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이면 도쿄의 핵심을 꽤 알차게 돌 수 있습니다. 첫째 날은 츠키지 외시장에서 아침을 먹고, 팀랩과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를 돌며 현대 도쿄의 에너지를 체감합니다. 둘째 날은 센소지와 스카이트리로 전통 도쿄를 경험하고, 셋째 날은 메이지 신궁에서 시작해 오모테산도와 롯폰기로 마무리합니다. 야마노테선과 긴자선 중심으로 이동하면 환승이 적어 시간 낭비가 줄고, 스이카 카드 하나면 교통·편의점·자판기까지 전부 해결됩니다. 숙소는 신주쿠나 시부야에 잡으면 어디든 30분 내 접근 가능합니다.
3일은 도쿄의 핵심을 훑기에 딱 맞는 기간입니다. 대표 명소를 빠짐없이 보면서도 무리한 이동 없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과 쇼핑가를 모두 넣으려다 지치는 것보다, 동선을 묶어 각 장소에서 충분히 머무는 전략이 훨씬 만족도가 높습니다. 시간이 남으면 5일·7일 일정으로 확장해 인근 당일치기 코스를 추가하면 됩니다.
3일 총 예산 한눈에 보기
알뜰 여행
₩12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일반 여행
₩265,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여유 여행
₩73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이 일정에 맞는 숙소·항공 예약
3일 일정에 맞춰 도쿄 숙소와 항공권을 한 번에 검색하세요. 트립닷컴에서 최저가 비교가 가능합니다.
날짜별 상세 일정
현대 도쿄 탐험
츠키지·팀랩·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활동
- 08:00 츠키지 외시장 아침식사 1~1.5시간
타마고야키 ¥100, 해산물 덮밥 ¥1,500 내외로 든든하게 시작
비용: ¥500~2,000(₩4,650~18,600) TIP: 8시 전에 도착하면 줄이 짧습니다. 현금만 받는 가게가 많으니 ¥5,000 정도 준비. - 10:30 팀랩 보더리스 (아자부다이힐즈) 2~3시간
디지털 아트가 벽과 바닥을 넘나드는 몰입형 뮤지엄
비용: ¥3,800(₩35,340) TIP: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어두운 공간이라 밝은 옷 입으면 작품이 몸에 투영돼 사진이 잘 나옵니다. - 14:00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시부야 스카이 1~1.5시간
세계 최대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넌 뒤 230m 옥상 전망대에서 조감
비용: 시부야 스카이 ¥2,000(₩18,600) TIP: 스크램블 교차로는 스타벅스 2층에서 내려다보면 포토 스팟. 전망대는 일몰 30분 전 입장이 베스트. - 16:00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 & 캣 스트리트 1~1.5시간
원조 크레이프, 코튼 캔디, 빈티지 숍이 밀집한 패션 거리
비용: 무료 (간식비 ¥300~800/₩2,790~7,440) TIP: 타케시타 거리는 토·일 오후에 미어터지니 평일이 낫습니다. 캣 스트리트가 훨씬 여유롭고 감각적. - 19:00 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 1.5~2시간
좁은 골목에 80개 넘는 야키토리·모츠나베 가게가 빼곡한 서민 술골목
비용: ¥1,500~3,000(₩13,950~27,900) TIP: 현금만 받는 곳이 대부분. 꼬치 1개 ¥50~150이라 여러 곳 돌아다니며 먹는 맛이 있습니다.
식사 추천
아침
츠키지 외시장 노점
츠키지 · ¥500~2,000(₩4,650~18,600)
타마고야키 한 꼬치(¥100)와 해산물 덮밥으로 시작. 스시다이는 새벽부터 줄이니 패스하고 키츠네야의 홍새우 튀김(¥100)이 가성비 최고.
점심
아후리 (AFURI) 에비스점
에비스 · ¥980~1,400(₩9,110~13,020)
유즈시오(유자 소금) 라멘이 시그니처. 돈코츠 특유의 느끼함이 없어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저녁
오모이데 요코초 야키토리
신주쿠 서쪽 출구 · ¥1,500~3,000(₩13,950~27,900)
꼬치 모둠(목·가슴·껍데기·염통)과 하이볼 조합. 연기 냄새가 옷에 배니 호텔 근처에서 마지막에 들르는 게 좋습니다.
츠키지→팀랩: 히비야선 츠키지역→롯폰기잇초메역(15분). 팀랩→시부야: 히비야선→나카메구로 환승 또는 도보+택시. 시부야→하라주쿠: JR 야마노테선 1정거장(2분). 하라주쿠→신주쿠: JR 야마노테선 2정거장(4분). 하루 교통비 ¥600~900(₩5,580~8,370). 스이카 카드 필수.
DAY 1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전통 도쿄
아사쿠사·센소지·스카이트리·우에노활동
- 07:30 센소지 사원 (아사쿠사) 1~1.5시간
628년 창건 도쿄 최고(最古) 사원. 카미나리몬 대등롱이 랜드마크
비용: 무료 TIP: 오전 8시 전에 가면 관광객 없이 고즈넉한 경내를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오미쿠지(제비뽑기) ¥100도 해보세요. - 09:30 나카미세 상점가 & 아사쿠사 산책 1시간
250m 참배 거리에 인형야키, 센베이, 기모노 소품 가게가 즐비
비용: 간식비 ¥300~800(₩2,790~7,440) TIP: 아게만주(튀긴 만두, ¥200)와 멜론빵(¥220)은 꼭 먹어봐야 합니다. - 11:30 도쿄 스카이트리 1.5~2시간
지상 350m 텐보데크에서 도쿄 시내 360도 조망. 맑은 날엔 후지산도 보임
비용: 텐보데크 ¥2,100(₩19,530) / +텐보갤러리 ¥3,100(₩28,830) TIP: 아사쿠사에서 도보 15분. 평일 오전이 대기 시간 가장 짧습니다. 450m 텐보갤러리는 350m와 큰 차이 없으니 예산 아끼려면 텐보데크만. - 14:30 하마리큐 은사정원 1~1.5시간
에도시대 대명 정원. 바닷물을 끌어들인 시오이리 연못과 300년 소나무가 인상적
비용: ¥300(₩2,790) TIP: 나카지마 찻집에서 말차+화과자 세트(¥510/₩4,740)를 마시며 고층빌딩 배경의 정원을 감상하세요.
식사 추천
아침
아사쿠사 펠리칸 카페
아사쿠사 · ¥500~900(₩4,650~8,370)
1942년부터 빵을 굽는 전설의 베이커리. 두꺼운 토스트와 커피 세트가 ¥600. 8시 오픈이라 센소지 전에 들르기 좋습니다.
점심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거리
오시아게 · ¥800~1,500(₩7,440~13,950)
로쿠린샤(六厘舎) 츠케멘이 소라마치 6층에 입점. 농후한 어분 돈코츠 스프에 찍어 먹는 굵은 면이 일품.
저녁
후쿠쥬 (ふくじゅ)
아사쿠사 · ¥1,000~2,000(₩9,300~18,600)
바삭한 에도마에 텐동(텐푸라 덮밥)이 시그니처. 참기름 향이 진한 전통 스타일. 점심이 가성비 좋지만 저녁도 무난합니다.
숙소→아사쿠사: 긴자선 아사쿠사역. 아사쿠사→스카이트리: 도보 15분 또는 도부 스카이트리라인 1정거장. 스카이트리→하마리큐: 한조몬선 오시아게→시오도메역(20분)+도보 5분. 아사쿠사 권역이라 도보 이동 많아 교통비 절약되는 날. 하루 ¥400~700(₩3,720~6,510).
DAY 2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신사 & 스타일
메이지 신궁·오모테산도·롯폰기활동
- 08:00 메이지 신궁 1~1.5시간
도심 속 70만㎡ 숲에 자리한 신사. 토리이를 지나면 도시 소음이 사라짐
비용: 무료 TIP: 하라주쿠역 바로 앞. 오전 9시 전 방문하면 한적합니다. 운이 좋으면 전통 결혼식도 목격 가능. - 10:00 오모테산도 거리 산책 1.5~2시간
도쿄의 샹젤리제. 안도 다다오 설계 오모테산도 힐즈를 비롯한 건축물 감상
비용: 무료 (쇼핑 별도) TIP: 건축 좋아하면 프라다 빌딩(헤르조그 & 드 뫼롱), 디올(SANAA) 등 명품 매장 외관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 13:00 네즈 미술관 1~1.5시간
오모테산도 끝자락의 일본 미술관. 쿠마 겐고 설계 건축과 도심 속 정원이 압권
비용: ¥1,300(₩12,090) TIP: 오모테산도 산책 마무리로 딱 좋은 위치. 정원이 작지만 도심 한복판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고요합니다. - 15:30 롯폰기 힐즈 모리 미술관 & 도쿄 시티 뷰 1.5~2시간
52층 높이에서 현대 미술 감상 + 도쿄 타워·스카이트리 동시 조망
비용: ¥2,000(₩18,600) TIP: 미술관+전망대 통합 티켓. 일몰 전후가 가장 좋습니다. 옥상 스카이데크(+¥500)는 날씨 좋으면 추천. - 19:00 롯폰기 이자카야 저녁 1.5~2시간
마지막 밤은 현지 이자카야에서 사시미, 에다마메, 하이볼로 마무리
비용: ¥3,000~6,000(₩27,900~55,800)
식사 추천
아침
빌즈 오모테산도 (bills)
오모테산도 · ¥1,500~2,500(₩13,950~23,250)
세계 최고의 아침식사로 불리는 리코타 팬케이크. 가격이 있지만 마지막 날 브런치로 좋습니다. 9시 오픈 직후가 웨이팅 짧음.
점심
이치란 라멘 시부야점
시부야 · ¥890~1,490(₩8,280~13,860)
1인 칸막이석에서 집중해서 먹는 돈코츠 라멘. 면 굵기·국물 농도·마늘 양 등 커스텀 가능. 혼밥 특화.
저녁
곤파치 (権八) 롯폰기
롯폰기 · ¥3,000~6,000(₩27,900~55,800)
킬 빌 촬영 장소로 유명한 소바·야키토리 이자카야. 2층 높이 천장과 일본 전통 인테리어가 인상적. 외국인 관광객 많지만 분위기 좋습니다.
하라주쿠→오모테산도: 도보 5분. 오모테산도→네즈미술관: 도보 10분. 네즈미술관→롯폰기: 히비야선 오모테산도역→롯폰기역(5분). 이 날은 도보 이동이 많아 편한 신발 필수. 교통비 ¥300~500(₩2,790~4,650).
DAY 3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도쿄 투어·티켓 예약
짐 싸기 체크리스트
- ✓ 편한 운동화 — 하루 15,000~20,000보 걸을 각오. 도쿄는 도보 이동이 많습니다
- ✓ 접이식 우산 또는 우비 — 날씨가 갑자기 변합니다. 편의점에서 ¥500에 살 수도 있지만 미리 챙기면 편함
- ✓ 휴대용 보조배터리 — 구글맵, 스이카, 카메라로 배터리 소모가 빠릅니다
- ✓ 얇은 겉옷 — 실내 냉방이 강합니다 (여름). 겨울엔 히트텍 필수
- ✓ 작은 수건/손수건 — 일본 공중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 없는 곳이 많습니다
- ✓ 여권 사본 — 면세 쇼핑 시 여권 원본 제시 필요. 사본도 갖고 다니면 분실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