌 브랜드 매장의 집합체라 '파리다운' 느낌은 덜합니다. 쇼핑 목적이 아니면 빠르게 걸어도 됩니다. 카페 가격이 파리 평균의 1.5배라 커피 한 잔도 €6~8 합니다.
  6. 16:30 개선문 전망대 1~1.5시간

    284개 계단을 올라가면 12개 대로가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파리의 도시 설계를 한눈에 볼 수 있음

    비용: €16(₩28,000) TIP: 에펠탑을 배경으로 샹젤리제를 내려다보는 뷰가 압도적입니다. 에펠탑 전망대에서는 에펠탑이 안 보이지만 여기선 보이니까.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만 있어서 무릎이 안 좋으면 힘듭니다. 18세 미만 EU 시민은 무료.

식사 추천

아침

Boulangerie Paul 또는 동네 빵집

숙소 근처 · €4~8(₩7,000~14,000)

크루아상(€1.30~1.80)+에스프레소(€2~3)가 파리 아침의 정석. 호텔 조식(€15~25)은 비싸니 근처 불랑주리에서 사먹는 게 맛도 좋고 저렴합니다. Pain au chocolat(쇼콜라 빵)도 꼭 한 번.

점심

Café du Marché

Rue Cler (7구) · €12~20(₩21,000~35,000)

크로크무슈(€11), 니스 샐러드(€14), 스테이크 프리트(€18)가 무난합니다. 프랑스 카페에서 점심 먹을 때 '플라 뒤 주르(plat du jour, 오늘의 요리)'를 물어보면 €12~15에 메인을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좋습니다.

저녁

Le Bouillon Chartier

9구 Grands Boulevards · €15~25(₩26,250~43,750)

1896년 개업한 서민 식당으로, 파리에서 가성비 저녁으로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 프렌치 어니언 수프(€5), 오리 콩피(€12), 크렘 브륄레(€4)까지 3코스를 €20 안에 먹을 수 있습니다. 예약 안 되니 18시 전에 가서 줄 서세요. 주말은 40분 대기 각오.

교통:

공항→시내: CDG에서 RER B선(€11.80/₩20,650, 35분) 또는 Roissybus(€16.60/₩29,050, 60분). 오를리 공항은 Orlyval+RER B(€14.50/₩25,380). 시내 교통: 메트로 1회권(t+) €2.15(₩3,760), 10장 묶음(Carnet) €17.35(₩30,360). Navigo Easy 카드(€2/₩3,500)에 충전해서 쓰면 편합니다. 1일 동안 메트로를 4번 이상 타면 Navigo Jour(1일권, €8.65/₩15,140)가 이득.

DAY 1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알뜰 ₩50,000 일반 ₩110,000 여유 ₩280,000
DAY 2

파리 미술관의 날

루브르·튈르리정원·오르세미술관·세느강 유람선

활동

  1. 09:00 루브르 박물관 3~4시간

    38만 점 소장품 중 전시 작품만 3만 5천 점. 모나리자·밀로의 비너스·사모트라케의 니케가 3대 필수 감상작

    비용: €22(₩38,500) TIP: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현장 구매는 1~2시간 대기합니다. 수요일·금요일은 21:45까지 야간 개장하니 이 날을 활용하면 오후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작고(77x53cm), 앞에 사람이 벽처럼 서 있어서 실망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한 번은 봐야죠. 드농관(Denon) 1층의 이탈리아 회화실과 쉴리관(Sully) 고대 이집트실이 개인적으로 더 인상적입니다.
  2. 13:00 튈르리 정원 산책 30분~1시간

    루브르와 콩코르드 광장을 잇는 프랑스식 정형 정원. 분수 옆 철제 의자에 앉아 쉬는 것 자체가 파리 체험

    비용: 무료 TIP: 루브르 피라미드 출구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정원 안에 오랑주리 미술관(모네 수련 대형 패널)이 있는데, 시간 여유가 있으면 들러보세요(€12.50/₩21,880). 정원 내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4) 하며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3. 14:30 오르세 미술관 2~2.5시간

    옛 기차역을 개조한 인상파 미술의 성지. 모네·르누아르·드가·고흐·세잔의 원작을 한곳에서 볼 수 있음

    비용: €16(₩28,000) TIP: 루브르가 고전이면 오르세는 인상파·후기인상파입니다. 5층 시계창 뒤에서 내다보는 세느강 뷰가 명소. 목요일은 21:45까지 야간 개장. 루브르 티켓 제시하면 할인 없지만, 파리 뮤지엄 패스(2일 €62/₩108,500)를 사면 두 곳 다 커버되고 줄도 안 섭니다.
  4. 17:30 세느강변 산책 30분

    오르세에서 나와 알렉상드르 3세 다리까지 걸으면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의 황금 장식과 세느강 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음

    비용: 무료 TIP: 석양 무렵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위에서 앵발리드 방향을 바라보면 파리에서 손꼽히는 포토 스팟입니다. 세느강변(Quai)은 2024년 올림픽 이후 보행자 도로로 정비되어 걷기 좋아졌습니다.
  5. 18:30 세느강 유람선 (Bateaux Mouches) 1시간

    1시간 동안 에펠탑·루브르·노트르담·시테섬을 수상에서 감상. 일몰 타이밍이 최고

    비용: €16(₩28,000) TIP: 바토무슈(Bateaux Mouches)와 바토 파리지앵(Bateaux Parisiens) 두 회사가 대표적. 가격은 비슷한데 바토무슈가 배가 더 큽니다. 디너 크루즈(€75~150)는 분위기는 좋지만 음식 대비 가격이 과합니다. 일반 유람선 타고 따로 저녁 먹는 게 낫습니다. 겨울(11~3월)에는 데크가 추우니 실내석으로.

식사 추천

아침

Du Pain et des Idées

10구 Canal Saint-Martin · €4~8(₩7,000~14,000)

파리 최고의 빵집 중 하나. Pain des Amis(€5.50)가 시그니처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에스카르고 피스타슈(€3.80)는 달팽이 모양 페이스트리로, 먹어본 사람마다 극찬. 월·화 휴무, 오전 중 매진되니 일찍 가세요.

점심

루브르 근처 카페 또는 도시락

1구 Palais Royal · €10~18(₩17,500~31,500)

루브르 내부 카페(Café Mollien)는 비싸지만(€15~20) 뷰가 좋습니다. 가성비를 원하면 루브르 지하 Carrousel du Louvre 푸드코트에서 €10 내외로 해결. 또는 미리 빵과 과일을 사서 튈르리 정원에서 먹으면 €5로 충분합니다.

저녁

Les Philosophes

4구 마레 (Marais) · €18~30(₩31,500~52,500)

마레 지구의 인기 비스트로. 오리 콩피(€19), 타르타르 드 뵈프(€18), 프로피테롤(€9)이 대표 메뉴. 테라스 석이 분위기 좋지만 겨울엔 히터가 있어도 춥습니다. 예약 없이 가면 20시 이후는 자리 잡기 어려우니 19시쯤 도착하세요.

교통:

숙소→루브르: 메트로 1호선 Palais Royal-Musée du Louvre역. 루브르→오르세: 도보 15분(세느강 건너 Passerelle Léopold-Sédar-Senghor 다리 이용) 또는 메트로 12호선 Solférino역. 오르세→세느강 유람선 선착장: 도보 10분(알마 마르소 Pont de l'Alma). 하루 메트로 2~3회면 충분해서 t+ 회수권으로 커버됩니다.

DAY 2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알뜰 ₩55,000 일반 ₩120,000 여유 ₩300,000
DAY 3

구시가지와 언덕마을

노트르담·마레지구·몽마르트르·사크레쾨르

활동

  1. 09:00 노트르담 대성당 & 시테섬 1~1.5시간

    2019년 화재 후 2024년 12월 재개장.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850년 역사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장미창이 압권

    비용: 입장 무료 / 탑 올라가기 €10(₩17,500) TIP: 재개장 후 무료 입장이지만 사전 예약제(시간대별)로 운영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최소 1주일 전 예약하세요. 당일 현장 대기는 1시간 이상. 탑(387계단)은 가고일 조각상과 파리 전경을 볼 수 있는데 별도 예약 필요. 성당 앞 광장의 '포앙 제로(Point Zéro)'가 프랑스 모든 도로 거리의 기준점입니다.
  2. 10:30 생루이섬 산책 30분~1시간

    시테섬 바로 옆 작은 섬. 17세기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고 아이스크림 명가 Berthillon이 있음

    비용: Berthillon 아이스크림 €3.50~7(₩6,130~12,250) TIP: 베르티용은 파리 최고의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데, 줄이 길 때는 근처 다른 가게에서도 베르티용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솔베(셔벳)가 젤라토보다 낫다는 현지인이 많습니다. 월·화 휴무.
  3. 11:30 마레 지구 골목 탐방 1.5~2시간

    파리에서 가장 트렌디한 동네. 빈티지숍·갤러리·유대인 팔라펠 거리·프랑스 감성 편집숍이 밀집

    비용: 무료 (쇼핑 별도) TIP: Rue des Rosiers가 유대인 거리로 팔라펠이 유명합니다. L'As du Fallafel(€8.50)은 언제나 줄이 긴데 진짜 맛있습니다. 마레는 일요일에도 가게가 여는 몇 안 되는 파리 동네라서 일요일에 가면 좋습니다. 보주 광장(Place des Vosges)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계획 광장으로 벤치에 앉아 쉬기 좋아요.
  4. 14:00 몽마르트르 언덕 & 테르트르 광장 1.5~2시간

    화가들이 초상화를 그려주는 광장. 피카소·고흐·르누아르가 작업했던 예술가의 동네

    비용: 무료 (초상화 €20~50/₩35,000~87,500) TIP: 메트로 12호선 Abbesses역에서 올라가거나, 2호선 Anvers역에서 퓌니쿨레르(케이블카, 메트로 1회권으로 탑승)를 타면 됩니다. 테르트르 광장 화가들은 호객이 적극적이니 원하지 않으면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무료로 그려줄게'라고 접근하면 나중에 돈 요구합니다. 광장 뒤쪽 골목이 관광객 적고 분위기 좋습니다.
  5. 16:00 사크레쾨르 대성당 1시간

    몽마르트르 꼭대기의 하얀 비잔틴 양식 성당. 계단에 앉아 파리 전경을 내려다보는 것이 하이라이트

    비용: 성당 무료 / 돔 전망대 €7(₩12,250) TIP: 성당 자체는 무료인데 내부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돔 전망대(300계단)는 에펠탑·개선문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는 파리 최고의 뷰 중 하나. 성당 앞 계단에 앉아 석양을 보는 게 몽마르트르의 마무리 의식 같은 겁니다. 계단 주변 팔찌 사기꾼(팔목에 실을 감으면서 돈 요구) 조심.
  6. 17:30 몽마르트르 뒷골목 카페 & 와인바 1~1.5시간

    관광객 없는 뒷골목에서 로컬 분위기의 와인바나 카페 체험

    비용: 와인 €5~8(₩8,750~14,000) / 커피 €3~4(₩5,250~7,000) TIP: Rue Lepic 방향으로 내려오면 영화 '아멜리에'에 나온 카페 Les Deux Moulins(€4 에스프레소)이 있습니다. 관광지화 됐지만 한 번은 들러볼 만합니다. 근처 Le Progrès가 가격 대비 분위기 좋은 로컬 카페.

식사 추천

아침

Café de Flore 또는 Les Deux Magots

6구 생제르맹데프레 · €8~15(₩14,000~26,250)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두 곳. 사르트르·보부아르가 앉았던 자리에서 크루아상을 먹는 경험값이 포함된 가격(크루아상+카페오레 €12). 솔직히 맛 대비 비싸지만, 파리에서 한 번은 해볼 만한 경험입니다. 테라스석에 앉아야 제맛.

점심

L'As du Fallafel

4구 마레 Rue des Rosiers · €8~12(₩14,000~21,000)

파리 최고의 팔라펠 가게. 스페셜 팔라펠(€8.50)이 시그니처로, 피타빵 안에 가지·양배추·팔라펠·타히니 소스가 꽉 차있어 한 끼 해결됩니다. 일요일 점심에 가면 줄이 30분 이상이지만 테이크아웃이 빨라서 자리 잡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

Le Coq Rico 또는 몽마르트르 비스트로

18구 몽마르트르 · €20~40(₩35,000~70,000)

Le Coq Rico는 프랑스 토종닭 로티스리(통닭구이) 전문. 메인 €25~35 선인데 퀄리티 대비 합리적입니다. 예산을 아끼려면 몽마르트르 뒷골목 Le Refuge des Fondus(€28 올인원 세트)가 독특한 경험 — 와인을 젖병에 담아 줍니다. 예약 필수.

교통:

시테섬(노트르담): 메트로 4호선 Cité역 또는 RER B/C Châtelet-Les Halles에서 도보. 마레: 메트로 1호선 Saint-Paul역 또는 11호선 Rambuteau역. 마레→몽마르트르: 메트로 12호선 직통(Abbesses역, 20분). 이 날은 메트로 3~4회 정도면 충분하고, 마레 지구는 도보 이동이 핵심입니다.

DAY 3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알뜰 ₩45,000 일반 ₩100,000 여유 ₩250,000
DAY 4

베르사유 궁전 당일치기

베르사유 궁전·정원·트리아농

활동

  1. 08:00 파리→베르사유 이동 이동 50분

    RER C선으로 Versailles Château Rive Gauche역까지 약 40분. 역에서 궁전까지 도보 10분

    비용: RER C 왕복 €7.40(₩12,950) TIP: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10시 이후 도착하면 입장 대기줄이 엄청납니다. RER C는 치안이 좋지 않은 구간을 지나니 소지품 주의. Navigo 주간권(Zone 1-5)이 있으면 추가 비용 없이 탈 수 있습니다.
  2. 09:00 베르사유 궁전 본관 2~2.5시간

    루이 14세가 지은 2,300개 방의 궁전. 거울의 방(357개 거울)이 하이라이트이고, 왕과 왕비의 침실·예배당까지 순서대로 관람

    비용: €21(₩36,750) — 정원 포함 / 분수쇼 날 €28(₩49,000) TIP: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파리 뮤지엄 패스 소지자도 시간대 예약이 필요합니다. 거울의 방은 사람이 미어터져서 천천히 보기 어렵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무료, 앱 다운로드)를 반드시 챙기세요. 오전에 본관부터 보고, 오후에 정원으로 나가는 동선이 효율적입니다.
  3. 11:30 베르사유 정원 산책 1.5~2시간

    800헥타르(여의도 3배)의 프랑스식 정형 정원. 대운하·분수·조각상이 끝없이 펼쳐짐

    비용: 궁전 티켓에 포함 / 분수쇼(4~10월 토·일) 추가 없음 TIP: 4~10월 토·일에는 분수쇼(Grandes Eaux Musicales)가 열리는데, 바로크 음악에 맞춰 분수가 가동되는 장관입니다. 정원이 워낙 넓어서 전부 돌면 3시간도 부족. 대운하+라토나 분수+아폴론 분수 동선이 핵심입니다. 대운하에서 보트(€9.50/30분)를 빌려 탈 수도 있습니다.
  4. 13:30 점심 — 궁전 근처 1시간

    궁전 내부 카페(Angelina Versailles)나 정원 내 간이식당에서 식사

    비용: €12~22(₩21,000~38,500) TIP: 궁전 내 Angelina(핫초콜릿 €8.20이 시그니처)는 줄이 길지만 맛있습니다. 정원 내 La Flottille(메인 €16~22)는 대운하 뷰가 좋은데 음식은 보통. 가성비를 원하면 궁전 밖 Rue de Satory의 로컬 식당(€12~15)이 관광지 가격이 아니라서 낫습니다.
  5. 14:30 그랑 트리아농 & 프티 트리아농 1.5시간

    본궁에서 도보 20분. 루이 14세의 별궁(그랑)과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적 공간(프티). 본관보다 한산하고 우아함

    비용: 궁전 통합 티켓에 포함 TIP: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모(Le Hameau de la Reine)는 왕비가 시골 생활을 흉내 낸 인공 마을인데, 초가지붕 농가와 연못이 동화 같습니다. 본관에 비해 관광객이 절반도 안 되니 여유롭게 볼 수 있어요. 오후 3시 이후 가면 더 한산합니다.
  6. 16:30 베르사유 시내 산책 & 파리 귀환 1시간 + 이동 40분

    궁전 앞 Place du Marché에서 카페 한 잔 후 RER C로 파리 복귀

    비용: 커피 €3~4(₩5,250~7,000) TIP: 베르사유 시내 장터(화·금·일 오전)가 열리면 신선한 과일·치즈를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RER C는 17시 이후 혼잡하니 가능하면 16시대에 타는 게 편합니다.

식사 추천

아침

숙소 근처 불랑주리

파리 숙소 · €4~8(₩7,000~14,000)

베르사유는 오픈런이 중요하니 아침은 빵+커피로 간단히. 크루아상(€1.50)과 카페크렘(€3.50)이면 충분합니다.

점심

Angelina Versailles 또는 정원 카페

베르사유 궁전 · €12~22(₩21,000~38,500)

Angelina의 몽블랑(€9.80)과 핫초콜릿(€8.20)은 칼로리 폭탄이지만 베르사유 방문의 의식 같은 겁니다. 제대로 된 점심을 원하면 궁전 밖 Rue de Satory에서 €15 내외 런치 메뉴를 찾으세요.

저녁

Chez Janou

3구 마레 근처 · €20~35(₩35,000~61,250)

프로방스 스타일 비스트로로 초콜릿 무스가 전설적(거대한 볼째로 나옴, €9). 오리 가슴살(€22), 라따뚜이(€16)가 대표 메뉴. 테라스 분위기가 좋고 베르사유 다녀온 뒤 느긋하게 저녁하기 좋습니다.

교통:

파리→베르사유: RER C선 Versailles Château Rive Gauche행(편도 €3.70/₩6,480, 약 40분). 출발역은 Invalides·Saint-Michel Notre-Dame·Musée d'Orsay 등. 'VICK' 또는 'VERY'로 시작하는 열차만 베르사유에 정차하니 행선 표시 확인. 돌아올 때도 같은 역에서 파리 방향 탑승. Navigo 주간권(Zone 1-5, 월~일 €30.75/₩53,810)이 있으면 RER+메트로 무제한이라 5일 여행이면 이득일 수 있습니다.

DAY 4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알뜰 ₩50,000 일반 ₩110,000 여유 ₩280,000
DAY 5

파리지앵의 하루 & 에펠탑 야경

생제르맹데프레·뤽상부르공원·백화점 쇼핑·에펠탑 야경

활동

  1. 09:30 생제르맹데프레 동네 산책 1.5~2시간

    사르트르·헤밍웨이가 사랑한 지식인의 동네. 서점·카페·갤러리가 골목마다 숨어 있음

    비용: 무료 TIP: Shakespeare and Company 서점(세느강변)은 1919년 창업한 영어 서점으로 건물 자체가 랜드마크. 2층에 올라가면 타자기와 침대가 있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맞은편 카페에서 노트르담 뷰를 보며 커피 마실 수 있어요(€4.50). 일요일 아침에 가면 동네 분위기가 가장 좋습니다.
  2. 11:30 뤽상부르 공원 1~1.5시간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메디치 분수·팔레 뒤 뤽상부르(상원)·팔각형 연못이 대표 볼거리

    비용: 무료 TIP: 철제 의자를 끌고 와서 연못 앞에 앉는 게 파리지앵 스타일입니다. 아이들이 연못에서 모형 범선(€5/30분)을 띄우는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공원 남서쪽 메디치 분수가 포토 스팟. 벤치에서 바게트 샌드위치 하나 먹으면 그게 파리식 점심입니다.
  3. 13:30 팡테옹 (선택) 1시간

    프랑스 위인들의 무덤. 빅토르 위고·마리 퀴리·알렉상드르 뒤마가 안치된 신전

    비용: €11.50(₩20,130) TIP: 뤽상부르 공원에서 도보 5분. 내부 돔 프레스코화가 인상적이고, 지하 묘소에서 위인들의 석관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역사에 관심 없으면 외관만 보고 넘겨도 됩니다.
  4. 15:00 갤러리 라파예트 또는 봉 마르셰 쇼핑 2~2.5시간

    갤러리 라파예트는 아르누보 돔 천장이 볼거리, 봉 마르셰는 좌안 유일의 고급 백화점

    비용: 무료 (쇼핑 별도) TIP: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은 돔 아래서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방문 가치가 있습니다. 옥상 테라스(무료)에서 오페라 가르니에와 에펠탑이 보입니다. 면세 혜택(12% 부가세 환급)은 같은 날 같은 매장에서 €100.01 이상 구매 시 적용. 여권 필수. 봉 마르셰 식품관(La Grande Épicerie)은 프랑스 식재료 기념품 사기 좋은 곳입니다.
  5. 18:00 저녁 식사 — 에펠탑 근처 1.5시간

    에펠탑 야경을 보기 전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

    비용: €20~35(₩35,000~61,250) TIP: 에펠탑 바로 앞 레스토랑은 비싸고 맛이 떨어집니다. Rue Saint-Dominique(도보 10분)에 로컬 비스트로가 모여 있어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습니다.
  6. 20:00 에펠탑 야경 & 매시 정각 반짝이 조명 1시간

    매시 정각(일몰 후~01:00)에 5분간 에펠탑이 반짝반짝 빛나는 쇼(Sparkling). 트로카데로에서 보는 게 최고

    비용: 무료 TIP: 여름(6~8월)에는 해가 22시에 지니까 반짝이 쇼를 보려면 23시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겨울은 18시부터 시작이라 편합니다. 트로카데로 계단에 자리 잡고 와인·치즈를 꺼내 먹으면서 기다리는 게 파리 여행의 클라이맥스. 소매치기 주의는 여전히 필수.

식사 추천

아침

Café de Flore

6구 생제르맹데프레 · €10~15(₩17,500~26,250)

3일차에 못 갔다면 5일차에. 크루아상+카페오레(€12) 세트가 기본. 1층 테라스에서 거리를 바라보며 먹는 아침이 생제르맹의 정수입니다.

점심

뤽상부르 공원 근처 크레프리

6구 뤽상부르 · €8~14(₩14,000~24,500)

Crêperie Josselin(€9~12 갈레트)이나 Breizh Café(€12~16 부크윗 갈레트)에서 브르타뉴식 메밀 크레프를 먹으세요. 햄·치즈·달걀 갈레트 콩플레트(€10~12)가 정석입니다. 시드르(사과주, €4)와 함께.

저녁

Les Cocottes (Christian Constant)

7구 Rue Saint-Dominique · €18~30(₩31,500~52,500)

미슐랭 셰프 Christian Constant의 캐주얼 레스토랑. 코코트(무쇠냄비) 요리가 시그니처로, 닭 코코트(€19)·바스크 돼지고기(€21)가 대표 메뉴. 예약 불가라 18시 오픈에 맞춰 가면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습니다.

교통:

생제르맹데프레: 메트로 4호선 Saint-Germain-des-Prés역. 뤽상부르 공원: RER B Luxembourg역 또는 메트로 4호선 Saint-Sulpice역에서 도보 5분. 갤러리 라파예트: 메트로 7·9호선 Chaussée d'Antin-La Fayette역. 에펠탑 야경(트로카데로): 메트로 6호선 Trocadéro역. 하루 메트로 3~4회.

DAY 5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알뜰 ₩45,000 일반 ₩100,000 여유 ₩280,000
DAY 6

근교 당일치기 — 몽생미셸 or 지베르니

몽생미셸(종일) 또는 지베르니 모네 정원(반나절)

활동

  1. 07:00 [옵션A] 몽생미셸 출발 — 파리 몽파르나스역 이동 3시간

    TGV로 렌(Rennes)까지 1시간 25분 → 셔틀버스로 몽생미셸까지 1시간 15분. 총 편도 약 3시간

    비용: TGV 왕복 €50~120(₩87,500~210,000) + 셔틀버스 왕복 €16(₩28,000) TIP: TGV는 최소 2주 전 Ouigo/SNCF 앱에서 예매하면 €25~40까지 내려갑니다. 당일 구매는 €80 이상. 렌역 앞에서 Flixbus 셔틀(€16 왕복)을 타면 되는데, 하루 2~3편뿐이니 시간표를 꼭 확인하세요. 현지 투어(€120~180)를 이용하면 교통 걱정 없이 가이드까지 포함되지만 자유 시간이 제한됩니다.
  2. 10:30 [옵션A] 몽생미셸 도착 & 수도원 관람 2.5~3시간

    바다 위에 떠 있는 중세 수도원. 708년 창건 이래 순례지이자 요새였던 UNESCO 유산

    비용: 수도원 입장 €11(₩19,250) TIP: 셔틀버스 하차 후 다리를 건너 섬까지 도보 15분(또는 무료 셔틀). 그랑뤼(Grand Rue) 골목을 올라가면 수도원 입구. 계단이 많아서 체력이 필요합니다. 수도원 내부 회랑(La Merveille)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뷰가 압권. 조수간만의 차가 유럽 최대(14m)라 만조·간조 때 풍경이 완전히 다릅니다.
  3. 13:00 [옵션A] 몽생미셸 점심 & 주변 산책 1.5시간

    명물 오믈렛(La Mère Poulard)과 그랑뤼 골목 탐방

    비용: 오믈렛 €25~35(₩43,750~61,250) TIP: La Mère Poulard 오믈렛은 솔직히 거품 섞인 계란인데 €30 넘습니다. 관광지 바가지의 정수이지만 150년 전통이니 경험 삼아 한 번. 가성비를 원하면 다리 건너기 전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갈레트(€10~15)를 먹는 게 낫습니다.
  4. 15:00 [옵션A] 몽생미셸 출발 → 파리 귀환 이동 3시간

    셔틀버스→렌역→TGV로 파리 몽파르나스 복귀. 18~19시 도착 예상

    비용: 왕복 요금에 포함 TIP: 렌행 마지막 셔틀이 16:30 전후이니 시간을 놓치면 택시(€100+)밖에 없습니다.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으세요.
  5. 09:00 [옵션B] 지베르니 — 모네의 집과 정원 2~3시간

    생라자르역→Vernon역(기차 45분)→셔틀버스 15분. 클로드 모네가 43년간 살며 수련을 그린 곳

    비용: 기차 왕복 €28(₩49,000) + 입장 €12(₩21,000) TIP: 4~10월만 개장합니다. 모네의 정원은 수련 연못·일본식 다리·꽃밭이 인상파 그림 그 자체.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은 오전 10~11시(빛이 연못에 반사). 성수기(5~6월)에는 입장까지 30분 대기. Vernon역에서 셔틀버스 외에 자전거 렌탈(€15)도 가능한데 세느강변 자전거길이 예쁩니다.
  6. 12:00 [옵션B] 지베르니 점심 & 인상파 미술관 1.5시간

    모네 정원 근처 카페에서 점심 후, 지베르니 인상파 미술관(선택) 관람

    비용: 점심 €12~18(₩21,000~31,500) / 미술관 €10(₩17,500) TIP: Hôtel Baudy(모네와 인상파 화가들의 단골 레스토랑)에서 €15 런치가 분위기 포함 가성비 좋습니다. 인상파 미술관은 기획전 위주라 관심 있으면.
  7. 14:00 [옵션B] 파리 복귀 & 오후 자유시간 이동 1시간

    Vernon역→생라자르역. 오후에 파리 시내에서 못 본 곳 방문 또는 쇼핑

    비용: 기차 왕복에 포함 TIP: 지베르니는 반나절이면 충분해서 오후에 파리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오랑주리 미술관(모네 수련 대형 패널)을 아직 안 봤다면 이 오후에 가면 지베르니 방문과 연결되어 감동이 배가됩니다.

식사 추천

아침

역 근처 빵집 또는 기차 내

몽파르나스역/생라자르역 · €4~7(₩7,000~12,250)

이른 출발이니 역 내 Paul 또는 Eric Kayser에서 크루아상+커피를 테이크아웃. 기차 안에서 먹으면 시간 절약.

점심

[몽생미셸] 그랑뤼 크레프리 / [지베르니] Hôtel Baudy

몽생미셸 or 지베르니 · €12~25(₩21,000~43,750)

몽생미셸에서 La Mère Poulard 오믈렛은 경험값이고, 가성비는 그랑뤼 중간쯤 크레프리에서 갈레트(€10~14)가 낫습니다. 지베르니는 Hôtel Baudy의 정원 테라스에서 먹는 런치(€15 세트)가 분위기 포함 최고.

저녁

Le Petit Cler

7구 Rue Cler · €15~25(₩26,250~43,750)

근교 당일치기 후 지쳐서 돌아왔을 때 가볍게 먹기 좋은 동네 비스트로. 오늘의 수프(€7)+메인(€14~18)이면 든든합니다. 와인 한 잔(€5~7)과 함께.

교통:

[몽생미셸] 파리 몽파르나스역→렌(Rennes) TGV 1시간 25분 + 렌→몽생미셸 셔틀버스 1시간 15분. 총 편도 3시간. TGV 사전 예매 필수. [지베르니] 파리 생라자르역→Vernon-Giverny 완행열차 45분 + Vernon역→지베르니 셔틀버스 15분. 총 편도 1시간. 기차 시간표는 SNCF Connect 앱에서 확인.

DAY 6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알뜰 ₩60,000 일반 ₩130,000 여유 ₩320,000
DAY 7

파리 마지막 날 — 벼룩시장·카페·면세

벼룩시장·파리 카페투어·공항 면세

활동

  1. 09:00 클리냥쿠르 벼룩시장 (Marché aux Puces de Saint-Ouen) 2~2.5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 2,500개 이상의 상인이 앤티크 가구·빈티지 의류·LP·그림·은식기를 판매

    비용: 무료 (구매 별도) TIP: 메트로 4호선 Porte de Clignancourt역 하차. 역에서 시장까지 가는 길에 짝퉁·의류 노점이 있는데 여기는 진짜 벼룩시장이 아닙니다. 더 안쪽으로 걸어가면 Marché Vernaison(빈티지·소품), Marché Biron(고급 앤티크) 등 구역별로 나뉩니다. 토·일·월 운영, 10시부터 본격 오픈. 흥정은 기본이고 현금이 유리합니다. 이 근처 치안이 좋지 않으니 귀중품 관리 철저히.
  2. 12:00 파리 카페 투어 시작 — Le Marais 1.5~2시간

    마레 지구의 스페셜티 커피숍과 파티스리를 돌며 파리식 카페 문화 체험

    비용: €10~20(₩17,500~35,000) TIP: Café Oberkampf(플랫화이트 €5), Boot Café(에스프레소 €3.50, 매우 작은 가게), Broken Biscuits(쿠키+커피 €8)가 마레 주변 스페셜티 카페 3선. 프랑스 전통 카페(에스프레소 €2~3)와 3세대 스페셜티 카페(€4~6) 두 스타일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 파리 카페는 좌석 vs 바 카운터 가격이 다른 곳이 있으니(테라스가 가장 비쌈) 메뉴판 확인하세요.
  3. 14:00 마지막 파리 산책 — 마레 or 생마르탱 운하 1.5시간

    남은 시간 동안 못 가본 골목을 걷거나 기념품 구매

    비용: 무료 TIP: Canal Saint-Martin(생마르탱 운하)은 로컬 분위기의 수변 산책로로, 10구 쪽 카페·와인바가 분위기 좋습니다. Merci(편집숍), Maison Plisson(식료품점)에서 프랑스산 기념품(올리브오일, 소금꽃, 마스타드)을 사면 실용적입니다.
  4. 16:00 숙소 체크아웃 & 공항 이동 이동 1시간

    짐을 정리하고 CDG 공항으로 출발. RER B로 35분 또는 Roissybus로 60분

    비용: RER B €11.80(₩20,650) 또는 Roissybus €16.60(₩29,050) TIP: 출발 3시간 전에 공항 도착 목표. CDG 터미널 간 이동이 복잡하니 자기 터미널 확인 필수. 체크인 전 CDG 2E·2F 터미널 면세점이 가장 큽니다.
  5. 17:30 CDG 공항 면세 쇼핑 1~1.5시간

    프랑스 화장품(시슬리·바이레도·딥티크), 와인, 치즈, 초콜릿을 면세가로 구매

    비용: 쇼핑 별도 TIP: CDG 면세점은 인천공항보다 프랑스 브랜드가 10~20%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딥티크 캔들(€42 면세), 마리아주 프레르 홍차(€15~20), 발로나 초콜릿(€8~12)이 가성비 기념품. 와인은 기내 반입 불가이니 위탁 수하물로. 면세점 Buy Paris Duty Free 앱에서 미리 예약하면 수령이 빠릅니다.

식사 추천

아침

벼룩시장 근처 카페 또는 빵집

18구 Clignancourt · €4~7(₩7,000~12,250)

벼룩시장 초입의 Chez Louisette(시장 내 레스토랑, 점심부터 영업)는 유명하지만 아침은 안 됩니다. 역 근처 빵집에서 크루아상+커피로 간단히 해결.

점심

마레 지구 점심 — Chez Janou 또는 Breizh Café

3~4구 마레 · €12~20(₩21,000~35,000)

Breizh Café Marais에서 부크윗 갈레트(€12~15)+시드르(€5)가 마지막 점심으로 좋습니다. 또는 마레 Rue de Bretagne의 Marché des Enfants Rouges(파리 최고 재래시장) 안에서 모로코 쿠스쿠스(€10)나 일본 벤토(€12)를 사 먹는 것도 재미.

저녁

CDG 공항 레스토랑 또는 기내식

CDG 공항 · €12~20(₩21,000~35,000)

CDG 면세 구역 내 Ladurée(마카롱 세트 €15), Eric Kayser(바게트 샌드위치 €8~10)가 공항치고 괜찮습니다. 이탈리안 Exki(€10~14)는 샐러드·파스타가 건강하고 빠릅니다. 공항 식당 가격은 시내 대비 20~30% 비쌉니다.

교통:

벼룩시장: 메트로 4호선 Porte de Clignancourt역(종점). 벼룩시장→마레: 4호선 직통(Châtelet에서 환승 또는 Saint-Paul역, 20분). 마레→CDG 공항: RER B Châtelet-Les Halles역→CDG(35분, €11.80/₩20,650). 대형 캐리어가 있으면 숙소에서 직접 Roissybus 또는 택시(정액 €56/₩98,000) 이용이 편합니다.

DAY 7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알뜰 ₩40,000 일반 ₩90,000 여유 ₩250,000

파리 투어·티켓 예약

짐 싸기 체크리스트

파리 7일 일정 자주 묻는 질문

몽생미셸 당일치기가 현실적인가요?
가능하지만 빡빡합니다. 왕복 이동만 6시간이고, 현지에서 3~4시간 정도 볼 수 있습니다. TGV 시간을 잘 맞추면 아침 7시 출발→저녁 7시 귀환이 가능합니다. 체력에 자신 없으면 현지 투어(€120~180, 버스 왕복+가이드)가 편하고, 여유롭게 보고 싶으면 몽생미셸 근처에서 1박하는 게 맞습니다. 지베르니는 반나절이면 되니 체력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클리냥쿠르 벼룩시장에서 뭘 사야 하나요?
앤티크 포스터(€10~50), 빈티지 엽서(€1~5), 은도금 스푼(€5~15), LP 레코드(€3~20)가 기념품으로 인기입니다. 고가 앤티크 가구는 배송비가 물건값보다 비쌀 수 있으니 주의. 흥정은 표시 가격에서 20~30% 깎는 게 기본인데, 카드보다 현금이 깎기 쉽습니다. 가품·짝퉁 주의하고, 시장 밖 노점은 진짜 벼룩시장이 아닙니다.
파리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항목은 뭔가요?
외식과 숙소입니다. 카페에서 커피+크루아상만 먹어도 €7~10, 비스트로 저녁은 최소 €25~35, 와인 한 잔에 €6~8. 숙소는 3성급 호텔이 1박 €120~200(₩210,000~350,000) 수준. 반면 바게트(€1.20), 슈퍼마켓 와인(€3~5), 메트로(€2.15)는 저렴한 편입니다. 외식을 줄이고 슈퍼+빵집으로 해결하면 예산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파리 7일이면 질리지 않나요?
동네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7일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마레의 트렌디한 골목, 몽마르트르의 언덕마을, 생제르맹의 지식인 카페, 바스티유의 야시장이 전부 다른 도시 같습니다. 5일까지는 관광 모드, 6~7일은 생활 모드로 전환하면 파리에 정이 붙습니다. 질리기보다는 시간이 모자란다는 분이 더 많습니다.
파리 팁(봉사료) 문화는 어떤가요?
프랑스 레스토랑은 계산서에 봉사료(service compris)가 포함되어 있어서 팁을 안 줘도 됩니다. 다만 서비스가 좋았으면 €1~5 정도 남기는 게 관례. 택시는 요금의 5~10%, 호텔 짐꾼에게 €1~2 정도. 한국처럼 팁 문화가 없는 나라에서 왔다면, '안 줘도 실례는 아니지만 주면 좋다' 정도로 생각하세요.
프랑스 비자가 필요한가요?
한국 여권 소지자는 프랑스 포함 솅겐 지역 90일 무비자입니다. 2025년부터 ETIAS(유럽여행정보허가제)가 시행 예정이었는데 계속 연기되고 있으니 출발 전 확인하세요. 여권 유효기간이 출국일 기준 3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합니다.
7일 총 예산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항공편 제외, 1인 기준 — 알뜰 ₩690,000(호스텔+빵·슈퍼+무료 명소+근교 기차), 중간 ₩1,550,000(3성급+비스트로+뮤지엄패스+몽생미셸 투어), 럭셔리 ₩3,670,000(4성급+미슐랭+프라이빗 가이드+TGV 1등석). 6~7일차 근교 교통비와 벼룩시장·면세 쇼핑 예산을 별도로 잡으세요.
인천에서 파리 직항이 있나요?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가 인천→CDG 직항을 매일 운항합니다. 비행시간 약 12시간. 가격은 왕복 ₩900,000~1,800,000 수준(시즌별 변동). 아시아나·경유편(중동 경유 에미레이츠·카타르)을 이용하면 ₩700,000~1,200,000까지 내려가지만 이동 시간이 4~8시간 늘어납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RER B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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