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 일본 🌧️ 18°C · 지금 벚꽃 시즌 추천

도쿄

Tokyo, Japan

#현대 #식도락 #쇼핑
일본

도쿄 한눈에 보기

2026년 기준

2026년 기준 도쿄 여행은 여행 적기 3월·4월·10월·11월, 1일 예산 약 ₩123,300부터(알뜰·항공 제외), 3일 일정이 적당합니다. 대표 명소는 센소지 사원 & 아사쿠사 등입니다.

1일 예산

₩123,300~

알뜰 기준 · 항공 제외

비행시간

2시간 30분

인천 직항 · NRT / HND

비자

무비자 90일

한국 여권

환율

1¥ ≈ 9.5원

JPY (일본 엔, 100 JPY ≈ ₩926 · 2026-04) · ECB 실시간

추천 시기

3월, 4월, 10월, 11월

현재 6월

기후

온대

지금 🌧️ 18°C

현지시간

오전 01:25

JST (UTC+9, 한국과 동일)

언어

일본어

관광지 영어 가능

도쿄 여행, 왜 가야 할까?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데, 의외로 동선이 깔끔하다. 인구 1,400만에 수도권까지 합치면 3,700만이 사는 거대 도시인데, JR 야마노테선 한 바퀴(약 1시간)면 시부야·신주쿠·우에노·도쿄역이 다 잡힌다.

가장 큰 매력은 시대의 충돌이다. 1,400년 된 사원과 어제 오픈한 카페, 세계 최다 미슐랭 별(200개 이상)과 편의점 도시락 930원이 한 블록 안에 공존한다. 도쿄에 처음 가면 이 점이 가장 충격적이다.

아사쿠사 센소지는 628년에 지어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카미나리몬의 거대한 붉은 제등 아래를 지나 나카미세 상점가로 들어가면 센베이·닌교야키 같은 전통 간식이 줄줄이다. 입장료 무료, 오전 6시부터 연다.

타이밍이 핵심인데 오전 7시 전이 베스트다. 7시 넘으면 단체 관광객이 들이닥치면서 사진 한 장 찍기도 힘들어진다. 새벽에 가면 사원이 통째로 내 거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신호 한 번 바뀔 때 최대 3,000명이 동시에 건너는 세계 최대 횡단보도다. 위에서 보고 싶다면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18,600~20,460원)가 답. 돈 안 쓰고 보고 싶으면 스타벅스 시부야 츠타야점 2층 창가에서 커피 한 잔으로 같은 풍경.

옆에 하치코 동상이 있는데, 죽은 주인을 9년간 매일 기다린 충견 이야기다. 일본인 정서를 이해하려면 한 번쯤 들러봐야 할 곳이고, 약속 장소로도 가장 많이 쓰인다.

메이지 신궁은 도심 한가운데 70만㎡짜리 숲에 둘러싸인 신사다. 입장 무료. 하라주쿠역에서 내려 토리이를 지나면 도시 소음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운이 좋으면 일본 전통 결혼식을 목격할 수도 있다. 오전 9시 전이 한적하다.

츠키지 외시장은 2018년에 내부 시장이 도요스로 이전했지만, 외시장 400여 개 가게는 여전히 남아 있다. 도쿄 최고의 아침식사 성지. 스시 한 접시 2,790~13,950원, 타마고야키(계란말이) 465~930원에 걸어다니며 먹는다.

오전 8~9시가 가장 활기차면서 줄도 적다. 현금만 받는 가게가 많으니 엔화 챙겨 가자. 카드만 들고 가면 진짜 먹고 싶은 가게에서 못 사는 일이 생긴다.

아키하바라는 단순한 전자상가가 아니다. 애니메이션·게임·피규어·메이드 카페의 성지. 라디오 카이칸에서 레어 피규어 찾고, 수퍼 포테이토에서 1980~90년대 게임기 체험하고, 메이드 카페에서 "오카에리나사이마세(어서 오세요, 주인님)" 듣는 게 풀코스다. 일요일 오후엔 주오도리가 차 막고 보행자 천국으로 바뀐다.

도쿄 미식은 미슐랭 별 200개 이상으로 세계 1위지만, 진짜 매력은 서민 음식이다. 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의 야키토리(꼬치 1개 465~1,395원), 이케부쿠로 무테키야 라멘(8,370~11,160원), 세븐일레븐 도시락(3,720~5,580원). 어디서 먹어도 수준이 안 떨어지는 게 도쿄다.

교통의 중심은 JR 야마노테선. 시부야·신주쿠·이케부쿠로·우에노·도쿄·시나가와를 다 잡는 순환선이다. 스이카(Suica)나 파스모(PASMO) IC 카드 한 장 만들면 전철·버스·편의점 결제까지 한 번에. 1회 승차 1,300~2,790원이라 매번 표 사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택시는 비싸다. 기본요금 4,650~5,580원에 거리 누적까지 붙으니 짧은 거리도 만 원 넘기 쉽다. 심야 20% 할증 붙으니 막차 놓치지 말 것. 앱(GO·S.RIDE)으로 부르는 게 가장 안전하다.

가는 시기는 3~4월 벚꽃과 10~11월 단풍이 베스트다. 우에노 공원·메구로 강·지도리가후치에서 만개한 벚꽃 아래 하나미(꽃놀이)가 도쿄의 시그니처 풍경. 단점은 호텔값이 평소의 2배 가까이 뛴다는 것. 3~4개월 전엔 예약해야 자리 잡는다.

6~8월은 35도까지 올라가는 고온다습. 한낮 야외 동선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2~2월은 0~10도로 춥지만 의외로 갈 만하다.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서 후지산 보러 가기엔 오히려 베스트 시즌이다.

하라주쿠 타케시타거리는 크레이프(4,650~7,440원) 한 손에 들고 걷는 10대 패션 거리다. 골목 빠져나오면 오모테산도. 케야키 가로수 아래 디올·프라다·루이비통 플래그십이 줄지어 있어 10분 만에 세대가 바뀐다. 옆 캣스트리트(우라하라)엔 빈티지 스니커즈와 독립 디자이너 숍이 숨어 있다.

도쿄에 하루 여유 있으면 무조건 당일치기 한 번. 하코네는 신주쿠에서 오다큐 로만스카로 85분이면 도착. 프리패스(56,730원)로 등산열차·케이블카·해적선까지 다 탄다. 오와쿠다니에서 검은 달걀(4,650원)을 먹으면 수명 7년 연장이라는 전설이 있다.

가마쿠라는 13m 대불(2,790원)과 에노시마 해변이 반나절 코스로 딱. 닛코는 2시간 거리에 도쇼구 신사(14,880원)의 화려한 조각이 일본 미술의 정점이다.

안전은 세계 톱이다. 밤에 혼자 걸어도 문제 없고, 분실물 되찾을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한국에서 잃어버리면 못 찾는 지갑도 도쿄에선 역무실에 가 있는 일이 흔하다. 단 가부키초 호객꾼은 무조건 무시하자. 거기만 한국 강남 뒷골목 같은 분위기다.

매너 몇 가지만 챙기면 된다. 전철 안에서 통화 금지, 큰 소리 대화도 금지. 에스컬레이터에선 왼쪽 서고 오른쪽으로 걷는다(오사카는 정반대니 헷갈리지 말 것).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거의 없으니 쓰레기는 가방에 챙겨 다니다 호텔에서 버리는 게 답이다.

도쿄에서 할 일

역사 & 전통

센소지 사원 & 아사쿠사

628년에 지어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카미나리몬(雷門)의 거대한 붉은 제등 아래를 지나면 나카미세 상점가가 펼쳐지고, 센베이·닌교야키 같은 전통 간식이 줄을 잇는다. 본당의 관음상은 비공개이지만 오층탑과 함께 사진 찍기 좋다. 주변 골목엔 메론빵과 아게만주를 파는 노포가 흔하니 한 손에 들고 걷자.

무료 본당 6:00~17:00 (10~3월 6:30~), 경내 24시간 소요 1~2시간
팁: 오전 7시 전이 베스트다. 단체 관광객이 들이닥치기 전이라 사원이 통째로 내 거다. 스카이트리와 함께 한 컷 잡고 싶으면 뒤편 아즈마바시 다리로 가자.

메이지 신궁

메이지 천황을 모시는 신사로, 하라주쿠역 바로 옆에 70만㎡ 숲이 통째로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서 이런 숲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비현실적이다. 운이 좋으면 신토식 전통 결혼 행렬을 마주칠 수 있고, 신년 사흘간엔 300만 명 넘는 인파가 참배하러 몰린다.

무료 (내원 보물관 4,650원) 일출~일몰 (계절 따라 변동) 소요 1~1.5시간
팁: 토리이 앞에서 가볍게 묵례하고, 참배길 한가운데는 신의 길이라 가장자리로 걷는 게 매너다. 오전 9시 전이 사진도 한적하다.

도쿄 스카이트리

높이 634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이다. 350m 텐보 데크와 450m 텐보 갤러리 두 단계로 나뉘는데, 맑은 날엔 위에서 후지산이 보인다. 아래층 소라마치 쇼핑몰엔 300개 넘는 상점과 레스토랑이 들어와 있어서 비 와도 시간 보낼 거리가 충분하다.

텐보 데크 19,530~21,390원, 세트(갤러리 포함) 28,830~31,620원 10:00~21:00 (마지막 입장 20:00) 소요 1~2시간
팁: 일몰 1시간 전 입장이 진리다. 낮 풍경과 야경을 한 번에 잡는다. 온라인 사전 예매하면 1,940~2,910원 할인된다.

도쿄 황궁 & 니주바시

에도성 터에 자리한 일왕의 거주지다. 외원(고쿄가이엔)은 자유 입장이라 누구나 들어갈 수 있고, 이중 아치 석교 니주바시와 해자가 어우러진 풍경이 도쿄에서 가장 격식 있는 포토스팟이다. 내원은 궁내청 가이드 투어로만 들어갈 수 있는데, 영어·일본어로 75분 진행된다.

외원 무료 / 내원 가이드 투어 무료 (사전 예약 필수) 외원 24시간 / 내원 투어 10:00·13:30 (일·월 휴무) 소요 1~1.5시간
팁: 내원 투어는 1~2주 전 궁내청 사이트에서 예약 안 잡으면 자리 없다. 당일 현장 접수는 오전 9시에 100명 선착순이라 사실상 도박이다.

현대 & 팝컬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시부야 스카이

신호 한 번 바뀔 때 최대 3,000명이 동시에 건너는 세계 최대 횡단보도다. 위에서 통째로 내려다보고 싶다면 229m 옥상 전망대 시부야 스카이가 답이다. 360도로 도쿄가 펼쳐지고, 일몰부터 야경까지가 가장 비싼 시간대다. 옥상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 SKY EDGE 구간이 시그니처 사진.

시부야 스카이 성인 18,600~20,460원 (사전 예매 할인 적용가) 시부야 스카이 10:00~22:30 소요 1~1.5시간
팁: 돈 안 쓰고 교차로 풍경 보고 싶으면 스타벅스 시부야 츠타야점 2층 창가석. 커피 한 잔이면 같은 장면이다.

팀랩 보더리스/플래닛츠

세계 어디 가도 이런 디지털 아트 공간은 없다. 보더리스(아자부다이 힐스)는 벽 없이 작품이 방을 넘나드는 몰입형이고, 플래닛츠(도요스)는 물속을 걷는 체험이 핵심이다. 사진·영상 촬영 다 자유라 SNS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도쿄 명소.

성인 35,340~39,060원 (사전 예매 필수, 당일권 거의 안 풀림) 10:00~21:00 (계절 변동) 소요 2~3시간
팁: 무릎까지 물 차는 공간이 있으니 반바지나 잘 걷어올라가는 바지로 가자. 주말은 한 작품마다 줄이라 평일 오전이 베스트.

아키하바라

단순한 전자상가가 아니다. 애니메이션·게임·피규어·메이드 카페의 성지다. 라디오 카이칸에서 레어 피규어와 트레이딩 카드 뒤지고, 수퍼 포테이토에서 1980~90년대 게임기 체험하고, 메이드 카페(1시간 9,300~18,600원)에서 "오카에리나사이마세" 한번 들어보는 게 풀코스. 일요일 오후엔 주오도리가 보행자 천국으로 바뀐다.

무료 (쇼핑·체험 별도) 상점 10:00~21:00, 메이드 카페 11:00~22:00 소요 2~4시간
팁: 면세 한도(46,500원 이상 구매)를 챙기자. 요도바시 카메라 아키바점은 8층 통째로 전자제품인 백화점급이라 한 시간은 잡아야 한다.

신주쿠 골든가이 & 가부키초

6줄짜리 좁은 골목에 200개 넘는 바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의자 5~8개에 주인 한 명이 전부인 가게가 대부분이라 자연스럽게 옆 사람과 말이 트인다. 바로 옆 가부키초도쿄 최대 유흥가라 네온 아래 로봇 레스토랑·이자카야·가라오케가 빼곡하다. 진짜 분위기는 밤 10시 이후부터 살아난다.

골든가이 진입 무료, 바 1잔 4,650~13,950원, 차지 2,790~9,300원 대부분 19:00~다음날 2:00 (일·월 휴무 많음) 소요 1.5~3시간
팁: 처음이면 'No Cover Charge' 붙은 바부터 시작하자. 차지(자릿세) 사전 고지 안 하는 가게가 종종 있으니 입장 전에 무조건 확인.

도쿄 디즈니랜드 & 디즈니씨

치바현 우라야스에 있지만 도쿄역에서 JR 게이요선으로 15분이면 마이하마역에 닿아 사실상 도쿄 일정에 묶인다. 디즈니랜드는 미국 본토 라이센스로 운영되는 정통 클래식 파크, 디즈니씨는 세계에서 도쿄에만 있는 해양 테마 파크라 디즈니 마니아들이 1순위로 꼽는다. 인기 어트랙션 '센터 오브 디 어스'·'타워 오브 테러'는 디즈니씨에서만 탈 수 있다. 1일권은 한 파크만 입장 가능해서 둘 다 보려면 2일권이 정답이고, 두 파크를 잇는 디즈니 리조트라인 모노레일도 그 자체로 체험거리다.

1일권 약 74,400~97,650원 (날짜·혼잡도별 변동), 2일권 약 130,000~169,000원 9:00~21:00 (날짜별 변동, 공식 앱에서 확인 필수) 소요 전일 (8~12시간)
팁: 공식 앱으로 사전 예매 필수다 — 현장 매표소는 매진되는 날이 흔하다. '프리미어 액세스(어트랙션별 1,800~3,500엔)'로 인기 어트랙션 줄 단축, 디즈니 호텔 숙박자는 해피엔트리 15분 일찍 입장 특전이 붙는다. 굿즈 살 거면 입장 직후 월드 바자르가 가장 줄이 짧다.

미식 & 시장

츠키지 외시장

2018년에 내부 도매시장이 도요스로 옮겨갔지만, 외시장 400여 개 가게는 여전히 그대로다. 도쿄 최고의 아침식사 성지. 스시·해산물 덮밥·타마고야키·우니·참치 꼬치를 걸어다니며 먹는 게 정석이고, 한 가게 한 입씩 도장 깨기 하면 한 시간이 순삭이다.

스시 한 접시 2,790~13,950원, 타마고야키 465~930원 5:00~14:00 (대부분 오전 중 마감, 수요일 휴무 상점 다수) 소요 1.5~2시간
팁: 오전 8~9시가 활기차면서도 줄이 적은 골든타임이다. 현금만 받는 가게가 많으니 엔화 챙겨 가자. 카드만 들고 가면 진짜 먹고 싶은 가게에서 못 사는 일이 생긴다.

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

JR 신주쿠역 서쪽 출구 옆에 전후 복원된 좁은 골목이다. 야키토리·모츠나베·사케를 즐기는 일본 직장인들로 6시 넘으면 만석. 연기와 호객 소리가 뒤섞인 이 분위기 자체가 일본 서민 식문화의 정수다.

꼬치 1개 465~1,395원, 맥주 2,790~4,650원 대부분 17:00~24:00 소요 1~2시간
팁: 자리 6~8석짜리 가게가 대부분이라 인기 집은 줄 선다. 사진 찍기 전엔 주인에게 한 번 양해 구하자. 다들 일하면서 찍히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아메요코 시장 (우에노)

JR 우에노역~오카치마치역 사이 고가 아래로 400m 늘어선 재래시장이다. 미군 초콜릿과 아메(사탕)를 팔던 '아메야 요코초'에서 이름이 왔다. 건어물·향신료·과일을 떨이로 파는 호객 소리가 끊이지 않고, 케밥·다코야키·초콜릿바나나 같은 길거리 간식은 930~4,650원이면 충분하다. 의류·운동화·화장품도 시중보다 20~30% 싸다.

무료 진입, 간식 930~4,650원 10:00~19:00 (연말 특별 연장, 수요일 일부 휴무) 소요 1~1.5시간
팁: 12월 말엔 연말 식재료(카즈노코·게·참치 블록) 사려는 인파에 발 디딜 틈이 없다. 평일 오전이 그나마 여유롭다.

공원 & 자연

우에노 공원 & 박물관 단지

53만㎡로 도쿄 최대 도시 공원이다. 도쿄국립박물관·국립서양미술관·국립과학박물관·우에노동물원이 한 동네에 다 모여 있는 문화 밀집지대. 봄엔 800그루 벚나무 아래에 일본인들이 자리를 깔고 도시락·맥주로 하나미를 즐기는데, 그 사이에 슬쩍 끼어 앉아도 아무도 뭐라 안 한다. 시노바즈 연못 보트(6,510원, 30분)도 벚꽃 시즌엔 대기 1시간이다.

공원 무료, 도쿄국립박물관 9,300원, 동물원 5,580원 공원 5:00~23:00, 박물관 9:30~17:00 (금·토 ~21:00) 소요 2~4시간 (박물관 포함 시)
팁: 박물관 2곳 이상 볼 계획이면 그루토 패스(23,250원, 101개 시설 입장·할인)가 압도적으로 이득이다. 한 군데 입장료만으로 본전이 안 나오는 구조다.

하마리큐 은사정원

도심 고층 빌딩 사이에 남아 있는 에도 시대 다이묘 정원이다. 해수를 끌어들인 시오이리 연못은 조수에 따라 수위가 변하는 일본 유일의 정원 연못. 연못 한가운데 나카지마 찻집에서 말차와 화과자 세트(4,740원)를 마시며 시오도메 빌딩숲을 배경으로 앉아 있으면 시대가 뒤섞인 묘한 기분이 든다.

입장료 2,790원, 말차 세트 4,740원 9:00~17:00 (마지막 입장 16:30) 소요 1~1.5시간
팁: 츠키지 외시장에서 도보 7분이라 아침엔 츠키지, 오전엔 하마리큐 코스가 동선상 가장 효율적이다. 수상버스로 아사쿠사까지(8,000원, 35분) 가면 스카이트리도 배 위에서 잡힌다.

오다이바

도쿄만 매립지에 조성된 인공섬이다.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과 18m 실물 크기 유니콘 건담 입상이 랜드마크. 건담은 매시 정각마다 빛·사운드 연출이 들어가고, 옆 건담 베이스 도쿄에서 한정판 프라모델을 살 수 있다. 다이버시티·아쿠아시티·비너스포트 쇼핑몰이 연결되어 있고 인공 해변에서 여름엔 발을 담글 수 있다(수영은 금지).

무료 (쇼핑·체험 별도), 건담 베이스 무료 입장 상점 10:00~21:00, 건담 연출 낮·야간 수시 소요 2~4시간
팁: 유리카모메 1일권(7,630원)을 사면 신바시~오다이바 구간을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 일몰 전에 도착해서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까지 보는 게 정석.

신주쿠 교엔

JR 신주쿠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58만㎡ 국립 정원이다. 일본식 정원·프랑스식 정형 정원·영국식 풍경 정원 세 가지 양식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데, 도쿄에서 이 조합을 한 번에 보는 건 여기뿐이다. 1,000그루 넘는 벚나무가 봄에 만개하면 우에노 공원 다음으로 손꼽히는 하나미 명소가 되고, 가을엔 대형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이 단풍 명소로 바뀐다. 술 반입 금지라 우에노 공원보다 분위기가 차분하다.

성인 4,650원, 학생 2,330원, 중학생 이하 무료 9:00~18:00 (10~3월 ~16:30, 7~8월 ~19:00, 월요일 휴무) 소요 1.5~2.5시간
팁: 벚꽃 시즌(3월 말~4월 초)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정원 내 스타벅스(2019년 오픈)는 한국에선 못 들여올 만큼 차분한 분위기로 인기, 자리 잡으려면 평일 오전이 답이다.

쇼핑 & 라이프스타일

하라주쿠 타케시타거리 & 오모테산도

JR 하라주쿠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작되는 350m 골목(타케시타거리)은 10~20대가 점령한 패션·크레이프·캐릭터 숍 거리다. 크레이프(4,650~7,440원)를 한 손에 들고 인파 속을 걷는 것 자체가 체험. 골목을 빠져나와 오모테산도로 꺾으면 분위기가 180도 바뀐다. 케야키 가로수길 양옆으로 디올·루이비통·프라다 플래그십이 줄지어 있어 10분 만에 세대가 통째로 바뀐다.

무료 (쇼핑 별도) 상점 대부분 10:00~20:00 소요 1.5~2.5시간
팁: 일요일 오후엔 보행 자체가 힘들 정도로 붐빈다. 오전 10~11시에 도착하면 사진도 여유롭게 찍을 수 있다. 캣스트리트(우라하라)는 독립 디자이너 숍이 숨어 있는 골목이라 따로 들러볼 만하다.

긴자

일본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최고급 쇼핑가다. 미츠코시·와코·마츠야 같은 백화점 지하 데파치카는 시식만으로도 점심이 해결될 정도. 유니클로 긴자점은 12층 규모 글로벌 플래그십이라 일본 한정 라인을 1~3층에서 팔고, 무인양품 긴자(세계 최대 매장)는 호텔까지 운영한다. 주말 낮엔 중앙도로가 보행자 천국으로 바뀐다.

무료 (쇼핑 별도) 백화점 10:00~20:00, 보행자 천국 토·일·공휴일 12:00~17:00 소요 2~3시간
팁: 데파치카는 폐점 30분 전부터 도시락·반찬이 30~50% 할인된다. 미츠코시 긴자 지하가 가성비 최고. 저녁 7시 반쯤 가면 진짜 좋은 거 골라 먹는다.

시모키타자와

신주쿠에서 게이오이노카시라선으로 3분, 시부야에서 5분이면 도착인데 분위기는 완전 다른 세계다. 빈티지 의류점이 30개 넘게 밀집해 있고, 4,650원짜리 후루기(중고옷)부터 1960년대 리바이스까지 보물찾기가 된다. 핸드드립 커피숍·인디 레코드 가게·소극장이 뒤섞인 동네 공기는 서울 연남동·을지로와 결이 비슷한데 골목이 더 빽빽하다.

무료 (쇼핑·카페 별도) 상점 12:00~20:00 (카페는 8:00~) 소요 2~3시간
팁: 빈티지 숍은 화~금 오전에 신상이 많이 풀리고, 주말 오후는 골목이 좁아 사람 피하기도 힘들다. Bear Pond Espresso는 줄 서서 마실 가치 있는 에스프레소.

야경 & 전망대

도쿄 타워

1958년 세워진 333m 빨간색 종합 전파탑이다. 에펠탑을 모티브로 만들었지만 9m 더 높다. 메인 데크(150m)와 톱 데크(250m) 두 단계로 나뉘고, 톱 데크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라이트업이 계절·기념일별로 바뀌어서 크리스마스엔 핑크빛, 평일 저녁엔 다이아몬드 베일이 시그니처다. 시바 공원이 바로 옆이라 낮엔 잔디밭에서 타워 통째로 잡는 사진이 정석. 스카이트리가 더 높지만, 도쿄 타워는 1960~80년대 도시 풍경의 상징이라 정서적 무게가 다르다.

메인 데크 12,090원, 톱 데크 투어 28,830원 (사전 예약 시 ~10% 할인) 9:00~22:30 (마지막 입장 22:00) 소요 1~1.5시간
팁: 야경이 목적이면 일몰 30분 전 입장이 정답이다. 메인 데크에서 스카이트리·레인보우 브릿지·맑은 날의 후지산까지 한 컷에 들어온다. 타워 자체를 사진에 담으려면 타워 옆이 아니라 한참 떨어진 모리 타워 전망대(롯폰기 힐스)에서 봐야 라이트업이 통째로 보인다.

도쿄도청 무료 전망대

신주쿠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10분, 45층(202m) 무료 전망대다. 남쪽·북쪽 두 곳이 있는데 북쪽은 대부분 운영, 남쪽은 보수 공사로 부정기 휴무가 잦다. 맑은 날엔 정면에 후지산이 잡히고, 야경은 신주쿠 고층 빌딩 숲이 통째로 깔린다. 무료라 줄이 있긴 한데 회전이 빠르다. 가성비로 도쿄 야경을 잡고 싶다면 1순위 전망대다.

무료 9:30~22:00 (마지막 입장 21:30,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 소요 30분~1시간
팁: 후지산은 오전 일찍이 가장 잘 보이고, 야경은 일몰 30분 후가 베스트다. 토·일 저녁엔 줄이 길어지니 평일 저녁 7~8시쯤이 가장 한적하다. 1층 관광 안내소에 한국어 직원도 있어 길 묻기 편하다.

롯폰기 힐스 도쿄 시티뷰 & 스카이덱

모리 타워 52층(250m)에 자리한 실내 전망대 + 옥상 스카이덱(270m) 조합이다. 옥상은 헬리포트가 일반에 개방된 일본 유일의 야외 전망 스폿으로, 도쿄 타워가 정면에 잡혀 도쿄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야경 명소로 꼽힌다. 입장료에 모리 미술관(현대 미술 기획전)이 포함되어 가성비가 높다.

성인 22,320원 (모리 미술관 + 도쿄 시티뷰 통합권), 옥상 스카이덱 추가 6,510원 10:00~22:00 (금·토 ~23:00) 소요 1.5~2시간
팁: 도쿄 타워 라이트업이 통째로 보이는 명당이라 일몰 1시간 전 입장이 진리다. 스카이덱은 우천·강풍 시 폐쇄되니 당일 날씨 확인하고 가자. 미술관 기획전이 인기 있으면 평일 저녁이 한적하다.

동네 도보 탐방

키치조지 & 이노카시라 공원

신주쿠역에서 JR 츄오선 17분이면 도쿄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동네" 1순위로 꼽는 키치조지에 닿는다. 동네 한복판 이노카시라 공원(40만㎡)에 보트 호수·벚꽃·동물원이 다 있고, 공원 안쪽 지브리 미술관(미타카 시립)은 미야자키 하야오 마니아의 성지다. 사전 예약(1개월 전 로손 'Loppi' 또는 온라인) 없으면 절대 못 들어간다. 공원 밖 하모니카 요코초(서민 술집 골목)와 사토 라멘 같은 노포가 한국인에게도 인기다.

공원 무료 / 지브리 미술관 7,440원 / 보트 6,510원/30분 공원 24시간 / 지브리 10:00~18:00 (화요일 휴무) 소요 4~6시간
팁: 지브리 미술관은 1개월 전 예약 안 잡으면 자리 없다. 한국에서 미리 잡고 출국하자. 벚꽃 시즌(4월) 호수 보트 1시간 대기 — 평일이 답이다.

야나카 (Yanaka)

JR 닛포리역에서 도보 5분. 1923년 관동대지진과 1945년 도쿄 대공습을 모두 피해 살아남은 거의 유일한 동네라 메이지 시대(1868~1912) 목조 가옥과 옛 절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야나카 긴자(100m 짧은 상점가, 60여 노포)에서 멘치카츠·고로케·아이스크림을 골목 산책 중 한 손에 들고 먹는다. 길고양이가 많아 '캣 스트리트'라 불리고, 도쿄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일본스러운 동네라는 평이 일치한다.

도보 무료 / 간식 2,800~5,600원 24시간 / 야나카 긴자 상점가 10:00~18:00 소요 2~3시간
팁: JR 야마노테선 닛포리역 서쪽 출구. 일요일은 야나카 긴자 인파 많음 — 평일 오후가 한적. '하기소' 카페(옛 목조 가옥 리모델링)에서 가정식 점심 추천.

다이칸야마 & 나카메구로

도큐 도요코선 다이칸야마역. 'T-Site' 츠타야 서점 본점(15만 권·매일 새벽 2시까지)·디자인 부티크·카페가 좁은 길에 모여 있는 도쿄 트렌디 1번지다. 도보 10분 거리 나카메구로는 메구로강 변 800m가 4월 초 벚꽃 터널로 변하면서 '도쿄 최고 벚꽃 명소' 1순위로 꼽힌다. 강 양쪽 카페·바·디저트샵이 강변 좌석이라 봄에는 자리 사수에 1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시부야와 다르게 어른 분위기.

도보 무료 / T-Site 입장 무료 / 카페 7,000~15,000원 도보 24시간 / T-Site 07:00~26:00 소요 3~4시간
팁: 도큐 도요코선 다이칸야마역. 4월 첫 주 벚꽃 시즌 강변 인파 폭주 — 평일 오전 또는 저녁이 그나마 한적하다. T-Site 서점 새벽 2시까지 열어서 저녁 산책 코스로 좋다.

지유가오카 (Jiyugaoka)

도큐 도요코선 지유가오카역. 일본 디저트의 성지로 100여 곳 케이크·마카롱·초콜릿·일본 화과자 가게가 골목에 빼곡하다. 'Mont St. Clair'(슈크림), 'Patisserie Paris S'eveille'(케이크, 'Lemon Cake'가 시그니처), 'Bake Cheese Tart' 본점 같은 명가가 모여 있다. 'La Vita' 베네치아 운하 미니어처 광장은 데이트 명소. 한국인 여행자에게 잘 안 알려진 숨은 디저트 천국이라 한적하다.

도보 무료 / 디저트 5,000~10,000원/개 도보 24시간 / 디저트샵 10:00~20:00 소요 2~3시간
팁: 도큐 도요코선 지유가오카역. 'Sweets Forest'(2층 디저트 푸드코트)에서 여러 가게 비교 가능. 평일 오후 한적하고 주말은 일본인 데이트 인파.

근교 당일치기

닛코 (Nikko)

아사쿠사역에서 도부 닛코선 특급 약 2시간(편도 약 28,000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소 도쇼구(東照宮·1617년 창건·UNESCO 세계유산)와 후타라산 신사·린노지가 한 동네에 모여 있다. 일본 원숭이 부조 '見ざる·言わざる·聞かざる'(보지마·말하지마·듣지마) 원형이 여기 있다. 가을 단풍(10~11월)이 일본 단풍 명소 1순위로 꼽힌다.

도부 닛코 패스 37,200~46,500원 / 도쇼구 입장 15,810원 도쇼구 8:00~17:00 (11~3월 ~16:00) 소요 당일치기 (8~10시간)
팁: 아사쿠사역 도부 특급이 가장 빠르고 편하다. 단풍 시즌(10월 둘째~셋째 주) 인파 폭주 — 평일·이른 아침 출발. 유노코·게곤 폭포까지 가면 1박 2일 권장.

가마쿠라 (Kamakura)

도쿄역에서 JR 요코스카선 1시간(편도 약 9,300원). 1185~1333년 일본 사무라이 시대의 수도였던 곳으로 절·해변·쇼와 시대 분위기가 공존한다. 11.3m 청동 대불(고토쿠인·1252년)과 하세데라(아지사이로 유명·6월 절정), 코마치도리(쇼핑 상점가)가 핵심 동선이다. 여름엔 유이가하마·자이모쿠자 해변에서 서핑과 해수욕.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무대.

JR 요코스카선 왕복 18,600원 / 대불 3,720원 / 하세데라 6,510원 대불 8:00~17:30 / 하세데라 8:00~17:00 소요 당일치기 (8시간)
팁: 에노덴(江ノ電) 노면전차로 가마쿠라~에노시마 이동 — 슬램덩크 오프닝 무대 '카마쿠라코코마에' 건널목 명소. 6월 수국 시즌이 절정.

하코네 (Hakone)

신주쿠역에서 오다큐 로망스카(특급) 1시간 25분(편도 약 22,320원). 온천 100여 곳·아시노코 호수·후지산 뷰의 도쿄 근교 온천 1순위다. '하코네 자유 패스'(61,380원·2일권)로 노선버스·등산열차·로프웨이·해적선까지 다 탈 수 있다. 오와쿠다니(화산 분기공)에서 '黒たまご'(검은 달걀·7년 수명 연장 전설·5,580원)이 시그니처. 료칸 1박 200,000~600,000원.

신주쿠~하코네 왕복 44,640원 / 자유 패스 61,380원 / 료칸 200,000~600,000원 24시간 (시설별 9:00~17:00) 소요 1박 2일 권장 (당일치기 가능하지만 빡빡)
팁: 신주쿠역 오다큐 백화점 지하 GSE 로망스카 특급 좌석 예약 필수. 후지산 보이는 료칸은 '아시노코 호숫가'·'센고쿠하라' 권역. 11~3월 후지산 보이는 날이 더 잦다.

요코하마 (Yokohama)

도쿄역에서 JR 도카이도선 25분(편도 약 4,650원). 1859년 개항한 일본 최초의 국제 무역항으로 미나토미라이 21(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국제 회의장·코스모월드 대관람차)의 미래도시 야경, 일본 최대 차이나타운(500m·600여 가게), 카츠진초·요코하마 빨간 벽돌 창고가 도쿄 근교 1순위로 꼽힌다. 일본인이 결혼하기 1순위로 꼽는 도시.

JR 도카이도선 왕복 9,300원 /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 9,300원 24시간 (시설별 시간 다름) 소요 당일치기 (6~10시간)
팁: 도쿄역~요코하마역 JR 직통 25분. 차이나타운 점심 + 미나토미라이 야경 + 코스모월드 대관람차로 풀 코스. 야경이 1순위.

여행 비용

1인 기준 하루 예상 비용 (항공편 제외)

게스트하우스 + 현지식 + 대중교통

₩123,300

≈ $81 USD

1인 / 1일 (항공 제외)

🏠숙박
33%₩41,000
🍽️식사
29%₩35,900
🚇교통
17%₩20,400
🎫관광
21%₩26,000

📅 기간별 총 비용 (항공 포함)

3일

₩620,000

≈ $409

5일

₩867,000

≈ $572

7일

₩1,113,000

≈ $735

항공편 예상: ₩250,000~450,000 (왕복, 인천 출발)

💡도쿄엔 팁 문화가 없다. 오히려 팁을 내밀면 당황해서 거절한다. 서비스 요금은 이미 가격에 포함이고, 영수증에 봉사료가 따로 찍히는 건 고급 료칸·일부 호텔 정도다. 편의점 음식 퀄리티가 워낙 높아서 세븐일레븐 도시락만 잘 골라도 식비를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가격은 100엔당 930원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다.

시즌별 가격

성수기

3~4월 (벚꽃), 10~11월 (단풍), 연말연시

항공 30~50% 상승, 호텔 2배

벚꽃 시즌은 3~4개월 전엔 호텔 예약을 끝내야 자리 잡는다. 인기 료칸은 6개월 전부터 매진이다.

준성수기

5~6월, 9월, 12월 초

평시 대비 10~20% 상승

5월 골든위크는 일본인들 국내 여행 피크라 신칸센·온천이 비싸진다. 거꾸로 외국인 입장에선 도심 호텔이 평소보다 싸지는 기회 시즌이다.

비수기

1~2월, 7~8월

최저가 시즌

겨울은 맑고 건조해서 후지산 조망에 베스트다. 여름은 고온다습하지만 마츠리 시즌이라 분위기 자체는 가장 살아 있다.

월별 날씨

현재 도쿄: 🌧️ 18°C

☀️

지금 도쿄 (6월)

최고 27°C / 최저 19°C· 쾌적

1월

🌥️

10°

1°

쌀쌀

2월

🌥️

11°

2°

쌀쌀

3월

15°

5°

선선

추천

4월

🌤️

20°

10°

선선

추천

5월

☀️

25°

15°

쾌적

6월

☀️

27°

19°

쾌적

NOW

7월

🔥

31°

23°

더움

8월

🔥

32°

24°

매우 더움

9월

☀️

28°

20°

더움

10월

🌤️

22°

15°

쾌적

추천

11월

17°

9°

선선

추천

12월

🌥️

12°

4°

쌀쌀

이번 달추천 시기기타

실용 정보

가는 방법
인천에서 나리타까지 직항 약 2시간 30분, 하네다까지 약 2시간 20분이다. 도심까지 거리는 하네다가 압도적으로 가깝다. 나리타에서 도심으로 가는 가장 빠른 옵션은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약 20,000원, 우에노까지 40분), 가장 비싸지만 짐 많을 때 편한 건 나리타 익스프레스(25,000~30,000원, 약 60분), 가장 저렴한 건 리무진 버스(약 25,000원, 90분 안팎)다. 하네다는 도쿄 모노레일(약 4,000원, 13분)이나 게이큐선(3,000~4,000원, 시나가와행)으로 30분이면 도심이다. LCC를 잡으면 인천→나리타 편도가 120,000원대부터 풀린다.
이동 방법
JR 야마노테선이 시부야·신주쿠·이케부쿠로·우에노·도쿄·시나가와를 한 바퀴 도는 순환선이라 이거 한 줄만 잡아도 절반은 끝난다. 결제는 무조건 스이카나 파스모 IC카드. 보증금 4,650원에 충전식이고, 전철·버스·편의점·자판기까지 한 번에 터치된다. 1회 승차료는 1,300~2,790원 사이(거리별). 도쿄 메트로 24시간 패스가 5,580원, 메트로+도에이 공통 패스가 8,370원이라 하루 4번 이상 탈 거면 패스가 이득이다. 택시는 기본요금 4,650~5,580원에 심야 20% 할증이라 짧은 거리도 만 원 넘기 쉽다. 자전거는 도코모 바이크셰어로 30분 단위 결제 가능.
화폐 & 결제
일본 엔(JPY, ¥)을 쓴다. 실시간 환율은 페이지 상단에서 확인. 현금 사회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관광지·체인점·편의점은 카드(Visa/Mastercard)가 거의 다 된다. 다만 소규모 식당·이자카야·시장은 현금 전용이 흔하니 항상 30,000~50,000원어치 엔화는 갖고 다니자. 해외 카드 인출은 세븐일레븐 ATM이 가장 안정적이고 수수료 무료인 경우도 많다. 팁은 따로 안 줘도 된다.
언어
일본어가 공용어이고 관광지엔 영어 안내판과 기본 영어 소통이 가능하다. 다만 동네 식당이나 주택가에선 영어가 거의 안 통한다. 구글 번역 앱 카메라 기능(일본어→한국어)으로 메뉴판 비추면 즉시 번역되니 이게 진짜 살림꾼이다. 기본 인사 세 개만 알아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아리가토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스미마셍(실례합니다), 이쿠라데스카(얼마예요). 한국어 메뉴 비치한 식당도 생각보다 많다.
문화 팁
실내 입장 때 신발 벗는 곳이 많으니 신발장이 보이면 무조건 벗는다. 전철 안에서 통화와 큰 소리 대화는 거의 금기다. 에스컬레이터는 왼쪽에 서고 오른쪽으로 걷는다(오사카는 정반대니 헷갈리지 말 것).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거의 없으니 쓰레기는 가방에 챙겨 다니다 호텔에서 버리는 게 답이다. 식당에서 추가 주문은 환영이지만 음식 남기는 건 실례. 온천·목욕탕에선 탕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샤워, 타투 있으면 입장 제한되는 곳이 흔하니 사전에 확인하자.

현지 맛집 추천

이치란 라멘 (一蘭)

¥850~1,300 (₩8,000~12,000)

시부야/신주쿠 외 다수 · 라멘

추천: 천연 돈코츠 라멘 (농후한 돼지뼈 국물, 비밀 양념 소스)

1인 칸막이석이라 혼밥하기 최고. 면 굵기·국물 농도·마늘 양을 취향대로 선택 가능.

츠키지 스시다이 (寿司大)

¥3,200~5,500 (₩30,000~50,000)

도요스 시장 · 스시

추천: 오마카세 세트 (셰프가 골라주는 제철 스시 10~12피스)

새벽 5시 오픈, 최소 2시간 대기 필수. 도요스 시장 이전 후에도 줄이 줄지 않는 전설의 스시집.

후쿠쥬 (ふくじゅ)

¥1,100~2,200 (₩10,000~20,000)

아사쿠사 · 텐푸라

추천: 텐동 (바삭한 새우튀김 덮밥)

점심 한정 텐동이 가성비 최고. 참기름 향이 진한 전통 에도마에 스타일.

오모이데 요코초 (思い出横丁)

¥550~1,600 (₩5,000~15,000)

신주쿠 서쪽 출구 · 야키토리/이자카야

추천: 야키토리 모둠 (목·가슴·껍데기·염통 꼬치)

좁은 골목에 80개 이상 가게가 빼곡. 현금만 받는 곳이 많으니 엔화 준비.

아후리 (AFURI)

¥950~1,500 (₩9,000~14,000)

에비스/나카메구로 · 라멘

추천: 유즈시오 라멘 (유자 소금 라멘)

깔끔하고 가벼운 스타일이라 돈코츠가 부담스러운 분에게 추천. 비건 옵션도 있음.

긴자 바이린 (銀座 梅林)

¥1,300~2,200 (₩12,000~20,000)

긴자 · 돈카츠

추천: 특상 로스카츠 (두껍고 부드러운 등심 돈카츠)

1927년 창업. 돈카츠 발상지로 알려진 원조 맛집.

절약 팁

  1. 1 스이카·파스모 IC카드로 교통비 잡기. 1회권보다 약 10% 싸고 편의점 결제까지 한 번에 된다
  2. 2 편의점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도시락 3,000~5,000원이면 든든한 한 끼다. 한국 김밥집 평균 이상의 퀄리티
  3. 3 도쿄 서브웨이 72시간 패스 약 15,000원. 도쿄 메트로와 도에이 지하철이 무제한이라 사흘 일정엔 무조건 본전
  4. 4 무료 명소만 도장 깨도 하루가 꽉 찬다. 센소지·메이지 신궁·우에노 공원·시부야 교차로·하마리큐 정원(공휴일 무료)
  5. 5 100엔샵 다이소·세리아에서 여행 소품과 기념품을 챙기자. 드럭스토어보다 훨씬 싸다
  6. 6 점심 한정 런치 세트는 같은 식당 저녁 메뉴의 30~50% 가격. 메인 식당은 무조건 점심에 잡는 게 정석
  7. 7 면세 적극 활용. 한 매장에서 46,500원 이상 구매하면 10% 소비세 면제다. 여권은 항상 챙겨다닐 것

숨은 비용 & 주의사항

숙박세

1박당 약 960~1,920원. 1박 1만 엔 미만 객실은 면제이고, 그 이상이면 체크아웃 때 별도로 청구된다

서비스료

고급 레스토랑이나 료칸은 10~15% 서비스료가 붙는다. 메뉴판에 '세·사 별(税·サ別)' 표기 있으면 세금과 봉사료가 합산되는 가격이라는 뜻

코인로커

역내 소형 약 2,900~3,850원, 대형 약 5,760~6,720원. 시부야·도쿄역 같은 인기 역은 오전 10시면 다 찬다. 짐 맡길 거면 첫차로 들어가자

포켓 와이파이 반납 지연

공항 반납이 하루 늦으면 1일 약 19,200~28,800원 연체료가 붙는다. 출국 당일 일정 빡빡하면 출발 전날 미리 반납하는 게 안전

관광지 입장료 누적

팀랩+스카이트리+시부야 스카이를 다 잡으면 합산 약 75,840~88,320원. 통합 프리패스가 없어서 개별 결제뿐이라 일정에 다 넣을지 미리 계산해보는 게 좋다

사기 & 바가지 주의

  • 가부키초 호객꾼은 무조건 무시하자. '무료 안내'라며 바에 데려가서 30,000~100,000원 바가지 씌우는 보타쿠리 사기가 일본 경찰도 몇 년째 못 잡는 단골 신고 건이다
  • 시부야·신주쿠역 근처에서 '설문조사 좀 해주세요' '사진 찍어드릴게요' 하며 접근하는 사이비 종교 권유가 잦다. 한국말 잘 하는 한국인 포교사도 있으니 조심
  • 골든가이·요코초 일부 바는 차지(자릿세) 1,000~3,000엔을 메뉴판에 안 적어놓고 계산할 때 청구한다. 입장 전에 'No Cover Charge'인지 무조건 확인하자
  • 롯폰기 클럽 호객도 단골 사기. '외국인 무료 입장'으로 들여보낸 뒤 음료에 5,000~10,000엔 바가지. 자기가 직접 고른 가게만 들어가는 게 답이다
  • 택시 바가지는 거의 없다. 심야 22시~5시 20% 할증은 정상 요금이니 화내지 말 것. GO나 S.RIDE 앱으로 호출하면 미터기 조작 걱정도 없다

무료로 즐기기

  • 센소지(浅草寺) — 도쿄 최고 사원, 나카미세 거리 산책
  • 메이지 신궁 — 도심 속 거대 숲, 전통 결혼식 관람
  • 우에노 공원 — 벚꽃 명소, 박물관 단지 산책
  •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세계 최대 횡단보도 체험
  •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 — 일본 청소년 패션 문화 구경
  • 도쿄도청 전망대 — 45층 무료 전망대, 후지산 조망 가능
  • 아메요코 시장(우에노) — 활기찬 재래시장 구경
  • 오다이바 해변 —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 건담 입상

통신 & 인터넷

eSIM

Ubigi·Airalo에서 3GB/7일이 약 5,000~8,000원이다.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비행기 내려서 데이터만 켜면 끝나니 가장 깔끔한 옵션.

현지 SIM

나리타·하네다 공항 자판기에서 약 3,000~5,000원에 데이터 SIM 구매 가능. 시내 빅카메라 SIM도 가성비 괜찮은데, eSIM 쓸 폰이라면 굳이 물리 SIM 꽂을 이유는 없다.

WiFi

편의점·카페·역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잡히지만 속도가 들쑥날쑥하다. 일행이 여러 명이면 포켓 와이파이 렌탈(1일 약 3,000~5,000원)이 더 안정적이다.

eSIM 추천: 출발 전 미리 구매, 도착 즉시 인터넷. SIM 교체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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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 화폐

통화

일본 엔(JPY, ¥). 1엔 ≈ 약 9.3원 (2026년 기준).

카드 결제

대형 매장·편의점은 카드/IC카드 OK. 소규모 식당·시장은 현금만 받는 곳 많음.

팁 문화

팁 문화 없음. 오히려 팁을 주면 당황하거나 거절할 수 있음.

ATM

세븐일레븐 ATM이 해외 카드 인출 가장 안정적. 우체국 ATM도 가능. 수수료 ₩1,000~2,000/건.

추천 일정표

도쿄 3일 코스

Day 1 현대 도쿄 탐험

08

08:00

츠키지 외시장 아침식사

신선한 스시와 타마고야키로 아침을 시작

10

10:30

팀랩 보더리스

몰입형 디지털 아트 뮤지엄

🎫 16% 할인 최저가 예약하러가기
14

14:00

시부야 스크램블 & 스카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교차로 + 전망대

17

17:00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

독특한 패션과 크레이프 맛집 탐방

19

19:00

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

레트로 골목에서 야키토리와 사케

Day 2 전통 도쿄

07

07:30

센소지 사원

도쿄 최고 사원, 이른 아침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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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00

나카미세 상점가

전통 간식과 기념품 쇼핑

12

12:00

도쿄 스카이트리

634m 전망대에서 도쿄 시내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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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5:00

스미다 강변 산책

전통 이자카야에서 저녁식사

Day 3 신사 & 스타일

08

08:00

메이지 신궁

도심 속 숲에 자리한 신사, 오전 9시 전 방문 추천

10

10:30

오모테산도 거리

명품 부티크와 건축물이 어우러진 거리

14

14:00

롯폰기 힐즈 모리 미술관

현대 미술 + 도쿄 시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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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9:00

롯폰기 저녁식사

고급 이자카야 또는 라멘 맛집에서 마무리

도쿄 권역별 숙소·동네 가이드

도쿄는 한 도시가 아니다. 23개 구가 JR 야마노테선과 통근 철도로 묶인 거대 구조다. 어디에 묵느냐가 어느 명소를 가느냐보다 여행을 결정한다. 첫 방문자는 환승 편의로 신주쿠를 잡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합리적인 선택이지만 다른 권역 8개도 각자 명확한 강점이 있다. 아래는 솔직한 권역별 정리 — 어떤 곳인지, 누구에게 맞는지, 실제 가격대까지.

신주쿠 (Shinjuku)

도쿄 교통의 심장. 신주쿠역은 하루 360만 명이 지나가는 세계 1위 환승역이고 JR·도쿄 메트로·도에이 노선이 한곳에 모인다. 동쪽 가부키초는 자정 넘으면 시끄럽고 호객 많은 환락가, 서쪽 파크 하얏트·힐튼 권역은 비즈니스 정숙 구역. 4성 호텔 ₩260,000~510,000/박, 1베드 에어비앤비 ₩190,000~320,000/박. 첫 도쿄·동선 빡빡한 일정·짐 많은 가족 1순위.

시부야 (Shibuya)

신주쿠보다 어리고 다이내믹. 스크램블 교차로는 누구나 한 번 가지만 진짜 매력은 옆 골목 — Cat Street·스페인자카·109 뒤편 — 도쿄 청년 패션이 실시간 시험대에 오르는 곳. 시부야역 주변 호텔 ₩220,000~410,000, 세룰리안 타워 도큐와 트렁크 호텔이 상급 픽. 솔로 여행자·사진가·패션 쇼퍼·35세 미만 1순위.

아사쿠사 (Asakusa)

도쿄에서 가장 사진찍기 좋은 권역. 센소지와 나카미세 거리가 중심이고 서쪽 권역보다 30~40% 저렴해 부티크 호텔 ₩145,000~265,000/박. 단점: 동쪽 끝이라 시부야·신주쿠까지 지하철 25~30분, 밤 9시 넘으면 조용해진다. 전통 도쿄 분위기 원하는 첫방문자·사진가·새벽 사찰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롯폰기 (Roppongi)

외국인 친화 나이트라이프·대사관·롯폰기 힐스 모리 미술관·5성 호텔 클러스터(그랜드 하얏트·리츠칼튼·안다즈). 호텔 ₩590,000부터, 럭셔리는 ₩2,200,000+/박. 거품 안에서 도쿄 즐기는 권역 — 영어 메뉴 흔하고 외국인 바 많고 새벽 3시에도 택시 잘 잡힘. 출장·파티·미술관 좋아하는 사람·도쿄 학습 곡선 건너뛰고 싶은 분에게 추천.

에비스·다이칸야마 (Ebisu/Daikanyama)

도쿄의 젠트리피케이션 산물. 워커블, 차분한, 쿨한 권역. 에비스는 도쿄에서 평방미터당 이자카야 밀도가 가장 높다. 한 정거장 남쪽 다이칸야마는 저층 디자인 디스트릭트 — 부티크 가구점·T-Site 책방·도쿄 최고급 힙스터 카페 집결. 호텔 적음, 웨스틴 도쿄(에비스 가든 플레이스)가 5성 픽. 부티크 호텔·1베드 에어비앤비 ₩300,000~520,000/박. 재방문자·미식가·디자인 종사자·슬로우 트래블 커플에 추천.

세타가야·산겐자야 (Setagaya/Sangenjaya)

디지털 노마드 1순위. 조용한 주거 거리, 여름엔 가로수 그늘, 덴엔토시선 15분이면 시부야. 산겐자야 자체에 'San Cha Patio' 시장, 야키토리 좁은 골목, 독립 커피 로스터 3곳. 1베드 에어비앤비 월 ₩1,500,000~2,200,000, 장기 무가구 ₩1,000,000부터. 디지털 노마드·30일 이상 장기 체류·24/7 자극 없이 도쿄 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시모키타자와 (Shimokitazawa)

빈티지 의류·인디 음악·라멘바·고층 빌딩 제로 권역. 오다큐선·게이오 이노카시라선 교차점이라 시부야 8분, 신주쿠 5분. 새 Bonus Track 복합단지가 들어와도 분위기 안 죽었고 골목은 여전히 로컬. 호텔 적음(머스터드 호텔이 메인 픽), 에어비앤비 ₩135,000~240,000/박. 힙스터·음악 팬·학생·재방문자에 추천.

아사쿠사바시·쿠라마에 (Asakusabashi/Kuramae)

아사쿠사에서 두 정거장 동쪽. 아사쿠사가 관광지화되면서 공예 신은 이쪽으로 조용히 옮겨왔다. 가죽 공방·활판 인쇄소·Coffee Wrights 싱글 오리진, 스미다강 도보 5분. 신규 부티크 호텔(머스터드 호텔 아사쿠사·Nui 호스텔) ₩120,000~270,000/박. 만드는 사람·작가·디자이너·관광버스 트래픽 없는 옛 도쿄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도쿄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도쿄는 한국과 가까워 가벼운 짐으로 출발하기 쉽지만, 여권·전압 어댑터·교통카드처럼 빠뜨리면 현지에서 시간 잡아먹는 항목이 있다. 출국 1~2일 전에 한 번 체크하자.

문서
  • □ 여권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 비자 — 한국 여권 90일 무비자 (없어도 됨)
  • □ 항공권·호텔 예약 확인서 (출력본 또는 모바일)
  • □ 여행자 보험 증서 (도난·의료 대비)
  • □ 입국 신고서 — Visit Japan Web 사전 등록 필수 (QR 코드)
금융·결제
  • □ 엔화 현금 ₩300,000~500,000 환전 (시장·소형 식당 현금만)
  • □ 해외 사용 가능 신용카드 (Visa/Master)
  • □ 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 카드 (환전 수수료 절감)
  • □ 모바일 스이카·파스모 (Apple Pay/Google Pay) 한국에서 미리 등록
  • □ 세븐일레븐 ATM 위치 메모 (해외 카드 인출 안정적)
전자·통신
  • □ A·B 타입 110V 어댑터 (한국 220V → 일본 110V)
  • □ eSIM (Ubigi·Airalo 3GB/7일 ¥500~800) 또는 포켓 와이파이
  • □ 핸드폰 충전기·보조 배터리 (10,000mAh 이하 기내 반입)
  • □ 카메라·삼각대 (야경·시부야 스카이 사진용)
  • □ 멀티탭 — 일본 호텔 콘센트 부족 흔함
의류 (시즌별)
  • □ 봄(3~4월): 가벼운 자켓 + 우산 (벚꽃 시즌 변덕 날씨)
  • □ 여름(6~8월): 통풍 잘되는 옷 + 손수건 + 양산
  • □ 가을(10~11월): 가디건+긴팔 + 재킷 (단풍 시즌 일교차 큼)
  • □ 겨울(12~2월): 두꺼운 코트·내복·장갑 (도쿄 0~10도)
  • □ 편한 운동화 — 도쿄는 하루 2~3만 보 걷기 흔함
생활용품·기타
  • □ 칫솔·치약 (호텔 어메니티 기본 제공)
  • □ 평소 복용 약 (감기약·진통제·소화제)
  • □ 마스크 (출퇴근 시간 만원 전철 대비)
  • □ 작은 우산 (편의점 비닐우산 ¥500도 가능)
  • □ 비닐백·에코백 (편의점 봉투 ¥3~5 유료)
  • □ 한국 음식·라면 (입맛 안 맞을 때 비상용)
  • □ 샤워기 헤드 (호텔 욕실 수압 약함 — 본인 취향이면 챙기는 사람도 있음)
  • □ 슬리퍼 — 료칸·일본식 숙소 외 호텔도 종종 비치 안 함

숙박 지역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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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도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과 답변

Q 도쿄 여행 비용은 하루 얼마인가요?
A

저예산이면 하루 약 123,000원이다. 호스텔에서 자고 편의점·체인 식당으로 끼니 해결하고 지하철 위주로 다닌 기준이다. 중급은 약 300,000원으로 3성 호텔에 식당 식사, 관광지 입장료까지 포함된다. 럭셔리는 733,000원 이상으로 5성 호텔에 미슐랭, 프라이빗 투어까지 다 잡는 수준. 100엔당 930원 환산 기준이고, 편의점 도시락 퀄리티가 워낙 높아서 식비는 마음먹으면 크게 줄일 수 있다.

Q 도쿄에서 며칠 머물러야 하나요?
A

도심 주요 명소만 돌아도 최소 3~4일은 잡아야 한다. 닛코·하코네·가마쿠라 같은 당일치기를 한두 개 끼우면 5~7일이 적당하다. 2일은 시부야·신주쿠·아사쿠사 정도로 끝나서 아쉽고, 1주일이면 시모키타자와·기치조지 같은 동네까지 깊이 들어가볼 수 있다.

Q 도쿄 여행 최적 시기는 언제인가요?
A

3~4월 벚꽃 시즌(10~20도)과 10~11월 단풍 시즌(15~22도)이 톱이다. 6~8월은 30~35도 고온다습에 장마까지 끼어서 한낮 야외 동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12~2월은 0~10도로 춥지만 의외로 갈 만하다.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서 후지산 조망엔 오히려 베스트고, 항공권·호텔이 가장 싼 시즌이기도 하다.

Q 도쿄는 안전한가요?
A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도시 중 하나다. 밤에 혼자 걸어도 문제 없고, 한국에선 못 찾을 지갑도 도쿄에선 역무실에 가 있는 일이 흔하다. 소매치기도 거의 없다. 진짜 주의할 건 자전거 사고(보행자 도로 공유라 옆에서 쌩 지나간다)와 지진 대비 정도. 호텔 객실 안내문에 비상구 표시되어 있으니 한 번 봐두자.

Q 일본어를 못해도 괜찮을까요?
A

괜찮다. 관광지엔 영어 안내판이 있고 역 이름은 다 로마자로도 적혀 있다. 구글 번역 앱 카메라 기능으로 메뉴판 비추면 즉시 번역돼서 식당에서 막히는 일이 거의 없다. 기본 인사(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스미마셍)만 알아도 현지인들이 더 친절해진다.

Q 스이카 카드는 꼭 필요한가요?
A

거의 필수다. 보증금 4,650원에 충전식인데 전철·버스·편의점·자판기까지 터치 한 번으로 결제된다. 매번 표 사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환승 할인까지 붙는다. 공항 도착 즉시 사는 게 정석. 다만 2024년부터 물리 카드 품귀가 이어져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쓴다면 모바일 스이카(Apple Pay·Google Pay)를 한국에서 미리 설정해 오는 게 가장 깔끔하다.

Q 도쿄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은?
A

라멘(이케부쿠로 무테키야 8,370원~), 스시(츠키지 외시장 한 접시 2,790원~), 야키토리(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 꼬치 1개 465원~), 우동(마루가메 제면 3,720원~), 규동(요시노야·마츠야 3,255원~). 의외로 편의점 도시락(3,720~5,580원)도 한국 백반집 평균 이상이라 한 끼는 꼭 시도해보자.

Q 하코네·가마쿠라 당일치기는 어떻게 가나요?
A

하코네는 신주쿠에서 오다큐 로만스카로 85분(편도 약 21,670원). 하코네 프리패스(2일권 약 56,730원) 사면 등산열차·케이블카·해적선·버스가 무제한이고, 오와쿠다니 검은 달걀(5개 4,650원)은 수명 7년 연장이라는 전설이 있는 필수템. 가마쿠라는 신주쿠에서 쇼난신주쿠라인 60분(편도 약 8,740원)이면 도착, 대불(2,790원)과 에노시마 해변을 반나절에 묶어 도는 코스가 정석이다.

Q 도쿄 어느 동네에 숙소를 잡는 게 좋나요?
A

처음이면 신주쿠·시부야가 답이다. JR 야마노테선 접근성이 가장 좋고 환승 한 번으로 주요 관광지가 다 잡힌다. 신주쿠는 공항 리무진 버스 종점이라 짐 많을 때 편하고 식당·드럭스토어가 24시간 열려 야간 일정에 강하다(3성 1박 120,000~180,000원). 시부야는 쇼핑·밤문화가 핵심이고 젊은 층에 인기(130,000~200,000원). 가족·조용한 여행은 긴자·도쿄역 주변이 정답, 역사 감성을 원하면 아사쿠사(60,000~110,000원)가 가성비 최고다. 롯폰기·이케부쿠로는 2박 이상 차수 여행자에게 추천.

Q 도쿄 디즈니랜드·디즈니씨는 어떻게 가나요?
A

도쿄역에서 JR 게이요선으로 마이하마역까지 약 15분(약 2,420원)이면 도착이다. 1일권이 디즈니랜드 또는 디즈니씨 단독 성인 약 74,400~97,650원(날짜·혼잡도에 따라 변동). 주말·성수기엔 프리미엄 가격이 붙으니 평일이 확연히 싸다. 반드시 공식 앱으로 사전 예매하자 — 현장 매표소는 매진되는 날이 흔하다. 두 파크 모두 보려면 2일권이 약 130,000~169,000원으로 더 이득. 인기 어트랙션은 '프리미어 액세스(2,000~3,000엔 별도 유료 패스)'로 대기 줄여주고, 호텔 숙박자는 해피엔트리 15분 일찍 입장 특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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