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면 도쿄 시내 핵심에 근교 여행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1~3일은 시부야·아사쿠사·롯폰기 등 시내 주요 스팟을 돌고, 4일째는 로망스카로 하코네에 가서 오와쿠다니 화산 계곡, 아시노코 유람선, 노천 온천을 즐깁니다. 5일째는 아키하바라의 오타쿠 문화와 우에노 공원·아메요코 시장을 체험합니다. 하코네 프리패스를 사면 교통비를 크게 아낄 수 있고, 아키하바라와 우에노는 JR로 2정거장이라 동선이 깔끔합니다.
3일 일정으로 핵심을 눌렀다면, 5일은 그 여유를 진짜로 느끼는 기간입니다. 추가되는 2일 덕분에 당일치기로 근교 도시를 다녀오거나, 시내 한 동네를 천천히 걷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매일 빡빡하게 채우지 않아도 되고, 마음에 든 카페에서 두 번 머물 여유도 생깁니다. 도쿄을 한 번 더 올 계획이 없다면 5일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5일 총 예산 한눈에 보기
알뜰 여행
₩205,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일반 여행
₩445,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여유 여행
₩1,150,000
1인 기준, 항공 제외
이 일정에 맞는 숙소·항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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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별 상세 일정
현대 도쿄 탐험
츠키지·팀랩·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활동
- 08:00 츠키지 외시장 아침식사 1~1.5시간
타마고야키 ¥100, 해산물 덮밥 ¥1,500 내외로 든든하게 시작
비용: ¥500~2,000(₩4,650~18,600) TIP: 8시 전에 도착하면 줄이 짧습니다. 현금만 받는 가게가 많으니 ¥5,000 정도 준비. - 10:30 팀랩 보더리스 (아자부다이힐즈) 2~3시간
디지털 아트가 벽과 바닥을 넘나드는 몰입형 뮤지엄
비용: ¥3,800(₩35,340) TIP: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어두운 공간이라 밝은 옷 입으면 작품이 몸에 투영돼 사진이 잘 나옵니다. - 14:00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시부야 스카이 1~1.5시간
세계 최대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넌 뒤 230m 옥상 전망대에서 조감
비용: 시부야 스카이 ¥2,000(₩18,600) TIP: 스크램블 교차로는 스타벅스 2층에서 내려다보면 포토 스팟. 전망대는 일몰 30분 전 입장이 베스트. - 16:00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 & 캣 스트리트 1~1.5시간
원조 크레이프, 코튼 캔디, 빈티지 숍이 밀집한 패션 거리
비용: 무료 (간식비 ¥300~800/₩2,790~7,440) TIP: 타케시타 거리는 토·일 오후에 미어터지니 평일이 낫습니다. 캣 스트리트가 훨씬 여유롭고 감각적. - 19:00 신주쿠 오모이데 요코초 1.5~2시간
좁은 골목에 80개 넘는 야키토리·모츠나베 가게가 빼곡한 서민 술골목
비용: ¥1,500~3,000(₩13,950~27,900) TIP: 현금만 받는 곳이 대부분. 꼬치 1개 ¥50~150이라 여러 곳 돌아다니며 먹는 맛이 있습니다.
식사 추천
아침
츠키지 외시장 노점
츠키지 · ¥500~2,000(₩4,650~18,600)
타마고야키 한 꼬치(¥100)와 해산물 덮밥으로 시작. 스시다이는 새벽부터 줄이니 패스하고 키츠네야의 홍새우 튀김(¥100)이 가성비 최고.
점심
아후리 (AFURI) 에비스점
에비스 · ¥980~1,400(₩9,110~13,020)
유즈시오(유자 소금) 라멘이 시그니처. 돈코츠 특유의 느끼함이 없어 한국인 입맛에 잘 맞습니다.
저녁
오모이데 요코초 야키토리
신주쿠 서쪽 출구 · ¥1,500~3,000(₩13,950~27,900)
꼬치 모둠(목·가슴·껍데기·염통)과 하이볼 조합. 연기 냄새가 옷에 배니 호텔 근처에서 마지막에 들르는 게 좋습니다.
츠키지→팀랩: 히비야선 츠키지역→롯폰기잇초메역(15분). 팀랩→시부야: 히비야선→나카메구로 환승 또는 도보+택시. 시부야→하라주쿠: JR 야마노테선 1정거장(2분). 하라주쿠→신주쿠: JR 야마노테선 2정거장(4분). 하루 교통비 ¥600~900(₩5,580~8,370). 스이카 카드 필수.
DAY 1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전통 도쿄
아사쿠사·센소지·스카이트리·우에노활동
- 07:30 센소지 사원 (아사쿠사) 1~1.5시간
628년 창건 도쿄 최고(最古) 사원. 카미나리몬 대등롱이 랜드마크
비용: 무료 TIP: 오전 8시 전에 가면 관광객 없이 고즈넉한 경내를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오미쿠지(제비뽑기) ¥100도 해보세요. - 09:30 나카미세 상점가 & 아사쿠사 산책 1시간
250m 참배 거리에 인형야키, 센베이, 기모노 소품 가게가 즐비
비용: 간식비 ¥300~800(₩2,790~7,440) TIP: 아게만주(튀긴 만두, ¥200)와 멜론빵(¥220)은 꼭 먹어봐야 합니다. - 11:30 도쿄 스카이트리 1.5~2시간
지상 350m 텐보데크에서 도쿄 시내 360도 조망. 맑은 날엔 후지산도 보임
비용: 텐보데크 ¥2,100(₩19,530) / +텐보갤러리 ¥3,100(₩28,830) TIP: 아사쿠사에서 도보 15분. 평일 오전이 대기 시간 가장 짧습니다. 450m 텐보갤러리는 350m와 큰 차이 없으니 예산 아끼려면 텐보데크만. - 14:30 하마리큐 은사정원 1~1.5시간
에도시대 대명 정원. 바닷물을 끌어들인 시오이리 연못과 300년 소나무가 인상적
비용: ¥300(₩2,790) TIP: 나카지마 찻집에서 말차+화과자 세트(¥510/₩4,740)를 마시며 고층빌딩 배경의 정원을 감상하세요.
식사 추천
아침
아사쿠사 펠리칸 카페
아사쿠사 · ¥500~900(₩4,650~8,370)
1942년부터 빵을 굽는 전설의 베이커리. 두꺼운 토스트와 커피 세트가 ¥600. 8시 오픈이라 센소지 전에 들르기 좋습니다.
점심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거리
오시아게 · ¥800~1,500(₩7,440~13,950)
로쿠린샤(六厘舎) 츠케멘이 소라마치 6층에 입점. 농후한 어분 돈코츠 스프에 찍어 먹는 굵은 면이 일품.
저녁
후쿠쥬 (ふくじゅ)
아사쿠사 · ¥1,000~2,000(₩9,300~18,600)
바삭한 에도마에 텐동(텐푸라 덮밥)이 시그니처. 참기름 향이 진한 전통 스타일. 점심이 가성비 좋지만 저녁도 무난합니다.
숙소→아사쿠사: 긴자선 아사쿠사역. 아사쿠사→스카이트리: 도보 15분 또는 도부 스카이트리라인 1정거장. 스카이트리→하마리큐: 한조몬선 오시아게→시오도메역(20분)+도보 5분. 아사쿠사 권역이라 도보 이동 많아 교통비 절약되는 날. 하루 ¥400~700(₩3,720~6,510).
DAY 2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신사 & 스타일
메이지 신궁·오모테산도·롯폰기활동
- 08:00 메이지 신궁 1~1.5시간
도심 속 70만㎡ 숲에 자리한 신사. 토리이를 지나면 도시 소음이 사라짐
비용: 무료 TIP: 하라주쿠역 바로 앞. 오전 9시 전 방문하면 한적합니다. 운이 좋으면 전통 결혼식도 목격 가능. - 10:00 오모테산도 거리 산책 1.5~2시간
도쿄의 샹젤리제. 안도 다다오 설계 오모테산도 힐즈를 비롯한 건축물 감상
비용: 무료 (쇼핑 별도) TIP: 건축 좋아하면 프라다 빌딩(헤르조그 & 드 뫼롱), 디올(SANAA) 등 명품 매장 외관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 13:00 네즈 미술관 1~1.5시간
오모테산도 끝자락의 일본 미술관. 쿠마 겐고 설계 건축과 도심 속 정원이 압권
비용: ¥1,300(₩12,090) TIP: 오모테산도 산책 마무리로 딱 좋은 위치. 정원이 작지만 도심 한복판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고요합니다. - 15:30 롯폰기 힐즈 모리 미술관 & 도쿄 시티 뷰 1.5~2시간
52층 높이에서 현대 미술 감상 + 도쿄 타워·스카이트리 동시 조망
비용: ¥2,000(₩18,600) TIP: 미술관+전망대 통합 티켓. 일몰 전후가 가장 좋습니다. 옥상 스카이데크(+¥500)는 날씨 좋으면 추천. - 19:00 롯폰기 이자카야 저녁 1.5~2시간
마지막 밤은 현지 이자카야에서 사시미, 에다마메, 하이볼로 마무리
비용: ¥3,000~6,000(₩27,900~55,800)
식사 추천
아침
빌즈 오모테산도 (bills)
오모테산도 · ¥1,500~2,500(₩13,950~23,250)
세계 최고의 아침식사로 불리는 리코타 팬케이크. 가격이 있지만 마지막 날 브런치로 좋습니다. 9시 오픈 직후가 웨이팅 짧음.
점심
이치란 라멘 시부야점
시부야 · ¥890~1,490(₩8,280~13,860)
1인 칸막이석에서 집중해서 먹는 돈코츠 라멘. 면 굵기·국물 농도·마늘 양 등 커스텀 가능. 혼밥 특화.
저녁
곤파치 (権八) 롯폰기
롯폰기 · ¥3,000~6,000(₩27,900~55,800)
킬 빌 촬영 장소로 유명한 소바·야키토리 이자카야. 2층 높이 천장과 일본 전통 인테리어가 인상적. 외국인 관광객 많지만 분위기 좋습니다.
하라주쿠→오모테산도: 도보 5분. 오모테산도→네즈미술관: 도보 10분. 네즈미술관→롯폰기: 히비야선 오모테산도역→롯폰기역(5분). 이 날은 도보 이동이 많아 편한 신발 필수. 교통비 ¥300~500(₩2,790~4,650).
DAY 3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하코네 온천 당일치기
로망스카·오와쿠다니·아시노코·온천활동
- 07:30 신주쿠역 → 하코네유모토 (로망스카) 1시간 25분
오다큐 특급 로망스카로 85분. 전면 전망석은 후지산 뷰
비용: 편도 ¥2,330(₩21,670) / 하코네 프리패스 2일권 ¥6,100(₩56,730) TIP: 하코네 프리패스가 압도적으로 이득입니다. 등산철도·케이블카·유람선·버스 전부 포함. 로망스카 특급요금 ¥1,110(₩10,320)은 별도. - 09:30 하코네 등산철도 & 케이블카 → 오와쿠다니 2~2.5시간
활화산 계곡에서 유황 냄새 맡으며 검은 온천 달걀(수명 7년 연장 전설) 체험
비용: 검은 달걀 5개 ¥500(₩4,650) TIP: 화산 가스 때문에 호흡기 질환 있으면 주의. 맑은 날엔 오와쿠다니에서 후지산이 바로 보입니다. - 12:30 아시노코 해적선 유람 30~40분
칼데라 호수를 가로지르는 해적선. 후지산+토리이 조합의 포토 스팟
비용: 하코네 프리패스 포함 TIP: 하코네마치항→모토하코네항 구간 추천. 하코네 신사의 수중 토리이가 보입니다. - 14:00 하코네 신사 30분~1시간
아시노코 호숫가에 서 있는 붉은 토리이가 유명한 파워 스팟
비용: 무료 TIP: 호수 쪽 토리이 사진은 오전이 역광이라 오후가 낫습니다. - 15:30 하코네유모토 온천거리 & 족욕 1.5~2시간
온천 마을 상점가 산책 후 무료 족욕이나 당일 온천(히가에리) 체험
비용: 당일 온천 ¥1,500~2,500(₩13,950~23,250) TIP: 하코네유모토역 앞 상점가에 온천 만두(온센만주)와 짓토리 모치가 맛있습니다. 타월 챙기면 온천비 절약.
식사 추천
아침
로망스카 내 에키벤(역 도시락)
신주쿠역 · ¥800~1,200(₩7,440~11,160)
신주쿠역 에키벤야 마츠리에서 도시락 구매 후 열차 안에서 먹기. 마쿠노우치 도시락이 무난합니다.
점심
하코네 치즈테라스
고라 · ¥1,000~1,800(₩9,300~16,740)
하코네 한정 치즈 케이크와 갓 구운 피자가 맛있습니다. 등산철도 고라역 근처.
저녁
하코네유모토 하쓰하나 소바
하코네유모토 · ¥1,000~1,800(₩9,300~16,740)
하코네 명물 자연 산마 소바(토로로 소바). 따뜻한 소바 국물이 온천 마을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하코네 프리패스 2일권(¥6,100)이 핵심. 오다큐선(신주쿠↔하코네유모토) + 등산철도 + 케이블카 + 로프웨이 + 해적선 + 버스 전부 포함. 로망스카 특급요금(¥1,110)만 추가. 하루 종일 하코네 안에서 프리패스로 이동하므로 스이카 사용 불필요.
DAY 4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오타쿠 문화 & 서민 시장
아키하바라·우에노 공원·아메요코활동
- 09:00 아키하바라 전자상가 & 오타쿠 거리 2~3시간
라디오 카이칸, 수퍼 포테이토(레트로 게임), 만다라케(피규어) 탐방
비용: 무료 (쇼핑 별도) TIP: 일요일 오후면 주오도리가 보행자 천국이 됩니다. 메이드 카페 체험(¥3,000~5,000/₩27,900~46,500)도 이색적. - 12:30 아키하바라 점심: 규카츠 모토무라 30분~1시간
레어 상태로 나오는 규카츠를 돌판에 직접 구워 먹는 스타일
비용: ¥1,500~2,000(₩13,950~18,600) TIP: 평일 11시 반에 가면 줄 없이 바로 입장 가능. 주말은 30분 이상 대기. - 14:00 우에노 공원 & 도쿄 국립박물관 2~2.5시간
53만㎡ 공원 산책 + 일본 최대·최고(最古) 박물관에서 국보 감상
비용: 공원 무료 / 박물관 ¥1,000(₩9,300) TIP: 박물관은 본관만 봐도 1시간 이상 소요. 시간이 빠듯하면 국보실(2층)만 집중적으로. - 17:00 아메요코 시장 1~1.5시간
전후 암시장에서 시작된 400m 상점가. 건어물, 과일, 의류, 화장품 흥정 가능
비용: 무료 (간식비 ¥300~1,000/₩2,790~9,300) TIP: 초콜릿·건과일 묶음 판매(¥1,000에 3봉지)가 기념품으로 좋습니다. 갓 자른 열대과일 컵(¥500)도 맛있음. - 19:00 우에노 이자카야 거리에서 마지막 저녁 1.5~2시간
아메요코 옆골목의 서민 이자카야에서 모츠야키와 레몬 사와로 마무리
비용: ¥2,000~4,000(₩18,600~37,200)
식사 추천
아침
편의점 아침 (세븐일레븐/로손)
숙소 근처 · ¥300~600(₩2,790~5,580)
일본 편의점 도시락은 놀라운 수준. 삼각김밥(¥120~180), 샌드위치(¥250~350), 커피(¥100~150). 마지막 날 아침은 가볍게.
점심
규카츠 모토무라 아키하바라점
아키하바라 · ¥1,500~2,000(₩13,950~18,600)
130g 규카츠 정식(¥1,500)이 가성비 최고. 돌판 위에서 원하는 굽기로 조절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녁
아메요코 가드 하 이자카야
우에노/오카치마치 · ¥2,000~4,000(₩18,600~37,200)
JR 고가 아래 이자카야 골목이 분위기 좋습니다. 모츠야키(곱창 꼬치)와 레몬 사와가 이 동네 기본 조합.
숙소→아키하바라: JR 야마노테선 또는 주오·소부선. 아키하바라→우에노: JR 야마노테선 2정거장(3분) 또는 도보 20분. 우에노→숙소: JR 야마노테선. 이 날은 이동이 단순해서 교통비 ¥400~600(₩3,720~5,580).
DAY 5 예상 지출 (1인, 항공 제외)
도쿄 투어·티켓 예약
짐 싸기 체크리스트
- ✓ 편한 운동화 — 하루 15,000~20,000보 걸을 각오. 도쿄는 도보 이동이 많습니다
- ✓ 접이식 우산 또는 우비 — 날씨가 갑자기 변합니다. 편의점에서 ¥500에 살 수도 있지만 미리 챙기면 편함
- ✓ 휴대용 보조배터리 — 구글맵, 스이카, 카메라로 배터리 소모가 빠릅니다
- ✓ 얇은 겉옷 — 실내 냉방이 강합니다 (여름). 겨울엔 히트텍 필수
- ✓ 작은 수건/손수건 — 일본 공중화장실에 핸드드라이어 없는 곳이 많습니다
- ✓ 여권 사본 — 면세 쇼핑 시 여권 원본 제시 필요. 사본도 갖고 다니면 분실 대비
- ✓ 수건·타월 — 하코네 당일 온천(히가에리) 이용 시 타월 대여비(¥200~300) 절약