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싱가포르 싱가포르 맛집 40곳 10개 카테고리

싱가포르 맛집 완벽 가이드

카테고리별 현지 맛집, 가격, 영업시간, 구글맵 링크까지

싱가포르는 호커센터의 나라입니다. 미슐랭 별을 받은 ₩2,000짜리 치킨라이스부터 세계 50대 레스토랑까지, 다민족 음식 문화의 집합체입니다.40곳의 맛집을 10개 카테고리로 정리했습니다. 각 식당에는 가격·영업시간·현지 팁·구글맵 링크를 포함해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치킨라이스(하이난)

4곳

싱가포르 국민음식 -- 닭기름밥 위에 촉촉한 삶은 닭고기

톈톈 하이난 치킨라이스

天天海南鸡饭 · 맥스웰 푸드센터

#1
MUST TRY

스팀드 치킨라이스 (삶은 닭)

맥스웰 푸드센터 #10 스톨. 싱가포르 치킨라이스의 교과서 같은 집이다. 닭고기가 실크처럼 부드럽고, 닭기름으로 지은 밥은 한 톨 한 톨이 윤기를 머금고 있다. 칠리소스·생강소스·간장소스 세 가지를 번갈아 찍어 먹는 게 정석. 앤서니 보데인이 극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5,500~8,800 (S$5~8) 10:00~19:30 (월요일 휴무, 매진 시 조기 마감)

현지 팁: 11시 전에 도착해야 줄 없이 먹는다. 14시면 매진되는 날이 많다. 월요일 휴무니 일정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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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오판 호커 찬

了凡油鸡饭面 · 차이나타운 스미스 스트리트

#2
MUST TRY

소야소스 치킨 누들 (간장 닭고기 면)

세계 최초 미슐랭 1스타 호커. 2016년에 별을 받으면서 전 세계 뉴스에 나왔다. 간장에 졸인 소야소스 치킨이 시그니처인데, 스팀드보다 맛이 진하고 식감이 쫄깃하다. S$4(₩4,400)에 미슐랭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싱가포르 호커 문화의 위력을 보여준다.

₩4,400~7,700 (S$4~7) 10:30~19:30 (매진 시 조기 마감)

현지 팁: 원래 차이나타운 컴플렉스에 있었는데 지금은 스미스 스트리트로 이전. 11시 오픈 직후가 대기 최소. 치킨+차슈 콤보가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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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아킷 치킨라이스

黄亚细肉骨茶 · 퍼시스 스트리트

#3
MUST TRY

로스트 치킨라이스 (구운 닭)

치킨라이스를 스팀드·로스트 두 가지로 하는 집. 로스트는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스팀드와 전혀 다른 경험이다. 현지인들은 '반반(half steamed, half roasted)'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톈톈보다 관광객이 적어서 대기 시간이 짧고, 현지인 단골이 많다.

₩6,600~11,000 (S$6~10) 10:00~20:00

현지 팁: CBD 지역이라 점심시간(12~13시)에는 직장인으로 붐빈다. 11시 30분 전이나 14시 이후에 가면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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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하이난 치킨라이스

正成海南鸡饭 · 마린 퍼레이드

#4
MUST TRY

스팀드 치킨라이스 + 치킨 수프

관광객이 거의 없는 동네 호커에서 현지인들이 줄 서는 치킨라이스집. 닭을 얼음물에 바로 담가 껍질과 살 사이에 젤라틴 층을 만드는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함께 나오는 맑은 닭 수프가 무료인데, 이것만으로도 감동이다. 톈톈과 비교하면 닭 살이 더 탱글탱글하다.

₩5,500~8,800 (S$5~8) 10:00~15:00 (매진 시 조기 마감)

현지 팁: 마린 퍼레이드 호커센터 안에 있다. 관광 동선에서 벗어나 있어서 일부러 찾아와야 하지만, 현지 치킨라이스 마니아들은 여기를 더 높게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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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크랩·해산물

4곳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린 통게 -- 만타우 필수

점보 시푸드

Jumbo Seafood · 리버사이드 포인트 / 이스트 코스트

#1
MUST TRY

칠리크랩 + 만타우 (튀긴 빵)

싱가포르 칠리크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스리랑카산 머드크랩을 통째로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에 볶아내는데, 소스가 핵심이다. 튀긴 만타우(찐빵)로 소스를 찍어 먹는 게 이 요리의 하이라이트. 2인 기준 S$80~100(₩88,000~110,000)은 각오해야 하지만, 싱가포르 왔으면 한 번은 먹어야 하는 음식.

₩66,000~110,000 (S$60~100) 12:00~15:00, 18:00~24:00

현지 팁: 리버사이드 포인트(클락키) 지점이 접근성 좋다. 예약 필수 -- 워크인은 18시 전이 아니면 1시간 이상 대기. 시가(market price) 표기되니 주문 시 가격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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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인보드 시푸드

No Signboard Seafood · 에스플러네이드

#2
MUST TRY

화이트 페퍼 크랩

원래 간판 없이 장사해서 '노 사인보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칠리크랩도 맛있지만 이 집의 진짜 시그니처는 화이트 페퍼 크랩. 통후추를 듬뿍 넣어 볶은 게 요리인데, 칠리크랩보다 덜 달고 후추 향이 강렬하다. 칠리크랩은 다른 데서 먹고, 여기서는 페퍼크랩을 주문하는 게 현명한 전략.

₩55,000~99,000 (S$50~90) 11:30~14:30, 17:30~23:00

현지 팁: 에스플러네이드점이 마리나베이 야경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분위기 좋다. 점보보다 가격이 약간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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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벤 시푸드

Mellben Seafood · 앙모키오

#3
MUST TRY

크랩 비훈 (게살 쌀국수)

관광지가 아닌 앙모키오 동네에 있는 현지인 맛집. 크랩 비훈(게살 볶음 쌀국수)이 시그니처인데, 게 한 마리 분량의 살이 비훈 위에 올라간다. 칠리크랩보다 가격이 착하고 혼자서도 먹기 좋다. 관광객 제로 구역이라 현지 음식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으면 여기까지 와야 한다.

₩44,000~88,000 (S$40~80) 17:00~01:00 (주말 11:00~)

현지 팁: 택시로 15분 정도. 18시 이후에는 줄이 길다. 크랩 비훈은 S$40~60(₩44,000~66,000)으로 점보보다 30% 정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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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시푸드

Long Beach Seafood · 뎀시 힐

#4
MUST TRY

블랙 페퍼 크랩

블랙 페퍼 크랩을 처음 만든 원조집. 1960년대에 개발한 레시피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검은 후추, 버터,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가 게 껍질에 코팅되어 나오는데, 매운 맛보다 고소한 맛이 앞선다. 칠리크랩에 질린 현지인들이 찾는 선택지.

₩55,000~99,000 (S$50~90) 11:00~14:30, 17:30~23:00

현지 팁: 뎀시 힐(Dempsey Hill) 지점은 옛 영국군 막사를 개조한 레스토랑 타운에 있어서 분위기가 독특하다. 예약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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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사·국수

4곳

코코넛 커리 국수부터 새우 국물 완탕면까지

328 카통 락사

328 Katong Laksa · 카통 / 이스트 코스트

#1
MUST TRY

카통 락사 (코코넛 커리 국수)

싱가포르 락사의 대명사. 코코넛 밀크와 새우 페이스트, 칠리로 만든 걸쭉한 국물에 쌀국수가 들어간다. 카통 스타일 락사는 면을 숟가락으로만 먹는 게 특징인데, 면을 짧게 잘라 놓기 때문이다. 새우·조개·어묵이 들어가고, S$6(₩6,600) 한 그릇이면 싱가포르의 맛을 전부 압축한 경험이 된다.

₩5,500~8,800 (S$5~8) 10:00~22:00

현지 팁: 이스트 코스트 로드 328번지. MRT 파야 레바(Paya Lebar)역에서 버스로 10분. 근처에 락사 맛집이 3~4개 모여 있어 비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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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지 미훈

新记米粉 · 홍림 푸드센터

#2
MUST TRY

프론미(새우 국수) + 라드 크리스프

홍림 푸드센터에서 50년 넘게 장사한 프론미(새우 국수) 전문 호커. 새우 머리와 껍질을 몇 시간 동안 끓여 만든 국물이 진하고, 위에 라드 크리스프(돼지기름 튀김)를 올려서 고소함을 더한다. 싱가포르 호커 문화에서 프론미는 락사만큼 중요한 국수 장르다.

₩4,400~7,700 (S$4~7) 09:00~16:00 (매진 시 조기 마감)

현지 팁: 홍림 푸드센터는 차이나타운 MRT에서 도보 5분. 오전 중에 가야 매진 안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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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탑 커리 퍼프

Tip Top Curry Puff · 올드 에어포트 로드

#3
MUST TRY

락사 얌 (락사 + 참마 튀김)

올드 에어포트 로드 호커센터에서 운영하는 락사 전문 스톨. 카통 락사보다 국물이 더 걸쭉하고 향신료가 강하다. 현지인들은 여기가 '진짜 싱가포르 락사'라고 주장한다. 관광 가이드북에 잘 안 나오지만 호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숨은 맛집.

₩4,400~6,600 (S$4~6) 09:00~15:00

현지 팁: 올드 에어포트 로드 호커는 50개 이상 스톨이 모여 있는 대형 호커센터. 점심시간 회전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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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무감 완탕면

Eng's Wantan Noodle · 던먼 로드

#4
MUST TRY

완탕면 드라이 (비빔 완탕면)

홍콩식 완탕면을 싱가포르 스타일로 재해석한 집. 얇은 에그누들에 차슈, 새우 완탕, 간장 소스를 비벼 먹는 드라이 스타일이 시그니처. 면의 탄력이 뛰어나고 새우 완탕 속이 탱글탱글하다. 싱가포르에서 락사 외에 국수를 먹고 싶으면 이 집이 정답.

₩5,500~8,800 (S$5~8) 08:00~14:00 (일요일 휴무)

현지 팁: 던먼 로드 호커센터 내. 줄이 길어 보여도 회전이 빨라서 15분 안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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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테이·말레이

4곳

숯불에 구운 꼬치고기와 땅콩소스의 조합

라우파삿 사테이 거리

Lau Pa Sat Satay Street · 라우파삿 / CBD

#1
MUST TRY

사테이 모둠 (닭+양+소) 10꼬치

저녁 7시가 되면 라우파삿 옆 도로가 차단되고 사테이 노점이 쭉 늘어선다. 숯불에 구운 닭·양·소 꼬치가 연기와 함께 밤공기를 채우는 광경은 싱가포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면 단짠의 조합이 완벽. 10꼬치 S$12~15(₩13,200~16,500) 정도.

₩11,000~22,000 (S$10~20) 19:00~01:00 (사테이 거리 기준)

현지 팁: 19시 이후 영업. 주말보다 평일이 한산하다. 노점마다 맛 차이가 크니 사람 많은 곳을 따라가면 된다. CBD 빌딩 숲 사이 노천 바비큐라 분위기가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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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

Zam Zam · 아랍 스트리트

#2
MUST TRY

무르타박 (고기 속 로티 팬케이크)

1908년부터 술탄 모스크 맞은편에서 영업 중인 전설의 맛집. 무르타박은 로티 반죽 안에 양파·달걀·다진 고기를 넣어 철판에 구운 음식인데, 잠잠의 무르타박은 두껍고 속이 꽉 차서 한 장이면 한 끼를 해결한다. 양고기(mutton) 무르타박이 시그니처.

₩6,600~13,200 (S$6~12) 07:00~23:00

현지 팁: 무슬림 식당이라 돼지고기 메뉴는 없다. 술탄 모스크 관광과 함께 묶으면 동선이 효율적. 현금 결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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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 파당 미낭

Nasi Padang Minang · 겔랑 세라이

#3
MUST TRY

나시 파당 (반찬 골라담는 밥)

나시 파당은 인도네시아 파당 스타일의 밥 요리로, 진열된 반찬 중 원하는 것을 골라 밥 위에 올려 먹는다. 렌당(코코넛 소고기 조림), 삼발 고렝 이칸(매운 생선 튀김), 사유르 로데(야채 카레) 등에서 3~4가지 고르면 S$6~8(₩6,600~8,800). 싱가포르 말레이 음식 입문으로 가장 좋은 메뉴.

₩5,500~11,000 (S$5~10) 07:00~15:00

현지 팁: 겔랑 세라이 마켓은 말레이 문화의 중심지. 하리라야(라마단 끝) 시즌에는 야시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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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아 마이무나

Hajah Maimunah · 잘란 피사

#4
MUST TRY

나시 파당 + 렌당 + 아얌 고렝

싱가포르에서 나시 파당을 가장 잘 하는 곳으로 꼽히는 말레이 식당. 미슐랭 빕 구르망에도 선정되었다. 반찬 퀄리티가 호커 수준이 아니라 레스토랑급인데 가격은 호커 가격. 렌당은 소고기가 부드럽게 녹고, 삼발 소스는 매콤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난다.

₩6,600~13,200 (S$6~12) 07:00~20:00 (일요일 휴무)

현지 팁: 점심시간(12~13시)에는 줄이 30분 이상. 11시 30분에 도착하면 바로 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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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프라타·인도

4곳

바삭하게 구운 인도식 납작빵과 커리 -- 리틀인디아의 맛

미스터 앤 미세스 모건스

Mr & Mrs Mohgan's · 잘란 카유

#1
MUST TRY

플레인 프라타 + 피쉬 커리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로티프라타집. 부부가 새벽부터 반죽을 치대서 철판에 바삭하게 구워내는데, 겉은 크리스피하고 속은 쫄깃한 층이 만들어진다. 카레에 찍어 먹으면 단순한 빵과 카레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다. S$1.50(₩1,650)부터 시작하는 가격도 감동.

₩2,200~5,500 (S$2~5) 06:00~11:00 (매진 시 조기 마감)

현지 팁: 잘란 카유(Jalan Kayu)는 MRT에서 좀 떨어져 있어 택시 추천. 아침 6시부터 오픈하지만 10시면 매진. 반죽이 떨어지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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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티프라타 하우스

The Roti Prata House · 어퍼 톰슨

#2
MUST TRY

플루피 프라타 + 머튼 커리

24시간 영업하는 프라타집으로, 심야에 프라타를 먹으러 오는 싱가포리언들의 성지. 플레인 프라타를 머튼(양고기) 커리에 찍어 먹는 게 정석이다. 치즈 프라타, 에그 프라타, 마일로 공룡(말레이시아식 초코 음료)까지 주문하면 현지 야식 문화를 완벽히 체험한다.

₩3,300~7,700 (S$3~7) 24시간

현지 팁: 24시간이라 새벽에 가도 된다. 금토 밤에는 택시 기사들도 많이 와서 활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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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리프 아폴로

Banana Leaf Apolo · 리틀인디아

#3
MUST TRY

피쉬헤드 커리 (생선 머리 카레)

1974년 창업. 바나나 잎 위에 음식을 담아주는 남인도식 레스토랑. 피쉬헤드 커리가 시그니처인데, 레드 스내퍼 머리를 타마린드·커리 소스에 졸인 요리다. 머리통이 큼직하게 나오는 비주얼이 강렬하고, 살은 부드럽고 소스는 새콤매콤하다. 2인 이상이면 밥과 함께 나눠 먹기 좋다.

₩13,200~22,000 (S$12~20) 10:30~22:30

현지 팁: 리틀인디아 레이스코스 로드. 점심 세트가 저녁보다 S$3~5 저렴. 비리야니와 함께 주문하면 한 끼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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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라 비라스

Komala Vilas · 리틀인디아

#4
MUST TRY

탈리 세트 (남인도 정식)

1947년 창업한 리틀인디아의 터줏대감. 순수 채식(pure vegetarian) 남인도 식당이다. 도사(쌀+렌틸 크레이프), 이들리(찐 쌀떡), 사이드 3~4가지가 나오는 탈리 세트가 S$8(₩8,800)이면 만족스러운 한 끼. 고기 없이도 이렇게 풍성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곳.

₩4,400~11,000 (S$4~10) 07:00~22:30

현지 팁: 세랑군 로드 본점이 원조. 2층은 레스토랑, 1층은 간단 메뉴 위주의 카페 형식이라 빨리 먹고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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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테(肉骨茶)

3곳

후추와 한약재로 끓인 돼지갈비 수프 -- 싱가포르식은 맑은 국물

송파 바쿠테

松发肉骨茶 · 뉴 브리지 로드

#1
MUST TRY

프라임 리브 바쿠테 (갈비살)

1969년 창업. 싱가포르 바쿠테의 대표 주자. 싱가포르식 바쿠테는 말레이시아식과 달리 맑은 후추 국물이 특징이다. 갈비살이 뼈에서 쏙 빠질 정도로 부드럽고, 국물은 후추가 강하게 올라오면서도 깊다. 밥에 간장·다진 마늘을 올려 국물에 말아 먹으면 해장에도 완벽.

₩7,700~14,300 (S$7~13) 09:00~21:00 (화요일 휴무)

현지 팁: 뉴 브리지 로드 본점은 11시 전에 가면 줄이 짧다. 유조(튀긴 두부 과자)를 국물에 담가 먹는 것도 현지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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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 바쿠테

Founder Bak Kut Teh · 발레스티어 로드

#2
MUST TRY

프리미엄 갈비 바쿠테 + 유조

송파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바쿠테 명가. 송파보다 후추가 더 강하고 국물이 더 농축된 느낌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송파는 관광객, 파운더는 로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네 단골이 많다. 새벽까지 영업해서 야식으로 바쿠테를 먹는 독특한 경험이 가능하다.

₩8,800~16,500 (S$8~15) 18:00~02:00

현지 팁: 발레스티어 로드는 관광 동선에서 벗어나 있지만 택시로 10분. 22시~24시 사이가 현지인 피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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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세 바쿠테

黄亚细肉骨茶 · 랑군 로드

#3
MUST TRY

바쿠테 + 유티아오(튀긴 빵)

1950년대부터 영업한 바쿠테 원로. 테오추(조주)식 바쿠테로, 후추보다 한약재 향이 살짝 더 강하다. 유티아오(중국식 튀긴 빵)를 국물에 푹 담가 먹는 조합이 이 집의 시그니처. 송파가 깔끔한 현대식이라면, 황야세는 전통 스타일을 고수하는 올드스쿨.

₩7,700~14,300 (S$7~13) 06:30~21:30

현지 팁: 랑군 로드 본점은 리틀인디아 근처. 아침 식사로 바쿠테를 먹는 게 싱가포르 전통이니 오전에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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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커센터·길거리

5곳

싱가포르 식문화의 심장 -- S$3부터 시작하는 한 끼

맥스웰 푸드센터

Maxwell Food Centre · 차이나타운

#1
MUST TRY

톈톈 치킨라이스 + 전지미 과일주스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호커센터. 100개 이상 스톨이 모여 있고, 톈톈 치킨라이스·전지미 주스 등 미슐랭급 스톨이 여러 개다. 치킨라이스 외에도 오이스터 오멜렛, 피쉬수프, 팝피아(춘권) 등 스톨마다 전문 메뉴가 다르다. 3~4개 스톨에서 하나씩 사서 나눠 먹는 게 호커센터 이용법.

₩3,300~8,800 (S$3~8) 08:00~21:00 (스톨마다 다름)

현지 팁: 11~13시는 직장인 점심으로 자리 잡기 어렵다. 10시 30분이나 14시 이후가 쾌적. 테이블 위에 티슈팩을 올려놓으면 '자리 잡았다'는 뜻(chope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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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푸드센터

Newton Food Centre · 뉴턴 / 노베나

#2
MUST TRY

사테이 + 스팅레이 바비큐 + 캐롯케이크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나온 호커센터. 야외 좌석에서 밤에 먹는 분위기가 좋고, 해산물·사테이·캐롯케이크(차이포 꿰이) 등 싱가포르 대표 음식을 한 곳에서 다 맛볼 수 있다. 다만 관광지화된 탓에 맥스웰보다 가격이 20~30% 높은 스톨이 있다.

₩5,500~16,500 (S$5~15) 18:00~02:00 (저녁 영업 위주)

현지 팁: 해산물 스톨은 시가(market price) 표기가 많아서 주문 전 가격 확인 필수. 바가지 논란이 있으니 메뉴판 가격이 명확한 스톨을 이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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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코시미

Ah Chiang's Porridge · 타이옹 바루

#3
MUST TRY

생선죽 (슬라이스드 피쉬 포리지)

타이옹 바루(Tiong Bahru)의 아침을 여는 죽 전문점. 싱가포르식 죽(congee)은 한국 죽과 달리 쌀알이 풀어지지 않고 살아있는 상태로 맑은 국물에 담겨 나온다. 생선회 수준으로 얇게 썬 생선이 뜨거운 국물에 익으면서 반투명하게 변하는 게 비주얼 포인트.

₩4,400~8,800 (S$4~8) 06:30~14:30

현지 팁: 타이옹 바루는 아르데코 건축물로 유명한 동네라 식사 후 산책 코스로 좋다. 오전 7~9시가 현지인 조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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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컴플렉스 푸드센터

Chinatown Complex Food Centre · 차이나타운

#4
MUST TRY

호킨미(복건면) + 차콰이티아오(볶음 쌀국수)

싱가포르 최대 규모 호커센터. 260개 이상 스톨이 2층에 걸쳐 있다. 호킨미(에비 소스 볶음면), 차콰이티아오(간장 볶음 쌀국수), 완탕면 등 각 스톨이 한 메뉴만 50년씩 파는 장인 정신이 살아있는 곳. 가격도 싱가포르에서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한다.

₩3,300~7,700 (S$3~7) 06:00~21:00 (스톨마다 다름)

현지 팁: 2층 #02-135 힐 스트리트 차콰이티아오와 #02-189 호킨미가 미슐랭 빕 구르망. 넓어서 길을 잃기 쉬우니 스톨 번호를 메모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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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이 스트리트 푸드센터

Amoy Street Food Centre · 텔록 에이어 / CBD

#5
MUST TRY

타이화 포크 누들 (미슐랭 소고기/돼지고기 국수)

CBD 한복판에 있는 호커센터로, 점심시간에 양복 입은 직장인들이 줄 서는 풍경이 인상적이다. 타이화 포크 누들은 미슐랭 1스타를 받은 곳으로, 돼지고기 국수 한 그릇이 S$6(₩6,600). 비싼 임대료의 CBD에서 이 가격에 미슐랭을 먹을 수 있는 건 호커 시스템 덕분이다.

₩4,400~8,800 (S$4~8) 07:00~15:00 (대부분 스톨 점심 위주)

현지 팁: 평일 점심만 붐비고 저녁·주말은 한산. 텔록 에이어 MRT역에서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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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중화

4곳

차이나타운의 딤섬부터 바클레이 보차까지

팀호완

Tim Ho Wan 添好运 · 플라자 싱가푸라

#1
MUST TRY

BBQ 포크번 (차슈 파인애플빵)

홍콩 미슐랭 딤섬집의 싱가포르 지점. 바삭한 파인애플빵 안에 달콤한 차슈가 들어간 BBQ 포크번이 시그니처. S$5.80(₩6,380) 3개에 미슐랭급 딤섬을 맛볼 수 있다. 하가우(새우 만두), 슈마이, 장펀(쌀가루 롤)까지 홍콩 정통 딤섬 경험이 가능.

₩5,500~16,500 (S$5~15) 10:00~21:00

현지 팁: 플라자 싱가푸라점이 접근성 좋다. 주말 브런치 시간(11~13시)에는 40분 대기. 오픈 직후 10시가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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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쿠쿠 딤섬

Swee Choon Tim Sum · 잘란 베사르

#2
MUST TRY

류사바오(커스터드 번) + 샤오롱바오

1962년부터 운영하는 싱가포르 로컬 딤섬집. 심야까지 영업해서 술 마신 후 야식 딤섬으로 유명하다. 류사바오(금사 유사빵)는 터뜨리면 노란 커스터드가 흘러나오는데, 이걸 먹으려고 줄을 서는 사람이 많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가성비가 뛰어나다.

₩4,400~13,200 (S$4~12) 18:00~06:00 (야간 영업)

현지 팁: 23시~01시가 피크 타임(술자리 후 야식 손님). 18시에 가면 여유롭다. 부기스 MRT에서 도보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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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시안 진 차오저우 완자

瑞祥潮州鱼丸 · 홍림 푸드센터

#3
MUST TRY

어묵 누들수프 (피쉬볼 미 포크)

홍림 푸드센터의 조주(차오저우)식 어묵 국수. 직접 만든 어묵이 탱글탱글하고 국물이 맑고 깔끔하다. 싱가포르에서 어묵은 가장 흔한 호커 메뉴 중 하나인데, 대부분 공장 어묵을 쓰는 곳과 달리 여기는 매일 생선살을 직접 다져 만든다. 면은 미(노란 에그누들)와 미훈(쌀국수) 중 선택.

₩4,400~7,700 (S$4~7) 08:00~16:00

현지 팁: S$4(₩4,400)부터 시작하는 가격. 홍림 푸드센터에서 싱 지 미훈과 함께 먹으면 완벽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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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화 딜라이트

Yong Hua Delight · 차이나타운

#4
MUST TRY

팝피아(춘권) + 오창궈티아오(굴전)

차이나타운 스미스 스트리트 호커에서 운영하는 스낵 스톨. 팝피아(싱가포르식 춘권)는 얇은 밀가루 피에 무채·달걀·소세지·새우를 싸서 달콤한 소스를 뿌린 음식. 오창궈티아오(굴전)는 전분 반죽에 굴을 넣어 부침개처럼 구운 것. 둘 다 S$3~5(₩3,300~5,500)이라 간식으로 제격.

₩3,300~7,700 (S$3~7) 11:00~21:00

현지 팁: 스미스 스트리트 호커는 저녁에 야시장 분위기가 나서 산책 겸 먹거리 탐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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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4곳

카야토스트, 아이스 카창, 전통 디저트의 열대 천국

야쿤 카야토스트

Ya Kun Kaya Toast · 파 이스트 스퀘어 / 전국

#1
MUST TRY

카야토스트 세트 (카야잼 토스트 + 반숙란 + 커피)

1944년 창업. 싱가포르 아침식사의 상징. 숯불에 구운 바삭한 토스트 사이에 카야잼(코코넛+달걀+판다잎)과 냉동 버터를 넣는다. 뜨거운 토스트와 차가운 버터의 온도 대비가 핵심. 반숙란에 간장·후추를 뿌려 토스트를 찍어 먹는 게 현지인 스타일. 세트 S$5.80(₩6,380).

₩3,300~6,600 (S$3~6) 07:30~19:00 (지점에 따라 다름)

현지 팁: 파 이스트 스퀘어 본점이 가장 오래된 분위기. 전국에 체인이 있지만 본점 숯불 토스트가 가장 맛있다고 현지인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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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박스

Toast Box · 비보시티 / 전국

#2
MUST TRY

씩 토스트 (두꺼운 카야토스트) + 코피

야쿤의 경쟁자. 야쿤이 전통 스타일이라면 토스트 박스는 좀 더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 씩 토스트(Thick Toast)는 두꺼운 식빵 버전이라 카야잼이 더 많이 들어가고 포만감이 있다. 코피(싱가포르 전통 커피)는 연유를 넣은 달달한 스타일이 정석.

₩3,300~7,700 (S$3~7) 07:00~22:00 (지점에 따라 다름)

현지 팁: 야쿤과 비교해서 먹어보는 것도 재미. 둘 다 공항에 매장이 있으니 귀국 전 마지막 카야토스트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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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빈

Mr Bean · 전국 MRT역

#3
MUST TRY

소이밀크 바비큐번 + 두유 아이스크림

MRT역마다 보이는 싱가포르 로컬 두유 브랜드. 두유 아이스크림, 두유 판케이크, 두유 스무디 등 두유 변주가 끝이 없다. 소이밀크 바비큐번(두유 반죽으로 만든 차슈빵)은 S$2(₩2,200)부터. 스타벅스 가격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싱가포르 로컬 간식을 즐길 수 있다.

₩2,200~5,500 (S$2~5) 07:00~22:00 (지점에 따라 다름)

현지 팁: MRT역 구내에 있어서 이동 중 간식으로 최적. 두유는 무가당(unsweetened)으로 주문하면 건강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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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카창 미투

Jin Jin Hot/Cold Dessert · 올드 에어포트 로드

#4
MUST TRY

아이스 카창 (팥빙수의 열대 버전)

아이스 카창은 싱가포르판 팥빙수다. 빙수 위에 빨강·초록·갈색 시럽, 연유, 젤리, 옥수수, 팥, 아타프치(야자 열매 씨앗)가 올라간다. 한국 빙수보다 달고 색감이 강렬하다. 진진 디저트는 올드 에어포트 로드 호커센터에서 수십 년간 아이스 카창을 만들어온 전통 스톨.

₩3,300~5,500 (S$3~5) 11:00~22:00

현지 팁: 싱가포르의 더위 속에서 먹으면 감동이 배가 된다. 챈돌(Chendol, 코코넛 밀크+판다 젤리+구라 멜라카)도 함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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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루프탑

4곳

미슐랭 스타부터 마리나베이 야경 레스토랑까지

번트 엔즈

Burnt Ends · 뎀시 힐

#1
MUST TRY

커스텀 4톤 화덕 BBQ 코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상위 단골. 호주 셰프 데이브 파이리가 운영하며, 4톤짜리 커스텀 화덕에서 모든 요리를 굽는다. 바비큐 파인다이닝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했다. 풀만 드라이에이지드 비프, 훈제 콩, 숯불 디저트까지 불의 맛이 관통한다. 예약이 1~2개월 전에 마감되는 인기.

₩110,000~220,000 (S$100~200) 12:00~14:00, 18:00~23:00 (일·월 휴무)

현지 팁: 예약은 매달 1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예약 오픈. 노쇼 자리를 노리는 워크인은 17시 30분에 줄을 서면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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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뎃

Odette · 내셔널 갤러리

#2
MUST TRY

8코스 디너 (프렌치 모던)

미슐랭 3스타. 아시아 50 베스트 1위에도 선정된 적 있는 싱가포르 최고봉 레스토랑. 줄리앙 로이어 셰프의 프렌치 모던 요리가 내셔널 갤러리의 우아한 공간에서 서빙된다. 디너 8코스 S$388(₩426,800). 싱가포르에서 특별한 날 한 끼를 위한 최상의 선택.

₩275,000~440,000 (S$250~400) 12:00~13:30, 19:00~21:00 (일·월 휴무)

현지 팁: 드레스코드 스마트캐주얼. 반바지·슬리퍼 불가. 최소 2~3주 전 예약 필수. 점심이 저녁보다 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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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솔 CUT

CÉ LA VI · 마리나베이 샌즈 57층

#3
MUST TRY

선셋 칵테일 + 아시안 퓨전 디너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57층에 위치한 루프탑 바 겸 레스토랑. 음식보다 뷰가 메인이다. 마리나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CBD 스카이라인이 360도로 펼쳐진다. 선셋 시간(18:30~19:30)에 칵테일 한잔이면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 된다. 칵테일 S$28~35(₩30,800~38,500).

₩55,000~165,000 (S$50~150) 12:00~15:00, 18:00~01:00 (바 기준)

현지 팁: 레스토랑은 예약 필수. 바(SkyBar)는 워크인 가능하지만 주말 저녁에는 줄이 길다. 드레스코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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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수토랑 앙드레

Labyrinth · 에스플러네이드

#4
MUST TRY

모던 싱가포르 코스 (현지 재료 재해석)

미슐랭 1스타. 싱가포르 로컬 음식을 파인다이닝으로 재해석하는 독특한 콘셉트. 칠리크랩을 디세르트로, 치킨라이스를 아뮤즈부슈로, 나시레막을 코스의 한 접시로 변환한다. 한 그릇 S$5의 호커 음식이 S$100 코스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경험하는 것 자체가 흥미롭다.

₩110,000~198,000 (S$100~180) 12:00~14:00, 18:30~22:00 (일·월 휴무)

현지 팁: 에스플러네이드 1층. 싱가포르 음식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으면 코스를 더 깊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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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별 하루 식비 가이드

절약 여행

₩10,000~18,000

호커센터 3끼. 치킨라이스 + 락사 + 바쿠테. Tian Tian, Hawker Chan, Song Fa 활용.

중간 예산

₩35,000~55,000

칠리크랩 + 딤섬 + 카페. Jumbo Seafood, Din Tai Fung, Ya Kun 추천.

럭셔리

₩100,000+

파인다이닝 + 루프탑바 + 호텔 브런치. Burnt Ends, Odette, CÉ LA VI 수준.

싱가포르 식비 절약 팁

자주 묻는 질문

싱가포르 맛집·음식에 대해 여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모음입니다.

싱가포르 맛집 예산은 하루 얼마면 될까?
호커센터 위주로 먹으면 하루 S$15~25(₩16,500~27,500)이면 세 끼 해결됩니다. 아침 카야토스트 S$5 + 점심 치킨라이스 S$6 + 저녁 바쿠테 S$10이면 ₩23,100. 칠리크랩 같은 해산물 레스토랑을 넣으면 1인 S$80~100(₩88,000~110,000)이 추가됩니다. 파인다이닝까지 포함하면 S$300(₩330,000) 이상.
호커센터는 위생적으로 괜찮은가?
싱가포르 정부(NEA)가 전국 호커센터를 A~D 등급으로 관리합니다. A등급 스톨만 가도 충분히 위생적이고, 실제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호커가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트레이 반납 안 하면 벌금(S$300)이니 먹고 나서 반납대에 반드시 돌려놓으세요.
호커센터에서 자리 잡는 방법은?
싱가포르에는 'chope(초프)' 문화가 있습니다. 빈 테이블에 티슈팩이나 우산을 올려놓으면 '이 자리 차지했다'는 뜻입니다. 남의 티슈팩이 있는 자리에 앉으면 안 됩니다. 피크 타임에는 먼저 자리를 잡고 그 다음 음식을 주문하러 가세요.
칠리크랩은 매운가?
한국인 기준으로는 거의 안 맵습니다. 칠리크랩의 소스는 매운 맛보다 달콤하고 토마토 베이스에 가깝습니다. 고추기름 정도의 약한 매운맛이 있지만 한국 떡볶이의 절반도 안 됩니다. 튀긴 만타우(찐빵)로 소스를 싹싹 찍어 먹는 게 핵심이니 만타우는 꼭 주문하세요.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야 할 5가지는?
치킨라이스, 칠리크랩, 락사, 바쿠테, 카야토스트. 이 다섯 가지가 싱가포르 음식의 정수입니다. 전부 합쳐도 S$50(₩55,000) 이내로 가능하고(칠리크랩 레스토랑 제외 시), 2~3일이면 전부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로티프라타와 사테이까지 추가하면 완벽한 식도락 여행.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바쿠테는 뭐가 다른가?
싱가포르식(테오추/조주 스타일)은 후추가 강한 맑은 국물이 특징입니다. 말레이시아 클랑 스타일은 한약재를 많이 넣어서 국물이 검고 진합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송파·파운더 등이 맑은 후추 스타일의 대표이고, 황야세가 약간 한약재 향이 가미된 중간 스타일입니다.
카야잼은 뭘로 만드는 건가?
코코넛 밀크, 달걀, 설탕, 판다잎(Pandan leaf)으로 만듭니다. 판다잎이 독특한 초록색과 향을 내는 핵심 재료입니다. 동남아 전역에서 쓰는 향료인데, 바닐라처럼 은은한 향이 납니다. 야쿤 카야토스트에서 먹어보고 마음에 들면 공항 면세점에서 카야잼 병을 사갈 수 있습니다.
호커센터에서 카드 결제가 되나?
2024년 이후 대부분 호커센터에서 PayNow QR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오래된 스톨은 여전히 현금만 받습니다. S$50(₩55,000) 정도 현금을 소지하는 게 안전합니다. 환전은 무스타파 센터(리틀인디아)나 래플스 플레이스의 The Arcade가 환율이 좋습니다.
리틀인디아·아랍 스트리트에서 뭘 먹어야 하나?
리틀인디아에서는 피쉬헤드 커리(바나나 리프 아폴로), 로티프라타(더 로티프라타 하우스), 비리야니를 먹어보세요. 아랍 스트리트에서는 잠잠의 무르타박이 필수이고, 부소라 스트리트의 터키식 카페에서 터키쉬 커피와 바클라바를 먹는 것도 분위기 있습니다.
뉴턴 푸드센터가 관광객 바가지라는데 사실인가?
완전 사실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산물 스톨 중 일부가 메뉴판 없이 시가(market price)로 운영하면서 외국인에게 높은 가격을 부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사테이·캐롯케이크 같은 고정 가격 스톨은 문제없습니다. 해산물을 먹을 거면 메뉴판에 가격이 명확히 적힌 스톨만 이용하세요.
싱가포르 음식이 왜 이렇게 다양한가?
싱가포르 인구가 중국계(74%), 말레이계(13%), 인도계(9%), 기타(4%)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치킨라이스·바쿠테는 중국계, 나시파당·사테이는 말레이계, 로티프라타·피쉬헤드커리는 인도계 음식입니다. 여기에 프라나칸(중국+말레이 혼합) 문화까지 더해져서 도시 국가 치고는 음식 다양성이 압도적입니다.
코피(Kopi)는 일반 커피와 뭐가 다른가?
코피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식 전통 커피입니다. 원두를 버터·설탕과 함께 볶아서(roast) 양말처럼 생긴 천 필터로 내립니다. 기본 코피(Kopi)는 연유 첨가, 코피 오(Kopi-O)는 설탕만, 코피 씨(Kopi-C)는 무가당 연유, 코피 코송(Kopi Kosong)은 설탕·우유 없이 블랙입니다. 호커센터 음료 스톨에서 S$1.50(₩1,650)이면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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